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한시 성어모음
⊙花笑 聲未聽(화소 성미청)꽃은 웃어도 소리는 들리지 않고.
⊙鳥啼 㴃難觀(조제 누난관)새는 울어도 눈물은 보기 어렵다.
⊙綠竹 君子節(록죽 군자절)푸른대나무는 군자의 절개요.
⊙靑松 丈夫心(청송 장부심)푸른 소나무는 장부의 마음이로다.
⊙飮酒 人顔赤(음주 인안적)술을 마시니사람의얼굴이붉어지고요.
⊙食草 馬口靑(식초 마구청)풀을 뜯으니 말의 입이 파래진다.
⊙白酒 紅人面(백주 홍인면)탁주는 사람의 얼굴을 붉게만들고.
⊙黃金 黑吏心(황금 흑리심)황금은 벼슬아치의 마음을 검게 만드네.
⊙花落 憐不掃(화락 연불소)꽃떨어저도 사랑스러워 쓸지못하고.
⊙月明 愛無眠(월명 애무면)달밝으니 사랑스러워 잠못 이루네.
⊙歲去 人頭白(세거 인두백)세월가니 사람머리 희어지고요.
⊙秋來 樹葉黃(추래 수엽황)가을오니 나뭇잎이 누래집니다.
⊙水去 不復回(수복 불부회)물은 흘러가면 다시 돌아오지않고.
⊙言出 難更收(언출 난갱수)말은 한번 내면 다시 거두기 어렵다네.
⊙盛年 不重來 (성년불중래)청춘은 다시 오지 않으니.
⊙歲月 不待人 (세월불대인)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네.
⊙一切 唯心造 (일체유심조)는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설파하였습니다.
(신라의 원효 대사도 해골에 고인 물를 마시고 깨달음을 얻어득도하였다는)
※사자성어
⊙信愛仁和 (신애인화) 라^^ 이른바, 믿고,사랑하고,참고, 화목하라^^라는 뜻
⊙易 地思之 (역지사지) 상대편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는 사자성어 상대편의 처지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이해... 넘치는 합성을 한 뒤 역지사지라 칭하기하는 데...
⊙精 神一 到(정신일도) 정신을 한곳으로 하면
⊙何 事 不成(하사불성)무슨일인들 이루어지지 않으랴 라는 뜻으로. 정신을 집중하여 어떤 어련운 것들도 성취할 수 있다는 표현이죠!
⊙一 心 情 到(일심정도)한 마음으로 정진하면,
⊙豈 不 成 功(기불성공)어찌 성공하지 못하리오,
⊙繩鋸 木 斷(승거목단)노끈으로 톱질하여도 나무를자를 수 있고.
⊙水滴石穿(수적석천)물방울이떨어져돌에구멍을낸다'라뜻으로.
⊙無汗不成(무한불성)땀을 흘리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즉 열심히 노력해야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뜻.
⊙長樂無極(장락무극)좋은 즐거움을 무한히 누리고 산다는 뜻을 지닌 글귀다.
좋은 즐거움이란 맑은 즐거움이고 맑은 즐거움이란 마음을 비워야만 얻을 수 있는 세계다.
⊙堂上父母千年壽(당상부모천년수)손위의 부모님은 천년이나 살아계시고...
⊙膝下子孫萬歲榮(슬하자손만세영)손아래 자손들은 만년이나 영화누리기를....
⊙客路風烟嶺外春閑吟信馬(객로풍연령외춘한음신마)
⊙碧溪濱沙頭鷗鷺休相訝我(벽계빈사두구로휴상아아)
⊙是忘機物外人(시망기물외인) 錄李彦迪先生詩
※술을 마시며-포은 정몽주 시(圃隱 鄭夢周 詩)
⊙客路春風發興狂(봄바람객로춘풍발흥광) 나그네 길에 미친 듯 흥이 일어
⊙每逢佳處卽傾觴(매봉가처즉경상)경치 좋은 곳 만날 때마다 술잔을 기울이노라
⊙還家莫怪黃金盡(환가막괴황금진) 집에 돌아와 황금을 다했다 부끄러워 말라
⊙剩得新詩滿錦囊(잉득신시만금낭)새로운 시를 지어 비단 주머니에 가득하도다
※曹溪宗 宗正 退翁堂 性徹大宗師涅槃頌
⊙彌天大業紅爐雪(미천대업홍로설)하늘에넘치는큰일들은붉은화로불에한점의눈송이요.
