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년들어서 가장추운날로 오전 10시15분쯤 과천대공원역에 도착하니 그러게 추운데도 벌써 10여명의 친구들이 기다리고있다.
이나이에 추위를 무릅쓰고 오늘이 금년을 장식하는 등산후 송년회를 위하여 총 12명이나 모였다 몇친구들은 딴 스케줄관계로 과천 문원동 베냉이골 쌈밥집으로 직접오기로 하고 방향을 오늘은 출발 대공원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매봉을 향하여 오르다가 중간에 배냉이골로 가는코스였다.
어제내린눈으로 인하여 그늘쪽은 제법눈이 쌓여있어 좀미끄러워 중간에 오르다가 아이젠을 착용하고 안전하게 올라간다고 생각하니 어느정도 안심이 되었다.
중간에 돌반도에 도착하여 송 춘호가 야쿠르트 한개씩을 나누어줘서 마시고 마껄리는 좀더올라가서 먹가로 하고 매봉까지 2/3쯤 올라가다가 쉼턱에서 쉬면서 마껄리와 한회장의 유황계란을 안주로하여 날씨는차나 찬마껄리를 한잔씩 마시니 추위를 약간은 얼큰한 기운으로 막아주었다.
그러게 한잔씩 한후에 시간조정 관계상 한등성이만 더올라가서 내려가자고 하여 12명전원이 올라가서 문원동 쪽으로 내려가는데 미끄러운길을 조심 조심 하산하여 음식점에 도착하니 12시 30분이었다
그시각에 벌써 송 권용과 조 원중 총무가 도착하여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1시로 예약은 되어 있으나 바로 송년회로 시작하여 먼저 조충무의 우리백수회에서 유명을 달리한 친구들을 위한 묵염이 있었고 곧이어 한 현일회장의 우리회원들의 건강과 안녕을위한 건배제의가 있어 건배를하고 금년 1년동안의 출석율이 우수한 회원의 상품수여가 있었는데 최우수가 조 남진친구 그다음이 박 찬운친구며 3위가 임 승열친구로 박수로 축하하였다.
오늘의 메뉴는 오리고기와 삼겹살구이로 상추쌈을 겯드려 먹었고 특별이 조 남진친구가 시바스 양주 1병 이상기친구가 바렌타인 1병 한 현일회장이 중국술 1병 윤 영중이 ㅅ시바스1병으로 양주가 넘쳐나게 가져와서 자기취향에 맞는 술로 한잔씩 맛잇게 마셧고 마껄리와 소주를 곁드려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으며 식사하는중간에 바뿐데도 불구하고 최 기한친구가 도착하여 남은 고기를 싹쓸이 하여 먹으니 정말 그식성은 알아줘야한다.
그렇게 푸짐한 점심을먹고 다음스케줄은 화요일은 기정한대로 수리산으로 하고 다음금요일은 김포에 온천욕을 하기로 정하였다
년초부터 특색있게 가보자는 조 총무의 제안에 따르기로 하고 과천역에서 전철을 이용하여 각자 혜여지다.
등산참여자: 김 병철 박 희성 송 권용 송 종홍 송 춘호 송 희경
윤 영중 이 상기 임 승열 조 남진 조 원중 최 기한
한 현일 이 문규 주 재원
다음등산일정: 12월 31일(화요일) 10시 30분 군포수리산역(매식예정)
1월 3일(금요일) 10시 45분 송정역3번출구(5호선)
첫댓글 주선장님, 일정을 자상하게 기록하여 알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역시 최기한 사장의 열정은 알아주어야해.
어제 나는 불가피한 일로 한 회장께 고하고 참석 못햇지만 소식은 들었어요. 등산 참가성적 1등은 양주1병 부상으로 주었다는 데 나는 애석하게도 거꾸로 1등을
했대요. 명예훼손될가바 공표는 않했네요. 거꾸로라도 1등도 1등은 1등이니 소주 한병이라도 주어야해요. 무었이든 한가지만 잘 하면 된다기에 재택근무만 열심히 했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중간은 갓는 데 출석체크에 문제가 있었는지 감찰해 보아야 할것 같아요. 내년에는 모두 1등합시다. 백수등산회 화이팅!
금년중 가장 추운 날인데도 송년회를 빛내주기 위해 많이 참석해줘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 나이에는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내는 그 사실만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말띠인 갑오년 새해에도 열심히 등산 모임에 참석하셔서 걷고 오르는 과정을 통해 육체적인 건강을 다지고, 오르내리며 한잔하며 부담없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정신적 건강을 다집시다. 특히 이날 송년회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고급 양주를 제공해주신 윤영중,이상기,조남진 회원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이날 출석률 성적으로 작은 선물을 받으신 조남진,임승렬 회원께 축하의 뜻을 전합니다.
또 규정에 의해 선물은 받지 못했지만 예년과 다름없이 금년에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출석률로 백수회에 대한 열정을 표한 박 희성 동문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경우회 단체 행사로 눈코뜰새없이 바쁜 와중에도 백수회 송년회를 위해 달려온 최기한 회원께 화이팅!을 외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