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뭔가가 또 꼬이기 시작하는군요~~♪
유케의 라이벌? (므흣)
엘프의 여신? 흐흐흐...
유케는 시험받고 있답니다.
무슨말이냐고 중얼거리신 분들!
내용을 보세요~~~~ (하트)
-------------------------------------------------------------------------------
서른일곱번째 이야기..^^
이러니까 높은곳은 싫댔잖아..
나 혼자 남겨진건가/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류이.. 류이야.. 무서워.. 무서워 죽겠어..
"유케, 정신차려! 유케!"
"으...윽... 여긴..?"
"유케.. 괜찮아. 안전한 곳으로 워프했어."
"....여긴 어디야?!"
"몰라. 누가 살고있나봐. -_-"
나는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류이가 워프한 곳은 어느 작은 집.
숲속안에 집이라.. 아담하고 좋은걸?
근데 숲인데.. 몬스터는 없을까? 식인 꽃은?!!
다들 무사하겠지? 설마.. 벌써 잡아먹힌거야? (싸-악)
"애들!! 애들은 어딨어?! 으악!!"
"진정해. 다들 워프는 할 수 있으니까.-_-"
"씨발.. 나 둘러보고 올께!"
"같이가."
"됐어. 넌 애들한테 텔레파시나 보내봐. 드래곤이면서 것두 못하냐? -_-+"
"......-_-" (빠직)
나는 싸가지없게 말해준뒤 집을 나왔다.
수, 숲...? 초록색... 숲.. 예쁘다아!!
죽음의 숲과는 전혀 다른 숲이야!
새들이 존재하고.. 여러가지 벌레.. 동물까지!
무진장 감격하는 나.
너무나 평화스런 숲을보니 너무 반가웠다.
우와!! 시냇물 소리다!
죽음의 숲에서도 있었지만.. 왠지 다르게 들려!
"우와아! 존나 예쁘다! 와아아---!!! +▽+"
존나 오버하며 좋아라하는 나.-_-;
귀여운 사슴들이 나에게 다가오는데 어찌 흥분 안하리오!
꺅꺅거리며 사슴을 만지고 있는데 어디선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났다.
헉.. 설마.. 또 몬스터?ㅠㅠ
나는 사슴을 껴안은채 방어자세를 취했다.
내 앞에 등장한 정체는... 어?!!
"샤, 샤인 선생님?! ㅇ_ㅇ"
"아.. 유케? 니가 여긴 어떻게..??"
"우와아!! 선생님!! 무진장! 존나! 열라! 반가워요!!!"
"하..하..; 여전히 입이 거치네..;;; 학교에는 왜 안나오니?"
"아.. 그게.. 헤헤.. 사정이 생겨서요~~"
언제나봐도 우리 샤인 선생님은 멋지시다.
히사토를 닮아 쫌.. 기분은 그렇지만..;;
나는 샤인 선생님의 팔짱을끼며 류이에게 달려갔다.
샤인 선생님을 보자마자 얼굴이 창백해진 류이.
얼레? 어디 아픈건가..? 텔레파시를 무리해서?
"야.. 왜그래?;;"
"어째서.. 니가 여기있는거지? -_-"
"내 구역에 들어온건 너야." (싸늘)
갑자기 샤인 선생님이 나의 손목을 잡아 이끈다.
그 모습에 이를갈고 있는 류이.
흐메... 류이 또 질투할텐데!;
선생님.. 싸움을 자초하지 마세요오..ㅠㅠ
류이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너때문에 그녀가 죽었어. 다 너때문이야...-_-" (싸늘..)
"(움찔!).....너?!"
"둘다 제발 그만 좀 해!!-_-+"
".........."
".........."
으으.. 현실 세계에서도 이러더니만...
여기까지서도 지랄들이냐-_-!!
원수였던 두 놈을.. 반드시 친해지게 만들고 말겠어!
나는 주먹을 불끈 쥐며 다짐했다.
그리고 두사람에게 협박하듯 말했다.
"둘이 사이좋게 안지내면 내손에 뒈.진.다.!!!"