⊙跨海雄基赫日露(과해웅기혁일로)바다를 덮는 큰기틀이라도 밝은 햇볓에 한방울 이슬일세.
⊙誰人甘死片時夢(수인감사편시몽)그누가 잠간의 꿈속세상에 꿈을꾸며 살다 죽어가랴
⊙超然獨步萬古眞(초연독보만고진)만고의 진리를 향해 모든 것 다버리고 초연히 내홀로 걸어가노라.
⊙生平欺狂男女群(생평기광남녀군) 일생 동안 남녀의 무리를 속여서
⊙彌天罪業過須彌(미천죄업과수미) 하늘을넘치는 죄업은 수미산을 지나친다.
⊙活陷阿鼻恨萬端(활함아비한만단) 산채로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그 한이 만 갈래나 되는지라둥근 한
⊙一輪吐紅掛碧山(일륜토홍괘벽산) 수레바퀴 붉음을 내뿜으며 푸른 산에 걸렸도다.
⊙家和貧也好(가화빈야호) 가정이 화목하면 가난해도 좋거니와
⊙不義富如何(불의부여하)옳지못하면 부자인들 무엇하랴.
⊙但存一子孝(단존일자효) 단지 한자식의 효도가 있다면
⊙何用子孫多(하용자손다)자손이 많아서 무엇하리오.
명심보감 성심편 구절을 옮기다.
한글 좋은글
햇빛처럼 따뜻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꽃처럼 아름답게
흙처럼 진실하게 꽃처럼 아름답게 벌처럼 성실하게
머리에는 지식을 가슴에는 사랑을 손발에는 근면을
볼때는 밝은것을 들을때는 총명한것을 말할때는 참된것을
세상을 밝게살며 마음은 넓게갖고 희망은 크게품자
아침에는 희망찬계획 낮에는 성실과노력 저녁에는 반성과기도
불평보다 인내를 방관보다 참여를 말보다는 실천을
새로운 생각,뜨거운 열정,당당한 자세,확고한 신념
돈을 잃은 것은 조금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은 것은 많이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은 것은 모든것을 잃은 것이다
※사자성어
⊙無汗不成 (무한불성) 땀이 없으면 아무 일도 이룰 수 없다
⊙誠勤是寶 (성근시보) 성실과 근면 이것이 곳 보배이다.
현실을보다밝게 생각을 보다깊게 세상을 보다넓게
⊙綠水喧如怒靑山默似嚬(녹수훤여노청산묵사빈)
녹수는 성난 듯 소리처 흐르고 청산도 찡그려 말이 없구나.
⊙靜觀山水意嫌我向風塵(정관산수의혐아향풍진)
산수의 깊은 뜻을 생각하노니 세파에 인연함을 저어하노라.
※(춘궁곡제 왕창령.春宮曲題 王昌齡)
⊙昨夜風開露井桃(작야풍개로정도)어제밤 바람에 우물가 복사꽃 피고
⊙未央前殿月輪高(미앙전전월륜고)미앙궁 앞궁전엔 달이높이 떠있네
⊙平陽歌舞新承寵(평양가무신승종)평양궁의 노래와 춤이 왕의 새로운 총애를 받고
⊙簾外春寒賜錦袍(염외춘한사금포)주렴 밖은 봄추위라 비단 솜옷 내리시네
※
⊙燕欲洗玄遊碧水(연욕새현유벽수)
⊙鶴恒嬚白坐靑松(학항염백좌청송)
⊙少年易老學難成(소년이로학난성) 소년은 늙기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一寸光陰不可輕(일촌광음불가경) 젊은 시간인들 가히 가벼이 여기지말라.
※(주자권학문. 朱子勸學文)
⊙心靜樂千年 (심정락천년) 마음이 고우면 즐거움이 천년을간다.
⊙謙有德勤無難(겸유덕근무난)겸손하면 덕이되고 부지런하면 어려움이없다.
⊙至誠如神(지성여신) 지극至極한 정성精誠은 신神과 같다!"
⊙一家和睦生福必盛(일가화목생복필성) 가정이 화목하면 반드시 복이온다
※이순신장군
⊙必生卽死必死則生(필생즉사필사측생)
반드시살려고 하면 죽고 죽기를각오하고 싸우면 살 것이다.
