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공주권 예당지 살얼음에 좌대낚시도 출조 주춤세
예당지는 상류권에 얼음이 넓게 번졌습니다. 무봉교 일대는 전면에 얼음이 덮일 정도로 결빙이 진행되고 있으며, 휴일은 새벽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좌대 가장자리에도 넓게 얼음이 얼었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예당지를 찾은 낚시인도 크게 줄었습니다. 연안낚시는 동산교 일부 자리와 후사리 등 수심이 깊은 쪽에서 입질을 받았지만 낱마리에 빈바구니가 많았습니다. 좌대낚시도 일부만 가능했습니다. 약 20%의 좌대 이용율을 보인 예당지는 상류권에 낚시인들이 다소 몰렸으나 중하류권은 출조객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조황은 밤낚시에 20~25cm급 5~10수 정도 나왔습니다.
예당지도 결빙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1월 중순이면 상류지역에서 얼음낚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주 청양지역은 수온이 떨어지고 살얼음이 얼어 출조 여건이 좋지 못한 상태로 1월 초로 들어서면 얼음낚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주 유구낚시 041-841-2312
예산 털보낚시 041-332-7114
충주 청주권 청원 용곡지 상류 결빙, 25cm급 10여수
청원 용곡지가 결빙되어 상류권에서 얼음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조황도 대체로 좋았습니다. 지난 주중부터 얼음낚시를 시작한 용곡지에서는 20~25cm급을 주종으로 10여수 조과를 거두었으며, 휴일 출조 낚시인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용곡지는 그러나 입어료 1만 5천원을 징수하고 있어 입어료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것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은과 충주지역은 아직 결빙되지 않아 얼음낚시를 할 수 없었습니다. 충주 조정지 월상수로와 능바위수로에서는 물낚시가 계속되었으나 조황은 부진했습니다. 충주지역에서는 추평지가 결빙을 앞두고 있어 얼음 빙어낚시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빙은 1월 초순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천 오미지는 빙질이 다소 약한 가운데 빙어낚시가 가능하겠습니다.
충주 남한강낚시 043-853-3808
청주 공단낚시 043-234-9415
음성 진천권 빙질 약한 소수지 내곡지, 조황은 부진
충북 음성 괴산지역은 빙질이 점차 좋아지고 있어 이번 주말이면 대부분 저수지에서 얼음낚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과 휴일 음성 내곡지와 괴산 소수지에서 얼음낚시를 시도했으나 조황은 부진했습니다. 내곡지는 가운데 얼음이 뚫린 상태로 상류와 하류권에서 일부 얼음낚시를 할 수 있었으나 조황은 좋지 못했습니다. 1월 첫주 정식 개장하면서 낚시인들이 몰려 수초대 주변을 두드려야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성 원남지 상류권도 얼음낚시가 가능할 정도로 결빙되었으나 찾는 낚시인은 없었습니다. 괴산 소수지에서 얼음낚시가 가능했습니다. 가장자리 양지바른 쪽은 빙질이 약했으나 가운데 부분은 안전한 두께를 보이는 가운데 얼음낚시가 시작되었으나 조황은 부진했습니다. 주말 소수지를 찾은 8명의 낚시인은 빈손으로 철수했습니다. 괴산 신항지는 상류 일부에서 얼음낚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결빙되었고, 칠성지는 아직 얼음이 약해 빙상낚시는 1월 둘째주가 되어야 가능할 전망입니다. 진천 초평지는 찾는 낚시인들이 아직 없는 상탭니다. 여전히 가장자리쪽에만 결빙이 된 상태로 빙상낚시는 1월 중순으로 들어서야 가능할 전망입니다. 약 보름정도 소강상태가 이어진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천 중부첫낚시 043-532-0151
음성 털보낚시 043-882-2888
괴산 산수낚시 043-832-0111
전남권 수로에 살얼음 덮여 오후에 입질 붙어
