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서울일신국민학교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세 친구 이야기
목필균 (18회) 추천 0 조회 33 22.04.27 06:3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4.27 08:16

    첫댓글
    그저 잔잔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우정의
    스토리가 아침을 기분좋게 만들어 주네요
    코로나가 만든 장시간의 만남을 막은 덕분에
    저 역시 모임을 못했습니다

    한 친구는 군산에
    또 천안에 그리고 일산 서울
    저는 문경과 용인을 오가고 있구요
    야외전축들고 트위스트 추며 놀던 친구들이
    이 아침에 보고 싶네요
    엊저녁 한 친구는 통화했으니
    나머지 친구들 안부를 오늘은 알아 봐야 되겠네요

  • 작성자 22.04.28 06:35

    마음이 고향처럼 세 친구들은 익숙한 목소리와 몸짓이었습니다.
    안성 박두진 둘레길도 아름답습니다. 사모님과 함께 걸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용인서 안성은 가까운 거리이니 추천 드립니다.

  • 22.04.28 07:22

    세 명의 예비 교사들이 초등 교사 임용 자격을 얻기위해 열심이 학문을 닦으면서도 교내 문학회 회원으로 시를 쓴다는 감성으로 만나 활동하던 그 짧은 시절은 분명 꽃 청춘이었지요..

    어쩌면 사진속 둘레길의 주인공인 박두진 시인님과 함께 활약했던 목월 지훈님의 청록파와 같이 3인의 여류 시인이 태동할수 있는 무대였을텐데 아깝습니다..

    하지만 노년에 다가선 이제 부터가 문학 할미로 편안하게 교류하는 시작점이라 보고 단단한 우정을 이어가시면서 소소한 행복을 즐겨보세요..ㅎㅎ

  • 작성자 22.04.28 06:38

    이제는 서로 건강을 걱정해 주고, 서로 하는 일을 격려해 주는 것만으로도 오랜 우정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록의 아름다움으로 물든 요즘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계절입니다.
    금광저수지 박두진 둘레길은 선배님께서도 가까운 곳이니 핑크 공주님과 나들이로도 좋은 듯 합니다.

  • 22.04.28 07:29

    @목필균 (18회) 강추하시는 금광저수지를 티맵에서 검색하니 58km가 찍히는군요.

    교통이 원활하다면 1시간 거리이니 시도해 볼만 합니다.

    워낙 물구경 좋아하는 핑크공주 이니 넓찍한 저수지 풍광을 만나면 환호할것 같아요..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