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문래역 1번 출구로 나와 계속 직진합니다. 우측에는 문래공원이 있습니다.
계속 직진하면 건널목이 나옵니다. 거기서 파란 불 켜졌을 때 건너세요 ^^
건널목을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쭉 직진합니다.
뒤도 돌아보지 말고 계속 걷다가 보면 길 건너편에 GS 주유소가 나올겁니다.
거기서 약국과 부동산 사이 골목으로 좌회전해서 들어갑니다.
15초 정도 걸으면 바로 4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좌측을 바라보세요.
수양버들이 길게 늘어진 버드나무가 보이실 겁니다. 바로 그 옆이 영일분식 ^^
* 메뉴 : 칼국수(3,500원), 비빔국수(4,000원), 만두(4,000원)
* 설명
- 이 곳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약 30여년간 영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일대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어서 점심에 가면 줄을 설 수도 있습니다.
갈 때마다 손님들로 꽉 차 있더군요.
가게 정면에 걸려있는 간판은 KBS 아침마당에 이 집 사장님께서 출연했던 장면들을
엮어서 만들었는데요 2004년 빼빼로데이에 출연하셨더군요 ^^
글고 거기 간판에는 이런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그렇게 팔아서 남나요? / 정이 남죠"
그 한 마디에 이 집의 영업 철학이 담겨 있죠.
정말 국수를 듬뿍 줍니다 ^^
우리 사무실 여자 직원들은 무조건 일단 저에게 덜어주고 먹기 시작합니다 ^^
가정집을 개조해서 가게 안은 다소 허름하고 메뉴판도 없습니다.
그냥 저 위에 써 있는 메뉴 중 마음에 드는 걸 골라 주문하세요.
대부분 국수와 함께 만두를 주문하죠.
칼국수는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비빔국수는 매콤합니다.
특히 비빔국수 장은 청양고추를 넣었는지 아주 매콤합니다.
만두는 한 접시에 10개가 나온다고 하는데 세어보지는 않았습니다 ^^
만두와 국수를 드시면 배가 아주 빵빵해지실겁니다
가격대비 맛과 양이 정말 만족스러운 식당입니다 ^^
첫댓글 아 저도 칼국수 정말 좋아하는데 한 번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남편이 얘기해서 알고 있는데 맛이 괜찮다고 하네요. 근데 이집 말고 공구상가에 칼국수만 하는 집이 괜찮다고 하던데 ...가면 무조건 인원수대로 칼국수가 나온답니다. 가격은 윗 집과 동일한가봐요.
아 그런 집이 있었군요. 그 곳은 어디인지 모르겠군요 ^^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오오오~~ 펠릭스 윤님은 좋은 곳을 정말 많이 아시네요 ^^
칼국수도 푸짐하고, 맛도 일품이지요. 거기에 비빔국수는 옛날식? 비빔국수 같기도 하면서 칼칼한 것이 국수면은 중면 정도를 쓰시는 듯 합니다. 어쨋튼 이 집 주인아주머니 마음씨도 good~
맛있는 정보 공유하러 담아갈게요//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