주말에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에는 저수지와 수로에 살얼음이 넓게 번졌습니다. 이 때문에 저수지나 수로를 찾은 낚시인들 대부분이 일찍 철수길에 올라 빈바구니가 많았습니다. 섬으로 출조한 낚시인들도 가장자리 살얼음 때문에 낚시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고흥 강진 해남지역 저수지도 살얼음이 얼거나 물색이 맑아 낚시가 힘들었습니다. 고흥 해창만수로는 빈바구니 철수가 많았고, 계매지도 50여 명이 출조했으나 조황은 부진했습니다. 해남 오호지는 수도권에서 원정나선 낚시인들이 살얼음을 깨고 보트낚시를 시도했으나 20명이 전원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신안 안좌도에서는 월척 2수가 낚였고, 20~25cm급 20여수가 낚이기도 했으나 살얼음이 얼어 낚시를 포기한 꾼들이 많았습니다. 영광 월평수로도 살얼음 때문에 오전 늦은 시간부터 낚시를 시작했고, 햇살이 퍼진 곳에서는 20~28cm급 30수까지 낚아내기도 했습니다. 강진 사초호도 인기가 있었지만 가장자리 살얼음으로 인해 낚시가 힘들었고, 임천지 역시 살얼음으로 낚시에 지장이 많았습니다. 주중에 기온이 풀리면 섬출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흥권은 물색이 적당히 탁해지면서 입질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조시 기온과 수온, 물색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광주 월산낚시 062-368-6103
고흥 우리낚시 061-834-7294
전북권 요천수로 둠벙에서 잔씨알 낱마리 낚여
전북권의 붕어낚시는 소강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수지는 대부분 결빙되면서 약한 얼음에 덮였고 이 때문에 물낚시도 얼음낚시도 힘든 상탭니다. 전북권은 1월 중순에 약 열흘간 얼음낚시가 가능하지만 겨울철 이상 난동으로 인해 얼음낚시를 할 수 있는 기간이 매우 짧아 붕어낚시의 소강상태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주중 날씨가 풀리면서 남원 요천수로에서는 둠벙을 노리는 현지민들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조황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낱마리 조과를 보였습니다. 현지민들은 얼음이 얼지 않은 웅덩이에서 20~28cm급 3~4수 정도를 낚아냈습니다. 고창권 저수지도 대부분 결빙되어 낚시가 힘들었고, 김제 완주권도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봉동천은 결빙되지 않았지만 날씨가 춥고 수온이 떨어져 현지민들의 출조도 없었습니다.
남원 홍길동 낚시 063-626-1557
전주 서울제일 063-227-5060
경남권 합천호 밤낚시 조황 꾸준, 출조는 주춤세
합천호의 밤낚시 붕어 조과는 꾸준한 편입니다. 그러나 기온이 계속 떨어지고,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출조 낚시인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셉니다. 연말 연시를 앞두고 외지인들의 출조도 크게 위축되면서 중상류권 포인트는 한산한 상탭니다. 현지 낚시인들은 연일 출조를 나서고 있으며, 저녁시간부터 자정무렵까지 10여수 조과를 거두었습니다. 봉산대교를 중심으로 위아래 지역, 중류권의 지류권에서 주로 붕어 입질을 받을 수 있으며, 바람이 자는 날은 잠긴 논밭자리에서도 바람 영향없이 낚시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남권 여타 저수지와 수로는 수온이 떨어지면서 출조 낚시인들이 많지 않은 상탭니다. 창녕 각골지와 김해 일대 수로권에서도 현지민들의 출조가 간간이 이뤄졌지만 조황은 부진했습니다.
거창 합천호낚시 055-943-5164
진주 세종낚시 055-761-1268
경북권 얼음 점차 두꺼워져, 상주의성권 곧 개막
경북 북부지역의 상주 의성권 얼음낚시가 곧 개막될 전망입니다. 살얼음이 넓게 덮인 저수지는 점차 빙질이 좋아지고 있어 이르면 첫주말부터 얼음낚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주 송지지와 판곡지는 빙질이 점차 좋아지는 추셉니다. 문경 의성지역도 밤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뒤부터 빙질이 점차 좋아지고 있어 문경 우본지와 의성 효천지 등 저수지에서 얼음낚시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영천과 상주지역은 전면에 약한 얼음이 덮인 상태로 물낚시가 어려웠습니다. 현지 낚시점들은 임시 휴업하거나 종일 영업한 곳에서도 지렁이 한통 팔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천 경산권의 붕어낚시는 겨울시즌 내내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조시 현지에 빙질 상태를 확인한 후에 얼음낚시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안동 낚시마트 054-823-7222
상주 금강낚시 054-534-1292
영천 개미낚시 054-333-3037
첫댓글 짱구 오빠님 정보 고맙습니다 울 조사님들 읽어보시고,선택 잘하셔서 줄조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