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금씩 뒷타이어 미끄러움 현상이 있던차 타이어를 교체하기로 마음먹고 온라인에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가장저렴한 신코타이어 정품인 150/80-15 9만3천에 올라와있어 무조건 구매 하루만에 도착 택배가 좋긴좋네요 ㅋㅋ..
타이어 생산번호(0411) 이니 11년도 1월 말에 생산된타이어 인것..솜털도 뽀송뽀송 ...ㅋㅋ
아래는 교체전 타이어상태 10%정도 남았네요.

작업공간 확보차원에서 머플러 제거중 연결부분 부식이 장난이 아니죠
밴딩고리가 부식이되어 저런식으로 대롱대롱 하네요..ㅎㅎ

심보에있는 볼트제거후 고무망치로 사정없이 망치질 몇번만에 심보볼트가 불리되네요..ㅋㅋ

뒷쪽 브레이크 뭉치제거 는 식은죽먹기 기냥 제거되네요.

지난번 앞바퀴베어링은 수명이 다되어 교체했었는데 뒷쪽베어링은 약간기름때만 뭇어있을뿐 상태는 양호한편이네요.

대기어 뭉치와 뒷브레이크 라이닝 이것도 아직은 별문제 없어보이죠..

이제는 휠 제거작업만 남았네요..

아래 지렛대는 이번작업의 하일라이트..ㅋㅋ 헝그리정신 으로 긴급제작한 지렛대 좀 엉성하지만 기능에는
별문제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없었으면 오늘작업은 불가능했을 겁니다.ㅋㅋ

지렛대 그냥 쓸만하죠...ㅎㅎ

공기주입을 해야 하는데 계속소리만 요란하고 좀처럼 차도가없네요 마대거'c' 로시작되는 휴대용 소형콤프레셔
탓만하고 중간에 작업중단 아무래도 경험이 없으니 이런된장 콤프의 성능은 자동차 타이어도 문제없이 사용하던거고
이런 변고가 있나.. 시간을두고 생각을해보니 문제점이 발견되네요...ㅋㅋ
방법은 바람넣는 구찌이었네요...구찌제거하고 콤프연결 ㅎㅎ 바람이 엄청나게 빨리도 들어가면서 타이어가 제자리를
잡아가네요 펑펑 하면서...요거~요거~ 지대루다...ㅋㅋ

조립작업은 일사철리로 마무리하고 인증샷 ㅎㅎ 솜털이 뽀송뽀송 하죠
투어는 못갔지만 나름흐믓하네요... 쎈터하시는 분들도 먹고살아야 하는데
지숭한 마음이 드네요..그냥 재미삼아 해보았습니다.

주향테스트 완료후 타이어에서 오일이 흘러나왔네요 작업할때 바른오일 입니다.
끝으로 응원해주신 현님 조나단님 날거북이님 덕분에 잘마무리 했습니다.

첫댓글 국산의 매력은 diy하기도 마음이 편하고 부품값 저렴하고 뭐 이런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제 보람된 하루 였겠습니다. 아 저런 문제점이 있었군요......해결 하셔서 다행입니다.
지렛대 대박입니다...^^
네 경험부족에서 시행착오좀 했습니다...
아, 지렛대가 타이어 눌러줄려고 한거 였군요! ... 응급고안, 훌륭하십니다
이런건 저 같은 사람한테는 무인도에 갇혔을때나 나올만한 아이디어 인데 ... 아이디어도 좋고 무엇보다 강한 diy 의지가 중요하겠죠!
근데, 이런거 한두번 해 본 사람아니면 도무지 잘 안되는데, 능력 좋으십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
무식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잔손재주라서 궁금하면 못참고 일이있으면 우선해결해야 마음이 편한지라 헝그리 무대포 정신입니다...ㅋㅋㅋ
그래서 항상몸은 고달프고 손발이 고생이죠...ㅋㅋㅋ
어이쿠 카페앞에서 이렇게 벌려 놓고 작업했다구요? 대단합니다. ^^
네 어제오전에 한산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항복 -_-
와~ ! 빼다가 힘에 부쳐 결국은... 돈으로 해결했는데..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