※
⊙勤爲無價之寶(근위무가지보) 부지런하면 돈주고도 살 수 없는 보배가된다.
⊙佳氣滿高堂(가기만고당) 아름다운 좋은 기운이 집안에 가득하시길.
⊙有志者事競成(유지자사경성) 뜻이 있으면마침내 이루어진다.
⊙獨島原是我有日本無理取鬧(독도원시아유일본무리취뇨)
⊙萬壑長松(만학장송)
학과 소나무처럼 오래토록 늘푸르게 장수한다.
⊙鳶飛魚躍 鶴壽松齡(연비어약 학수송령)솔개는 하늘에 날고 물고기는 연못에 뛰어논다
⊙與德爲隣 陰德陽報(여덕위린 음덕양보) 덕으로써 이웃을 대하면 모두 친해진다
남이 모르게 덕행을 쌓은 사람은 뒤에 반듯이 보답이 따른다.
⊙榮業所基 籍甚無竟(영업소기 적심무경)
그렇게하면 현영한 지위와 바탕이 되고 성대한 명성은 길이 다함이 없으리라.
⊙學優登仕 攝職從政(학우등사 섭직종정)
학문이 넉넉하면 벼슬길에 오르고 직책을 가지고 정무에 종사한다.
⊙一家和睦 生福必盛(일가화목 생복필성) 가정이 화목하면 반드시 복이온다
⊙勤爲無價之寶(근위무가지보) 부지런하면 돈주고도 살 수 없는 보배가된다
⊙一家和睦生福必盛 (일가화목생복필성) 가정이 화목하면 반드시 복이온다
⊙香花開又落 (향화개우락)꽃은 피었다 다시 떨어지고
⊙明月滿更虧 (명월만경휴)달은 찾다가 다시 이즈러진다
⊙出交天下友 (출교천하우)나가서는 천하의 벗을 사귀고
⊙入讀古今書 (입독고금서)들어와서는 고금의 글을 읽는다
⊙秋夜千峰月 (추야천봉월)가을 밤 일천 봉우리에 달이요
⊙春風萬里花 (춘풍만리화)봄바람 만리에 꽃이 로다
⊙啼鳥雲山靜(제조운산정)운산은 고요한데 새만 울고 있고
⊙落花溪水香(락화계수향)꽃이 시내에 떨어지니 물이 향기롭다
⊙積德前程遠 (적덕전정원)덕을 쌓은 앞길은 멀고
⊙存仁後地寬(존인후지관)인을 둔 뒤 땅은 너그럽다
⊙硯田無惡歲(연전무악세)글을 쓸때에는 나쁠 때가 없고
⊙酒國有長春(주국유장춘)술에 취하면 언제든지 봄이로다
⊙白日莫虛送(백일막허송)청춘은 다시 오지 않으니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靑春不再來(청춘부재래)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다
⊙春華秋實學人所種(춘하추실학인소종) 봄에 꽃피고 가을에 열매 맺음은 학인이 심은바요.
⊙禮門義路君子之居(례문의로군자지거) 예문의 의로운 길에 는 군자가 산다
⊙光陰催白髮(광음최백발)세월은 백발을 재촉하나
⊙文學重靑春(문학중청춘)문학은 젊음을 되살린다
⊙飽德醉義樂有餘(포덕취의락유여)덕을 마음것 배풀고 의에 매료되니즐거움이 넘치고
⊙滿堂龢氣生嘉祥(만당화기생가상)집안에 화목한 기운이 가득하니 좋은 일만 생긴다
⊙竹色春秋堅節義(죽색춘추견절의) 저푸르른 대나무 언제나 굳은 절개
⊙溪流日夜洗貪婪(계유일야세탐람) 시냇물 쉬지않고 탐욕을 씻어주네
⊙寶劍鋒從磨礪出(보검봉종마여출) 보배로운 칼끝은 숫돌에 잘갈아야만 나오고
⊙梅花香自苦寒來(매화향자고한래) 매화의 고운향기는 추위의 고통을 이겨낸 후에 나온다
⊙天祥雲集(천상운집)하늘에 상서로움이 구름처럼 모인다
⊙積小成大(적소성대)티끌 모아 태산
⊙山光水色(산광수색)산은높고 물은맑다
⊙和氣致祥(화기치상) 온화하고 부드러운 기운이 온 집안에 가득하다
⊙眞光不輝(진광불휘) 진실한 광채는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長樂萬年(장락만년) 즐거움이 오래도록 끝이 없다
⊙忍中有和(인중유화) 인내 속에 화목이 있다.
