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主平統 교육민족화합포럼 2/4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 교육민족화합포럼 2015년도 2/4분기정기회의가 5월 30일 토요일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충청북도 청주시(중부권)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1분기 회의는 지난 3월 7일 서울(수도권)에서 개최하였다.
개회식에서 朴明潤 포럼 상임대표의 개회사와 韓相吉 청주회의 준비위원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한정식 오찬 후에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에 자리 잡고 있는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방문하여 전임 대통령들의 발자취를 되새겨 보았다.
‘청남대’는 남쪽에 있는 청와대란 뜻이며, 제5공화국 시절에 만들어진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비공개로 사용되었다. 1999년 청남대 사진이 공개되면서 국민들에게 알려졌고, 2003년 4월부터는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되었다.
‘청주한정식’은 청주 향토음식의 주요 테마인 도토리묵, 버섯, 삼겹살, 올갱이 요리, 직지쌀로 지은 밥 등 맛깔스럽게 조리한 20여가지 요리와 반찬이 4단계로 나누어 충청도의 훈훈한 인심과 함께 손님에게 제공되고 있다.
지역문화탐방 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韓焄(1890-1950) 독립운동가의 손자 되시는 韓相吉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있었다. 주제발표 및 토론내용을 요약하여 玄敬大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께 제출하였다.
만찬과 간담회를 마치고 저녁 7시경에 2/4분기 정기회의를 폐회하였다. 참석자들은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등지로 헤어지면서 오는 9월 5일 광주(호남권)에서 개최되는 3분기 회의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였다. 4분기 회의는 대구(영남권)에서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설명> 청주시 소재 忠北道廳 청사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