백담사 전경
예전에 비해 절이 많이 커졌네요
신라제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에 자장율사가 세웠는데 처음은 한계사라 불렸으나 그 후,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백개 있어 백담사라 이름 붙였답니다.
십여차례 소실되었다가 6. 25동란 이후 1957년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는 등 역사적 곡절이 많은 절.
자장율사의 유물소동일좌와 인조 때 설정대사에게 하양한 칠층소형옥탑 등이 있으며,
암자로는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이 있다.
백담사에도 가을은 가을은 깊었네요
제12대 대통령이 머물던곳이라고만 하였네요
전두환 전대통령 부부는 이곳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참회를 하였다 고 하죠
만해 한용운 선생 동상,
동상옆엔 만해기념관도 있습니다
만해 스님은 민족와 국민을 위해 이곳백담사에서 민족의 얼을 되살리는
산고의 고통을 겪으면서 집필을 하였죠
백담사 앞 계곡쪽으로는 무수한 돌탑이 보이네요,
백담사를 다녀간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쌓은 것이라고 허는데 소원들이 다 이루어졌는지.....
영시암 쪽으로 오르다 너무 늧어 네려왔습니다
척산 온천.
예전엔 조그만 집이었는데 큰 건물이 올려졌네요
이틋날 일찍 설악산 권금성으로 올라갑니다
케이블카 9000원 받는데 경로라고 1000원을 할인하여줍니다
조금 늧으면 3-4시간을 기다리는데 일찍 온바람에 30분기다려 탑승.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한컷
권금성 정상에도 사람이 많이 오릅니다
요즘은 중국보다 동남아 사람들이 많네요
권금성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멀리 공룡능선이 보이고, 1275, 나한봉, 마등령이 보입니다
10년전 이곳을 넘은 기억이 나네요
권금성 정상에서 인증샷
권금성을 네려와 울산바위 쪽으로 오릅니다
단풍이 절정기를 맞네요
고교때 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
계조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산내 암자입니다.
설악산 울산바위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흔들바위가 나오는데 바로 그 뒤쪽의 커다란 바위에 조그만 암자가 있습니다.
바위 속에 법당을 마련했는데, 바닥엔 온돌까지 놓여 있고요
신라 자장율사가 수도하기 위해 처음 만들었는데 그 뒤 원효·의상·지각·봉정 등
여러 조사(祖師)들이 대를 물려 수도하였다고 하여 이름이 계조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계조암이 들어앉은 바위가 목탁 바위인데 이 암자는 목탁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다른 절에서 10년 걸릴 공부도 5년이면 끝낼 수 있습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오른쪽이 흔들바위
계조암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3가지의 설이 전해집니다다.
바위가 늘어져 펼쳐진 모습이 울타리와 같이 생겼다는 데에서 울산(鬱山) 또는 이산(離山)이라고
부른것이 첫 번째이고.
또 하나는 이 바위가 본래 영남지방의 울산(蔚山)에 있던 바위라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울산암(蔚山巖)’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위를 통과하는 바람소리가 마치 우는 소리처럼 들려 ‘우는 산’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화하면서
울산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위에서 큰 바람소리가 울린다는 의미에서 천후산(天吼山)이라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병풍처럼 우뚝 솟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로서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크고 작은 봉우리까지 고려하면 30여 개의 봉우리가 된다고 하네요.
정상부에는 항아리 모양의 구멍 5개가 있는데 거대한 바위가 하나의 산을 이루고 있어
동양에서 가장 큰 돌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둘레는 약 4㎞에 이르는 울산바위는 그 자체로도 명승적 가치를 지니고있고 멀리서 바라보는 경치도
아주 훌륭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신흥사의 통일 대법당(108 법당)
첫댓글 가는곳마다 단풍이 장관을 이룹니다.
힘이 좋습니다. 부럽습니다 해설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