⊙信愛忍和(신애인화)믿고 사랑하고 참으면 화평하다.
⊙忍中有和(인내 속에 화목이 있다.)
⊙信愛忍和(믿고 사랑하고 참으면 화평하다.)
⊙香花開又落(꽃은 피었다 다시 떨어지고)
⊙明月滿更虧(달은 찾다가 다시 이즈러진다)
⊙花石亭詩(화석정 시) / 율곡 이이 (栗谷 李珥)
⊙林亭秋已晩 (임정추이만):숲 속의 정자에는 이미 가을이 깊었는데
⊙騷客意無窮 (소객의무궁): 시인의 생각은 끝이 없구나
⊙遠水連天碧 (원수연천벽): 멀리 보이는 물은 하늘과 맞닿아 푸르렀고
⊙霜楓向日紅 (상풍향일홍): 서리 맞은 단풍은 햇빛 아래 붉었구나
⊙山吐孤輪月 (산토고윤월): 산은 외로운 둥근 달을 토해내고
⊙江含萬里風 (강함만리풍): 강은 만리에 불어오는 바람을 머금도다
⊙塞鴻何處去(새홍하처거): 변방의 기러기는 어디로 날아가
⊙聲斷暮雲中 (성단모운중): 그 소리 저무는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구나
※栗谷先生 花石亭 詩(율곡선생 화석정 시)
⊙梅花初發雪晴岸(매화초발설정안) 눈 그친 언덕에 매화가 막 피고
⊙初色遙觀雨後洲(초색요관우후주) 비 온 뒤 물가에는 풀빛 멀리 보이네
※-이원-
⊙松蓋和煙杳송개화연묘) 일산 같은 소나무 연기 속에 아득하고
⊙江聲入夜聞(강성입야문) 강물 소리 밤 되면 잘 들리누나
⊙凉風吹短褐(양풍취단갈) 서늘한 바람 짧은 옷에 불어 대니
⊙歸路月紛紛(귀로월분분) 돌아오는 길에 달빛도 어지러운 듯
※-고봉집.기대승-
⊙陽阿春氣早(양아춘기조) 양지쪽 언덕이라 봄기운 빨리 이르고
⊙山鳥自相親(산조자상친) 산새들은 어느새 절로 서로 친하네
⊙物我兩忘處(물아양망처) 자연과 나 깃들 곳 잊어버리
⊙始覺百獸馴(시각백수순) 비로소 알겠네 뭇 짐승 순치 되었음을.
※-한국한시 진보.미수 허목
⊙種密移疏綠毯平(종밀이소록담평) 빽빽이 심은 것을 듬성듬성 고르게 옮기니
⊙行間淸淺穀紋生(행간청천곡문생) 줄과줄사이 맑고 옅은 물에주름비단 물결인다.
⊙誰知細細靑靑草(수지세세청청초)누가알야 가늘고도 푸르기만 한 풀에
⊙中有豊年擊壤聲(중유풍년격양성)그속에 풍년의 격양가 노래가있는줄을.
⊙石湖居士詩 揷秧 (석호거사시 삽앙)그속에 풍년의 격양가 노래가있는줄을.
⊙花開蝶滿枝(화개접만지) 꽃이피면 나비는 꽃가지에 가득하고
⊙花謝蝶還稀(화사접환희) 꽃이 시들면 나비는 날아가 버린다.
⊙惟有舊巢燕(유유구소연) 오직 옛둥지를 잊지 않은 제비만
⊙主人貧亦歸(주인빈역귀) 주인이 가난해도 여전히 찾아온다.
于濆 先生詩 感事 (우분 선생시 감사)
※對花(대화) - 우분(于濆) 꽃을 마주보며
⊙花開蝶滿枝/화개접만지/꽃 피면 꽃가지에 나비 날다가
⊙花謝蝶還稀/화사접환희/꽃 지면 나비는 날아가 버리네.
