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약속
1. 좋은 집에서 말다툼보다
작은 집에 행복 느끼며
좋은 옷 입고 불편한 것보다
소박함에 살고 싶습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때론 그대가 아플때도
약속한데로 그대곁에 남아서
끝까지 같이 살고 싶습니다.
위급한 순간에 내편이 있다는 건
내게 마음의 위안이고
평범한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벼랑끝에서 보면 알아요.
하나도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하다
사랑도 믿음도 떠나가죠
세상살면서 힘이야 들겠지만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무슨 목적이 있으리오.
목적을 두지 않는 편안한 만남이좋습니다.
혹여 이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면
너무 행복하지 않을까요?
속에 무슨 생각을 할까
짐작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
말을 잘 하지 않아도
선한 눈웃음이 정이 가는 사람 ~
문득 생각나 차 한잔 하자고 전화하면
밥먹을 시간까지 서스름없이 내어주는 사람 ~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
머리를 써서 상대를 차갑고 서먹하게 하는 사람보다.
가슴으로 대해 만나면 내 가슴도 따뜻해 지는 사람 .
심신이 고달픈 날엔 떠올리기만해도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사람.
흐린 날에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왠지 햇살같은 미소 한번 띄워줄 거 같은 사람 ~
사는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서운해 하지 않고.
오히려 뒤에서 말없이 기도해 주는 사람 ~
욕심없이 사심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 ~
진심으로 충고를 해주면 진심으로 고마워 하고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사람 ~
어딘가 꼬여서 항상 부정적인 사람보다
매사에 감사하고 긍적적인 사람 ~
양은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아도 느리고 더디 끓어도
한번 끓은 마음이 쉬이 변치 않은 사람 ~
내가 내내 교만하지 않고 남이 나를 인정할때 까지 .
묵묵히 기달릴 줄 아는 겸손한 사람 ~
사람을 물질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마음에 더 중심을드는 사람 ~
진솔함이 자연스레 묻어
내면의 향기가 저절로 베어나오는사람 ~
세상 풍파 사람 풍파에도 쉬 요동치지 않고
늘 변함없고 한결 같은사람
입으로 " 사랑한다 "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사랑이 느껴지는 바다같은 사람 ~
그래서 처음보다 알수록 더 편한 사람 ~
- 좋은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