"......" (머--엉)
".....하아." <- 류이
"그럼 난 애들을 찾아야쥐~~!! -▽-"
나는 두 남자를 질질 끌었다.
아.. 양쪽에 꽃미남이 서있으니 기분 죽이는데?
트로트까지 불러가며 좋아라 하는 나.
뭔 트로트냐구? 내가 젤 좋아하는 설운도님의 [울릉도 트위스트]다!
갑자기 류이녀석이 이상한 말을 한다.
"아직도 트로트 좋아하냐..? 얼레?"
".....에엥?"
"애늙은이지. 어.. 어라??"
"....으에에에?;;"
자신들이 한 말이 이상했던지 둘이 동시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나는 멍하니 둘을 쳐다 보았다.
이상해.. 이상해..!!
류이도 전부터 이상했구.. 이젠 샤인 선생님까지..
골똘히 생각하며 걷고있는데 어디선가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여기 사람이 쓰러져 있어!!"
"...마법사인가?"
"헉!! 마, 마족도 있어!!"
"앗.. 저기! 잠깐만요!! 건들지 맛!!! -_-+"
"......??;;"
우와아.. 엘프다!!
반지의 제왕 저리가라~! 레골라스 저리가라! (팬들 죄송;;)
나는 실제 엘프를 봤다구!! 으하하하하!
내가 넋을잃고, 남자 엘프들을 쳐다보자 류이녀석이 째려보며 헛기침을 한다.
아차! 애들 확인부터 해야지? ㅡㅡ;;
상처를 입고 쓰러진 크리스, 실피아, 이안..
얼레? 그래도 제대로 워프 했잖아?
근데 왜 다친거지?;;;
나는 생긋 웃으며 (영업용 미소이다.) 엘프들에게 말했다.
"저희 일행들 이예요.^^"
"아아.. 그렇습니까?"
"저어.. 저기! 영혼 계약을 맺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호오.. 그 두분..중에서 누구십니까?+_+"
"쿨럭! 아.. 검은머리.. 쪽이요..;;"
"....이름으로 말해.-_-+"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셨겠군요... 시험을 받으셔야 할텐데..; 따라오세요.^ㅡ^"
엥? 왠 시험??
뭐야.. 나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ㅠ_ㅠ
갑자기 왠 시험이냐구우!!! (절규)
그나저나 얘네들은 왜이리 안일어나?!
나는 일단 이안 새끼를 팼다.
이제서야 정신차리는구만..?
다들 정신이 들었으니 가보실까?
갑자기 크리스가 머리를 감싸더니 중얼 거렸다.
"으.. 누, 누가 떄린거 같은.. 느, 느낌이야..;;;"
"그러게.. 워프는 제대로 떨어진거 같은데.. 뭔가 날렵한;;" <- 이안
"젠장.. 내가 당하다니!!" <- 실피아
어라..? 다들 뭔일이 있었던거야?
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샤인 선생님을 쳐다보았다.
샤인 선생님은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설마.. 지금부터가.. 시작인가."
"....잉? 뭘 시작해요?? ㅇ_ㅇ"
"아.. 엘프의... 앗?"
"오-호호호호호호!!! 스톱! 거기까지! 그리고!! 그 검은머리의 남자!
탐나는구나~~~♬"
"........뭐시라고라-_-+"
아..! 똑같지는 않지만 이 웃음소리!
마샤의 웃음소리와 비슷하잖아?
갑자기 마샤가 그리워지는 이유는 뭘까... T_T
얼라리? 왜 다들 고개는 숙이고 그래?
높은 신분의 엘프인거야? (갸웃)
우리 앞에는 귀엽게 생긴 엘프 여자아이가 생긋 웃으며 서 있었다....
첫댓글 ㅋㅋ 다음편 ㅋㅋ
너무 재밌어요..>_< 키스 언니 +ㅆ+!~~
다음편 어서어서 부탁해요 ^^
ㅋ ㅣ 스 ㅇ ㅓㄴ ㄴ ㅣ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