⊙惟有舊巢燕/유유구소연/오직 옛 둥지 잊지 않은 제비만
⊙主人貧亦歸/주인빈역귀/주인이 가난해도 여전히 찾아오네.
※김시습(金時習;1435-1493)
⊙乍晴乍雨雨還晴(사청사우우환청)잠깐 개었다 비 내리고 내렸다가 또 개이니
⊙天道猶然況世情/천도유연황세정/하늘 이치 이러한데 하물며 세상 인심이야
⊙譽我便是還毁我/예아편시환훼아/나를 칭찬하다 곧 도리어 나를 헐뜯고
⊙逃名却自爲求名/도명각자위구명/명예 마다더니 도리어 명예 구하게 되네
⊙花開花謝春何管/화개화사춘하관/꽃 피고 꽃 지는 것을 봄이 어찌 하리오
⊙雲去雲來山不爭/운거운래산불쟁/구름이 오고 가는 것을 산은 다투질 않네
⊙寄語世人須記認/기어세인수기인/세상 사람에게 말하노니 반드시 알아두소
⊙取歡無處得平生/취환⊙무처득평생/기쁨 취하되 평생 누릴 수 없다는 것을.
※마음을 다스리는 글
一 .福生於淸儉(복생어청검)~복은 검소 함에서 생기고
二 .德生於卑退(덕생어비퇴)~덕은 몸을 낮추고 물러나는데서 생긴다.
三 .道生於安靜(도생어안정)~지혜는 고요히 생각 하는데서 생기고
四 .患生於多慾(환생어다욕)~근심은 욕심이 많은 데서 생긴다.
五 .禍生於多貪(화생어다탐)~재앙은 탐하는 마음이 많은데서 생기고
六 .過生於輕慢(과생어경만)~허물은 남을 폄하 하는데서생긴다.
七 .罪生於不仁(죄생어불인)~죄는 어질지 못한데서 생긴다.
八 .戒眼莫看他非(계안막간타비)~눈을 조심하여 남의 잘못을 보지말고
九 .戒口莫談他短(계구막담타단)~입을 조심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말라.
十 .戒心莫自貪噴(계심막자탐분)~마음을 조심하여 탐내거나 성내지말며
十一.戒身莫隨惡伴(계신막수악반)~몸을 조심하여 나쁜사람을 따르지말라.
十二.無益之言莫妄說(무익지언막망설)~이롭지 않은 말은 함부로 말하지말고
十三.不干己事莫妄爲(불간기사막망위)~나와 상관없는 일에 부질없이 참견말라.
十四.物順來而勿拒(물순래이물거)~오는것을 거절 말고
十五.物旣去而勿追(물기거이물추)~가는 것을 잡지말라.
十六.身而遇而勿望(신이우이물망)~내몸 대우없다고 바라지말고
十七 .事已過已勿思(사이과이물사)~지나간 일은 생각지말라.
十八 .탐人終自失(탐인종자실)~남을 해하면 마침내 자기에게 돌아오고
十九 .依勢禍相隨(의세화상수)~세력에 의지하면 도리어 재앙이 따른다.
二十 .爲不節而亡家(위불절이망가)~절약하지 않으면 집안이 망하고
二十一.因不廉而失位(인불염이실위)~청렴하지 않으면 지위를 잃는다.
※
◎榮業所基 籍甚無竟(영업소기 적심무경)
그렇게하면 현영한 지위와 바탕이 되고 성대한 명성은 길이 다함이 없으리라.
◎學優登仕 攝職從政(학우등사 섭직종정)
학문이 넉넉하면 벼슬길에 오르고 직책을 가지고 정무에 종사한다.
◎盛年不重來一日難再晨(성년불중래 일일난재신)
젊은 시절은 두번 다시 오지않고하루에 두번 새벽을 맞이하기는 어럽다.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급시당면려 세월불대인)
인간은 좋은 시절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힘써야한다
지나가는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은다.
◎鳶飛魚躍 鶴壽松齡(연비어약 학수송령)
솔개는 하늘에 날고 물고기는 연못에 뛰어논다
학과 소나무처럼 오래토록 늘푸르게 장수한다.
◎與德爲隣 陰德陽報(여덕위린 음덕양보)
덕으로써 이웃을 대하면 무두 친해진다
남이 모르게 덕행을 쌓은 사람은 뒤에 반듯이 보답이 따른다.
