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 그림이 바뀌었다(2)
西漢(前漢) 중기에는 天門과 仙山을 두드러지게 표현하였으나 서한 중기에서 만기에 이르러서는 西王母가 추가되었다. 죽은 후에 승선한다는 내용은 더욱 더 선명하게 표현하였다.
서한 말기애서 東漢(後漢) 전기에 이르는 시기 동안에 帛畫는 더욱 쇠퇴하였다(그림이 줄어 들었다.) 천상 세계와 지하 세계의 표현은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그림표현이 이제는 도안 양식으로 빠뀌었다. 해는 금족오로 달은 두꺼비로 상징화하여 천상을 표현하였다. 여기에 백호와 구미호가 추가되었다.
덧널을 장식하기 위해서는 덧널에 걸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마왕퇴 백화처럼 걸 수 있는 형태로 만들었고, 외부에 노출되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남아 있는 자료가 거의 없다. (마왕퇴 백화는 예외이다. 그 만큼 보물 중의 보물이다.)
그림의 내용을 요약하면, 시녀도, 묘주 선승도, 거마의장도 등등.
전국시재부터 서한 초기까지 무덤에서 출토된 회화 자료에 의하면 영혼승천을 둘러싼 내용들이다. 영혼승선으로 바뀌면서 (天에서 仙으로) 한나라 때가 되면 그림도 더 구체적으로 그렸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