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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Philips LCD가 LCD TV 영상의 생동감을 대폭 향상시키는 2가지의 LED(Light Emitting Diode) 백라이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차세대 LCD용 백라이트 광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LED 백라이트 기술을 채용한 47인치 LED 백라이트 LCD 시제품과, LED 하이브리드 백라이트 32인치 LCD 시제품. 47인치 LED 백라이트 LCD 시제품의 특징으로는 영상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하여 화면의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자동적으로 조절해주는 AFLC(Area-Focused Luminance Controllable) 기술을 적용한 점. 이를통해 TV나 영화를 시청할 때 강렬한 태양빛, 강력한 폭발 장면, 설원의 배경 등 부분적으로 밝게 표현되는 화면 영역만 자동적으로 더욱 밝게 조절할 수 있다. 47인치 LED 백라이트 LCD는 110% 이상의 색재현율과 최고 10000:1 의 명암대비비(Contrast Ratio)의 우수한 영상 구동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8ms이하의 응답속도와 Super IPS를 채용한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을 보유하고 있다. LED 백라이트 기술은 색재현율을 기존 LCD의 72% 대비 50% 이상 향상시키고 RGB 백라이트를 통해 시청자의 취향에 맞게 색감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친환경적인 기술이어서 차세대 LCD용 백라이트로 주목 받고 있다. 또 다른 기술인 32인치 LED 하이브리드 백라이트LCD는 LED(Light Emitting Diode)와 기존의 백라이트 광원인 형광램프(Fluorescent Lamp)의 장점만을 취했으며, LED 와 형광램프를 최적 배치한 신개념의 백라이트 기술로써 LED와 형광램프 각각의 장점을 살려 고색재현율, 고휘도 및 균일도, 부분 휘도 제어, 저비용, 저발열, 저소비전력의 성능을 높였다. LG.Philips LCD에서는 "초대형 LCD 모니터가 대중화 되기 위해서는 LED의 높은 가격, 발열, 높은 소비전력 등이 개선돼야 한다"면서. "LG.Philips LCD는 차세대 백라이트 기술 개발을 통한 대형 LCD TV의 고품격 프리미엄급 영상 기술을 주도해 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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