※孟浩然先生詩 春曉(맹호연선생시 춘효)
◎春眠不覺曉處處聞啼鳥(춘면불각효처처문제조)
봄잠에 새벽이 온지도 몰랐는데 곳곳에서 새 우는 소리는 들리네
◎夜來風雨聲花落知多少(야래풍우성화락지다소)
간밤 비바람 소리 들리더니 얼마나 많은 꽃잎이 떨어졌을까
◎道法還十有七載備(도법한시유칠제비)
◎通釋典利物爲心以(통석전리물위심이)
◎韓煩刑何遵約法用軍最(한번형하준약법용군최)
◎造弗離性靜福遠鳥鶴(조불리성정복원조학)
※西山大師 시 799
◎踏雪野中去不須胡亂行(답설야중거불수호난행) 눈을 밟으며 들길을 갈 때에는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마라
◎今日我行跡遂作後人程(금일아행적수작후인정)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후세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니
○ 남북 협상에서 실패하고 돌아온 金 九 先生 은 西山大師의 글을 필묵으로 옮겼다.
다음은 그당시 선생의 심경을 읽을 수 있는 휘귀한 휘호이다.
◎萬里星辰環極藝(만리성진환극예)
◎五更鼓角抶春來(오갱고각질춘래)
※花石亭 - 栗谷(李珥) 율곡 선생이 여덟 살 때 화석정에서 지은 시
◎林亭秋己晩 騷客意無窮 (임정추기만 소객의무궁)
숲속 정자에 가을이 이미 깊으니, 시인의 생각이 한이 없어라
◎遠水連天碧 霜楓向日紅 (원수연천벽 상풍향일홍)
먼 물은 하늘에 닿아 푸르고, 서리 맞은 단풍은 해를 향해 붉구나
◎山吐孤輪月 江含萬里風 (산토고륜월 강함만리풍)
산은 외로운 달을 토해내고, 강은 만리 바람을 머금는다
◎塞鴻何處去 聲斷暮雲中 (새홍하처거 성단모운중)
변방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가,울음소리 저녁 구름 속으로 사라진다.
※술을 마시며-포은 정몽주 시(圃隱 鄭夢周 詩)
◎客路春風發興狂(객로춘풍발흥광)봄바람 나그네 길에 미친 듯 흥이 일어.
◎每逢佳處卽傾觴(매봉가처즉경상)경치 좋은 곳 만날 때마다 술잔을 기울이노라.
◎還家莫怪黃金盡(환가막괴황금진)집에 돌아와 황금을 다했다 부끄러워 말라.
◎剩得新詩滿錦囊(잉득신시만금낭) 새로운 시를 지어 비단 주머니에 가득하도다.
※大韓國人 安重根書
◎年年歲歲花相似(년년세세화상사)해마다 계절따라 같은 꽃이 피건만.
◎歲歲年年人不同(세세년년인불동)해마다만난 사람은 같지않네.
◎博學於文約之以禮(박학어문약지이례)널리글을 배우고 예법으로 몸단속을한다.
◎言忠信行篤敬蠻邦可行(언충신행독경만방가행)
말에 성실과 신의가 있고 행실이 돈독하고 건견하면 비록 야만의 나라에서도이를 따르리라.
◎欲保東洋先改政略(욕보동양선개정략)동양을 보호하려면 먼저 정약을 고쳐야한다.
◎時過失機追悔何及(시과실기추회하급)때를 놓여 실기하면 후회한들 무엇하랴.
◎思君千里 望眼欲穿(사군천리 망안욕천)
임생각천리길에 바라보는 눈이 뚜려질듯하오이다.
◎以表寸誠 幸勿負情(이표촌성 행불부정)
이로써 작은 정성을 바치오니 행여이정을 저버리지 마서서.
◎丈夫雖死心如鐵 義士臨危氣似雲(장부수사심여철 의사림위기사운)
장부가비록 죽을지라도 마음은 쇠와같고 으사는 위태로움에 이를지라도 그기풍은 구름같도다.
◎天與不受 反受其殃耳(천여불수 반수기앙이)
만일 하늘이 주는 것을 받지않으면 도리어 벌을 받게된다.
◎言忠信行篤敬蠻邦可行(언충신행독경만방가행 )
말에 성실과 신의가 있고 행실이 돈독하고 건견하면 비록 야만의 나라에서도 이를 따르리라.
