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 하면 제주의 유채꽃이 생각나는 봄
우리집 마당 한컨의 손바닥만한 유채밭
작년가을 심어서 나물로 먹고 조금남은 것이
예쁘게 피었어요ㆍ

그저께 토요일~
친구들과 팔공산 하늘정원에 가자고
약속 했는데 금요일 밤부터 비가 내리고
기온도 내려가 갈까말까 망설이다ㅡ
운무 때문에 앞이 안보이는 길을
올라 대구에서 3월말 눈과 상고대의 풍경에
감탄하고 힐링한 하루였어요~

예쁘고 생각지 않았든 광경에 ㅡ
산아래에서는 벗꽃이 피고 산위는 겨울
추위에 떨면서도 예쁘다 예쁘다 하였어요ㅡ

신나게 산행하고 귀가하니
심은숙님 새우 택배가 기다리고 있는데
취위와 피곤 때문에 손질 할려니 너무늦어
마음은 찜찜 하였지만 그대로 뒀다
아침에 회로 먹긴 시간이 지난것 같아
다듬은 새우에 마른가루 조금 묻히고
찬 생수에 튀김 반죽 살살하여
유채꽃 한웅쿰 따서 새우등에 배에 올리고
튀김 ~


고구마에도 ㅡ


부각 만들어둔 자소엽도

3가지 튀김 해서 따뜻할때 점심으로
한끼 해결 했어요~


요리라기엔 부끄럽지만 ~
노란유채꽃과 같이 튀긴 튀김을
먹으니 웬지 봄을 한아름 먹은
느낌이라 올려봅니다~^^

첫댓글 다 먹으 셨나요? 혹시 넘은거 있거든 얼른 날짜를 넣은 사진 하나 더 찍어 추가해 올리세요
선생님 안 주무세요?
남은것 조금 있는데 그럴 께요ㅡ
맨 마지막에 넣었습니다ㅡ
늦게 까지 감사합니다~
이제 주무셔요~^^
잘하셨습니다. 안 그러셨더라면 열외 되실 뻔 했습니다.
@맹명희 감사합니다~^^
아휴~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어요
굉장히 맛있게 보이네요~
맛나게 올리시는 음식들
가끔 따라쟁이 합니다~
고맙습니다ㅡ^^
유채가 이쁘게 변신했네요. 침 꼴깍 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딸아이 도시락에 넣어주고 몇개 남았는데~
가까이 계시면 드릴텐데 ~
한번 시도해 보세요~^^
우와 ㅎㅎㅎ먹고싶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아주 솜씨가 좋으시네요
이쁘게도 담아 놓으셨네요
새우 한마리~~^^
새우 2마리 선물~^^
진짜 대단하시네요~^^
대단하신분이 대단하다고
하시니 부끄럽습니다~
유채튀김 바삭하니 맛있겠네요
시장한데 먹으니~
바삭바삭 더 맛나게 먹었습니다ㅡ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고....
감각에 감동까지 먹고 갑니다~^^
오랜만 입니다~
잘 계시죠ㅡ
발걸음 감사합니다~^^
고소하겠어요
유채꽃이 들어가니 화사한 튀김이네요 ~
꽃과함께라서~
눈으로 먼저먹고ㅡ
고소한 맛 오랜만에 튀김을 해서
한끼 해결했어요~^^
저는 요리에 꽃을 사용하실 때 야들 야들한 이쁜 꽃잎을 어떻게 씻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씻을때 큰 그릇에 물가득 담아
소쿠리에 꽃을 담아 그릇채로 살살 흔들어
한번 씻어주고 ㅡ
그릇채로 건져서 수도꼭지 분무기로
살살 뿌리면서 행구어 주었어요~
아름다운 꽃튀김 요리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올 봄엔 저도 아카시아꽃 튀김을 해 볼랍니다.^^
격려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카시아꽃은 유채꽃 보다
달콤한 향이 나겠네요~
예쁘고 맛나게 해 보세요ㅡ
요리를 눈으로도 많이 배우게 되네요
네에~
저도 카페에서 많은 배움 합니다ㅡ
창의적인 아름다움이란 생각의 힘이 실천으로 옮겨질 때 맛으로 다가오나 봅니다.
맛나게, 그리고 행복하게 만들어진 음식이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꿈을 먹는 듯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곽영실(대구)
주소 올려주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4.14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