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넬 됐어...? 내갘ㅋㅋㅋ 이거 비추글 쓰려고 닉첸했엌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빡쳐섴ㅋㅋㅋㅋ 폰여시라 글자크기 글자 색 못 바꾸는 게 진짜ㅠㅠㅠ 살면서 무슨 리뷰 내가 안 쓰거든...? 귀차니즘이 너무 크기도 하고 인쇼하면서 걸레짝같은 옷 받아도 그냥 수선해서 입거나 버리고 말지 그냥 좋은 게 좋은거다 싶어서 넘어감. 근데 사진도 찍고 존나 비추후기도 남김
(사족) 울엄마께서 오늘 나 수술때문에 사는 데서 먼 데 있는 병원에 같이 가주셨단 말야 그래서 이 더운날에 나 뒤치닥거리 해주셨는데 내가 다시 지금 있는 병원으로 빨리 돌아와야해서 밖에서 밥도 한끼 못 먹구 오후 8시쯤에야 겨우 돌아와서 우리가 무슨 민족이냐고 묻는 앱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었어 주문수도 리뷰수도 많길래 그냥 믿고서 2인분짜리 묵은지고등어조림을 15000원에 시켰어
하루종일 굶어서 엄마도 나도 빠바 사기티라미수도 맛있다고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상태였거든?ㅠ 졸라리 굶주렸었음
아 근데 폰여시라서 글 중간에 사진을 넣을 수가 없는데 첫 사진 보자면 이거 거의 안 먹은 거야 그냥 맛본 거야 그래서 아래쪽에 고등어 좀 조사져 있고 가운데에 김치 찢어져있는 거지 진짜 내가 이거 가지고 거짓말하면 내가ㅠㅠ 부랄달게 ㅠㅠ 나 부랄 따 진짜ㅜㅠ 하 졸라 처음에 왜 안 찍었는지ㅠ 두번째 사진에 밥도 엄마께 반 더 줘서 반밖에 없는 거임.
진짜 대단한 기대도 없었고 그냥 배가 너무 고파서 한입 먹고 엄마표정 굳으심. 나도 한입먹고 이해함ㅋㅋㅋㅋㅋㅋ 두 입째에 엄마도 나도 그냥 수저놓음
- 이건 그냥 사기인 거 같음 일단 사진이랑 존나 다름 어느정도 다를 수는 있어도 존나게 다름 씨벌.. 이게 대체 어딜 봐서 '조.림.'이야?? 국물이 시방 그냥 한강이야 전혀 조리질 않았어
게다가 묵은지??? 묵???은???지???????? 익지도 않은 배추김치인데요? 아니 그냥 배추 쪼가리같음. 고등어? 간? 1도 안 배었음
졸라리 싱겁고(당연한듯ㅋㅋㅋ..) 그냥 맛이 없어. 맛이 존재하지 않아. 노맛이 아니고 무맛이야. 그 와중에 캡사이신은 처넣어서 인공적인 매운맛만 내 혀를 구타해 난 칼칼한 맛을 기대한거지 혀와 입이 아려서 고통스러울 정도를 원한 적 없음
- 근데 배는 고프니까 다른 밑반찬가지고라도 밥을 더 먹자면서 엄마께서 그러셔서 김 에 밥 싸먹고 세번째 사진에 있는 저 반찬통에 있는 마카로니 샐러드 한 개 집어먹었다가 엄마 바로 뱉으심 왜 그러시나 싶어서 나도 한 개 먹어보닠ㅋㅋㅋㅋㅋ 음식물쓰레기맛이 남ㅋㅋㅋㅋ 쉰내가 확 올라와서 바로 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도해도 너무 하니까 울엄마가 화가 나서 여기 음식배달집에 전화를 거심. 이런 음식을 팔면 어떡하냐고. 나도 음식장사하던 사람이라 파는 음식들 웬만하면 별소리 안 하고 먹는데 이게 무슨 조림이냐고 음식에서 아무런 맛도 안 난다고 근데 혀가 아플 정도로 맵기만 엄청 맵다고 말을 하심.
근데 손님들은 다 짜다고 해서 싱겁게 한 거라고(아니 싱거운 수준이 아니고 무맛이라고요...) 그러면서 배째라식인 거임 그래서 엄마께서 그 사장님한테 직접와서 먹어보라고 몇번이나 말하심
말이 안 통해서 같은 말 몇번이나 하시다가 그냥 전화 끊으시고 남은 음식은 먹으면 더 아플 거 같아서 고이 담아 버림... 엄니는 결국 저녁 못 드시고 그냥 집 돌아가심.
- 배민에 후기남기려고 후기탭으로 넘겼는데...Aㅏ... 후기는 많지만 그중 1/3~1/2가 비추후기더라. 게다가 싱겁다는 후기 졸라 많음. 김치 들어가는 요리의 김치가 하나도 안 익었다는 후기도 역시나 있음. 머리카락나왔다는 후기도 있음
젤 많은 후기는 음식이 일회용플라스틱그릇에 와서 불만이라는 후기인데, 나는 음식맛이 시벌 졸라리 기절초풍이라 그릇은 전혀 눈치도 못 챘음ㅋㅋㅋㅋㅋㅋ
내가 후기를 잘 읽어봤어야했는데 모두 내 잘못으로 엄마 저녁도 못 드시게 했네 하ㅠㅠㅠㅠㅠㅠ 차라리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게 나았을 거 같다..
가게이름은 ㅇㅇㅁ한식전문점 이야 공익목적이면 이름 남겨도 된다고 알고있는데 안 되면 지울게
만약 정말 맛이 궁금해서 먹어보고자 하는 여시 2은 차라리 그 만오천원 돈 나줘. 차라리 내가 가서 요리해줄게
첫댓글 조림이요..? 찌개아입니까,,
헐
와 진짜 폐기물수준인데 음식이
어머님 밥두제대로 못드시고 가셨다니, 넘나 맘아픈것...ㅠㅠㅠㅠ 진짜 저따구로할거면 장사하지말았으면...휴...
벌써 맛없다.
헐 안산 여시인데 여기 어디야?? 한식 들어가면 뜨는 곳 같긴 하다 본 것 같아.....
울엄마도 전에 안산에서 한식배달집 했는데 우리는 무조건 다 뚝배기에 나가고 반찬도 일일히 그릇에 랩핑해서 나갔는데.. 저긴 반찬도 그렇고ㅋㅋㅋ밥에 숟가락도ㅋㅋㅋ심하다...
엄마 밥도못드시고ㅠㅠ 미친거 아니냐 장사 저렇게 하면 금방망할텐데..
우와 미래에서 왔습니다. 지금은 다 저래 돼서 사진보고 막 이상한 거 못느낀 여시.. 진짜 시대 많이 변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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