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꽃 맞이하려고
커튼도 빨고 계단 물청소하고
카펫도 새로 깔고 가습기도 사고 공기 청정기도 틀었다.
이제 기다리던 보미 왔으니 봄도 꽃도 뒷전이다.
작년 이맘때 짝을 맺어주었더니 일 년만에 (어제가 일 년)
오늘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하여 꽃봄이가 우리 집에 왔다.ㅎ
그동안 식구 단톡방에서 시시각각 중계방송을 하던 터라 설렘이 더하다.
이름을 보미라고 지었다.
처음에는 봄날 꽃과 함게 우리 곁으로 와서
꽃을 보았다는 꽃 봄이라 하고 보니 한자 표기가 안 되길래
봄이를 보미(넓을보普 아름다울미媄) 로
그래서 집에서 아명을 꽃봄이로 부르기 하고 출생신고는 오늘 보미로 했다.
누가 물어보면 그냥 봄이예요 하면 되고..ㅎ
내 생의 갤러리에 꽃잎처럼 쌓이는 사진 한장 삭제하기도 망설여지는
초짜 할아봄 맘 보미는 알까..ㅎ
추천과 댓글로 사랑하는 오륙동창회
순호 추카추카해
아는동생 딸 이름도 보미 봄에 태어났다고 해서 ....
김보미
보미 부를때 마다 순호 손녀딸 생각나겠자너~~ㅎㅎ
여자 이름으로는 보미가 좋을거 같고.
봄에 꽃피는거 볼적마다 생각 나겠다 생각했지~ㅎ
울 아기는 외손녀라 최보미야..ㅎ
앞으로 더 바빠지겠어라
봄이 잘 크는데 일조하려면..ㅎ
나야 빙빙돌며 구경이나 하면 그만인데 울식구가 힘에 부칠거 같아서 그게 걱정이여..ㅎ
축하해~~공주탄생을~~ㅎ
내리 사랑이라고 내가 장담하건데 끝없이
순호할배 사랑이 가이 없을꺼야ᆞ
보미 란 이름의 축시 로 다시 함축해보미 ~~ㅎ
그럴까? 그러지뭐~ㅎ
그어떤 수식어로도 표현이 어려운
경이로운 자연의 섭리에 그저 멍..ㅎ ㅐ
드디어 할아버지 되셨구랴
추카 추카 합니다
효정이가 왜 꼬물이 라고 하는지 이제 알겠더라
꼬물꼬물거리며 먹고 자고 싸는게 일이여..ㅎ
눈은 뜨는데 아직 날 못 알아보넹..ㅋ
할아버지 대열에 드디어 합류했구먼~ㅎ
축하축하~~~!!
나는 뭐하고 있는지 부럽당 ㅎ
봄이 오고 꽃이 멈추지.않고 피어나니 때가되면 현자네도 꽃이 필거야
오래 기다린만큼 귀한 꽃이 피겠지.
세상 이치가 다 그렇게 되게 되있어.^*
울아들늠은 아직 장가갈 생각도 않는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