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선지 오후 시간엔 살짝 덥기도 합니다.
주내내 영상10도 이상의 기온이 보인다는 구라청의 예보도 있구요.
새벽시간 영하1도 정도 떨어지는 날도 있으나
3월초의 날씨치곤 포근해 밤샘하기엔 무리가 없을듯 보입니다만...
아무튼 매년 개장날마다 날궂이를 해야하는 징크스도 올해만큼은 피해갈수 있어 다행입니다.
붕어방류는...양일간 600kg 방류합니다.
당일에 들어가는 녀석들이 약간의 먹이활동을 해주고
작년12월부터 굶주렸던 바닥자원과 합세해 먹이활동을 해준다면 주말전후 조황은 크게 무리가 없을것 같네요.
더군다나 일교차도 10도 안팎으로 수온변화도 적을것으로 예상돼
최소한 날씨로 인해 발목이 잡히는 모습도 줄어 들것으로 봅니다.
문제는 아직도 수온이 차갑다는 것인데...
지난주 낚시터의 조황을 보니 나쁘지는 않아 보이네요.
하긴 한겨울에도 살림망을 꽉채운 사진도 보이긴 합니다만
확률로 따지면 0,1%...그것도 최적의 포인트에서 불특정 소수들의 모습일진데
그것이 모두의 모습인양 전해지는 것을 보면 웃어야 될지...
어쩠든 잡이터로 새롭게 시작하는 산우물도 가끔은 그럴 필요성도 있겠다 싶습니다만....
너무 솔직했나요.
그나저나 요즘 들어선 낚시터마다 방류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많아졌는데
다음날 조황사진은 낱마리 정도로 방류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네요.
개장 당일날 산우물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물러갑니다.
첫댓글 초봄의 방류는 복불복이잖아요~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그치만 뭐래도 나와주면 좋겟지요.
겨우내 어분한톨 안들어 갔으니 평균 조항은 보이지 않을까요.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