◎五老峯爲筆靑天一丈紙(오로봉위필청천일장지)
◎三湘作硯池寫我腹中詩(삼상작연지사아복중시)
오로봉으로 붓을삼고 삼상의 물로 먹을갈아
푸른하늘 한 장 종이삼아 뱃속에담긴 시를 쓰련다.
◎歲寒然後 知松栢之不彫(세한연후지송백지부조)
눈보라친 연후에야잦나무가 이울지 않음을안다.
◎용공난용연포연포기제(庸工難用 連抱奇材)
서투른 목수는 아름드리 큰재목를 쓰기어렵다.
통감(通鑑)에 자사(子思)가 위왕(魏王)에게 말한 내용에서 인용
◎人無遠慮 難成大業(인무원려 난성대업)
사람이 멀리 생각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東洋大勢思杳玄 有志男兒 豈安眠(동양 대세 사모현 유지남아 기안면)
◎和局未成猶慷慨政 略不改 眞可憐(화국 미석유 강개 정약 불개진가련)
동양 대세 생각 하매 아득하고 어둡거니. 뜻있는 사나이 편안 잠을 어이자리.
평화시국 못이룸이 이리도 슬픈지정략(침략전쟁)을 고치지 않으니 참 가엽도다.
◎恥惡衣惡食者不足與議(치악의악식자부족여의)
궂은옷 궂은 밥을부끄러워 하는자는 더불어 의논할수 없다.
◎見利思義 見危授命(견리사의견위수명)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처라.
◎開卷有得 高行默言 (개권유득고행묵언 )책을 펴고 글을 읽으면 새로운 지식을 얻는다.
고상 한 행동은 말수가 잠잠하다.
●대세 생각하매
◎百忍堂中有泰和(백인당중유태화)
백번 참는 집안에 태평과 화목이있다.
◎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堂上父母千年壽(당상부모천년수) 집안 부모님은 천수를 누리시고.
◎膝下子孫萬歲榮(슬하자손만세영) 아래 자손들은 길이 영화누리기를.
◎客路風烟嶺外春閑吟信(객로풍연령외춘한음신)
◎馬碧溪濱沙頭鷗鷺休相(마벽계빈사두구로휴상)
◎訝我是忘機物外人(아아시망기물외인)
●錄李彦迪先生詩
◎仁人智者齊戒奉道(인인지자제계봉도)어진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은 삼가 계율을 지키고.
◎如星中月照明世間(여성중월조명세간)도리를 받들어 별속 빛나는 세상을 환희 비춘다.
●성삼문 시(成三問 詩)
◎擊鼓催人命 (격고최인명)북소리 울려 울려 목숨을 재촉하고
◎回頭日欲斜 (회두일욕사)고개 돌려 바라보니 해는 기우는구나
◎黃泉無一店 (황천무일전)황천길엔 여인숙 하나 없다하니
◎今夜宿誰家 (금야숙수가)오늘 밤을 뉘집에서 쉬어서 갈까
●
◎光陰催白髮(광음최백발)세월은 백발을 재촉하나
◎文學重靑春(문학중청춘)문학은 젊음을 되살린다
◎靑春不再來(청춘부재래)청춘은 다시 오지 않으니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白日莫虛送(백일막허송)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 것 이다
◎燕欲洗玄遊碧水(연욕새현유벽수)
◎鶴恒嬚白坐靑松(학항염백좌청송)
◎昨夜風開露井桃(야풍정로정도)어제밤 바람에 우물가 복사꽃 피고
◎未央前殿月輪高(미앙전전월륜고)미앙궁 앞궁전엔 달이높이 떠있네
◎如鳥數飛(여조삭비): 새가 자주자주 나는 것을 연습해 마침내 하늘에 오르듯이
학문을 조금씩 배워서 익혀 나간다는 뜻이 있다. ※ 논어 학이편에...
※
◎春華秋實學人所種(춘하추실학인소종)봄에 꽃피고 가을에 열매 맺음은 학인이 심은바요
◎禮門義路君子之居(례문의로군자지거)예문의 의로운 길에 는 군자가 산다
◎擊鼓催人命 (격고최인명)북소리 울려 울려 목숨을 재촉하고
◎回頭日欲斜 (회두일욕사)고개 돌려 바라보니 해는 기우는구나
◎黃泉無一店 (황천무일전)황천길엔 여인숙 하나 없다하니
◎今夜宿誰家 (금야숙수가)오늘 밤을 뉘집에서 쉬어서 갈까
◎少年易老學難成(소년이로학난성)소년은 늙기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一寸光陰不可輕(일촌광음불가경)젊은 시간인들 가히 가벼이 여기지말라.
