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최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제 아래 민주당에서는 지금의 문제를 해소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일례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와 돈봉투 사건 등을 들었다. 이 대표 본인이 도덕성 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로 당내 의원들의 일탈적 행위에 대해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민주당 본연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에 나섰다고 최 전 의원은 설명했다. 그는 “분당의 책임은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에 있다”며 “신당 창당에 반대하며 당내 의원들 백 몇십명이 연판장을 돌렸는데, 이들은 우선 당 지도부의 변화부터 요구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는 야권분열을 주장하지만, 이대로 있는 것 자체가 야권 분열”이라며 “예전 김대중과 노무현이 추구하는 그 당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45576?sid=100
하나 둘씩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하네요
서강학파 경제통이라네요
첫댓글 진정한 민주당의 가치 다시 찾아야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