※(주자권학문. 朱子勸學文)
◎森森齊挺翠琅玕(삼삼제정취랑간)빽빽하고 가지런히 빼어난 저대나무
◎六月窓扉灑雪寒(六월창비쇄설한)유월인데도 창앞은 눈내리는듯 싸늘하다.
◎不是調刁生衆竅(부시조조생중규)잎 흔들리는 소리가 악기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면서
◎滿林淸吹自團欒(만림청취자단란)숲속 가득한 맑은 소리가 오밀조밀 하구나.
※삼당시인 백광훈.최경창,이달,[1537-1582] 조선 중기 시인,
백광훈 시 (白光勳 詩) 過寶林寺(보림사를 지나며)자는 彰卿[창경],호는 玉峯[옥봉]
◎落葉鳴沙徑 寒流走亂山(낙엽명사경 한류주난산)
떨어지는 나뭇잎이 모랫길에 울고차가운 시냇물은 어지러운 산을 달리며 흐르네.
◎獨行愁日暮 僧磬白雲間(독행수일모 승경백운간)
혼자 걷다보니 시름겨운 날도 저물어 중의 경쇠 소리가 흰 구름 사이로 들리네.
※나옹선사 시(懶翁禪師 詩)
◎靑山兮要我以無語(청산혜요아이무어)...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창공혜요아이무구)...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而無憎兮(료무애이무증혜)...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月夜(월야) 林瑞珪(임서규)(??~조선 후기)영조 때의 학자로 시문에 능했다.
◎琴罷雲侵壁(금파운침벽) 거문고 소리 그치자 구름 그림자 벽에 어리고.
◎詩成月滿軒(시성월만헌) 시 한 수 읊고 나니 달이 처마 끝에 걸려있네.
◎夢回天已曙(몽회천이서) 꿈에서 깨어나니 하늘엔 이미 새벽 기운이 돌고.
◎窓外衆禽喧(창외중금훤) 창밖에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요란하구나.
丈 夫 歌 (맹자 의 丈夫歌)
거천하지광거(居天下之廣居)_ 거하되 이 세상에서 가장 넓은 곳에 거하고
입천하지정위(立天下之正位)_ 취하되 이 세상에서 가장 바른 자세를 취하며
행천하지대도(行天下之大道)_ 행하되 언제나 천하의 대도를 행하라.
득지여민유지(得志與民由之)_ 뜻을 얻으면, 백성과 함께 그 뜻을 실천하고
부득지독행기도(不得誌行其道)_기회를 얻지 못하면, 홀로 고고하게 그 대도를 행하면 되리니!
부귀불능음(富貴不能淫)-그런 삶을 산다면, 부귀 따위로 음탕하고 시시한 존재로 전락하지 않으며
빈천불능이(貧賤不能移)_가난 때문에 가치를 버리고 천한 곳으로 몸을 옮기지 않으며
위무불능굴(威武不能屈)_그 누구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으리!
차지위 대장부(此之謂大丈夫)_그런 사람을 대장부라 하리오!
出典출전: 孟子맹자.艸변-藤文公章句下(등문공장구하)
成家之道勤儉(성가지도근검)가정을 이루는 길은 검소하고 부지런한 것이니라.
家和吉祥康寧(가화길살강녕)가정이화목함은 길이상서로워야 편한함이있느니라
爲政之要公與淸(위정지요공여청)정사를 보는데 있어서는 공정하고 청렴해야하며
成家之道儉與勤(성가지도검여근)가정이 성공 하려하면 검소하고 근면해야한다.
樹木等到花 謝才能結果 (수목등도화 사재능결과)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江水流到舍 江才能入海(강수류도사 강재능입해)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
事能知足心常樂 (사능지족심상락)
자기 일에 만족함을 알면 마음이 항상 즐겁고
人到無求品自高 (인도무구품자고)
사람이 구함(욕심)이 없는데 이르면 품위가 스스로 높아진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