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주제넘거나 외람될 수 도 있을 것 같아서 조심스럽지만.. 남 일 같지 않아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저의 의견을 말씀 드리니 참고만^^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세가 40, 그리고 용접........을 이제 막 시작하셨으면...제가 알기로는 향후 4-5년 후에는 제약이 다소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알아 보신 50000-70000불에 해당하는 금액은 아마도 지역 고용주 후원인 RSMS인 것 같은데..
제가 알기로도 그 금액대에 형성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기준.....없으며....부르는게 값 인것 같습니다.)
사실 금액으로만 놓고 생각을 한다면 보통의 진행비용에 비해 엄청난_말도 안되게_차이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기술이민으로 순수 대행료만 약! 500-600만원 정도를 지불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 진행하셔서 이 금액 지출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구요^^)
기다리는 2년 반동안....생각이 날 때마다 스트레스 지수가 상당히 높았구요......심할때는 피가 마른다는 표현도 사용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주권이 나오기 직전...RSMS까지도 생각을 하고 대행사에 문의를 한적도 있었구요...
다행히 직후 영주권이 나오기는 했지만...만일 안나왔다면 진행을 했었을 수 도 있었습니다.
그 때가 작년 말이고 제가 들은 금액도 님께서 알고 계시는 수준이었습니다.
3년쯤 전에는 그 금액까지는 아니었지만..기술이민정책이 많이 바뀌고 기준도 상향조정 되면서 수요가 늘어 금액이 폭등 수준으로 오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도덕성의 문제라고 걱정하시는 부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유하여 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방법이 정말 보이지 않으실 경우 차선책으로 선택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안정성과 함께 경제적의 계산은 잘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금액을 지불 후, 영주권 취득이 확실하고, 취업까지 확실하다면.....
그렇게 일이 잘 진행 되었을 때를 가정하면...
5만불에서 7만불 지불과 취업시 받을 연봉..그리고 영주권자 혜택을 계산해 보셔서 몇년(3-5년?) 정도면 그 금액이 회수될 수 있겠다.....라고 계산이 되시면.......저는..........해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절실하고 간절하시다면요....
다만......취업 후 취업이 유지될 수 있을 정도의(죄송합니다^^) 기술과 영어는 보유가 되어야 정신건강을 해치지 않으며 현지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업체에서도 Test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또 고용주후원 비자의 경우 IELTS점수 기준이 4.5정도이지만,
현재의 기술이민 카테고리의 영어점수 기준은 평균 6.5-7.5정도로 강화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점수.....절대 쉬운 점수가 아님이 분명하구요....
상대적으로 4.5-5.0정도면 맨땅에서도 노력하면 되는 상식적인 점수입니다.
(용접이 아직 부족직업군 리스트에 있는 지는 저도 확인을 또 해봐야 겠습니다)
저의 경우 영주권 기다리는 시간이, 군대 시간 처럼 쉽지 않았기에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이고..
그 기다림의 시간에 대해서는 피만 말릴수도 있고, 준비의 시간도 될 수 있고....... 충분히 다른 의견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
반면........
위험성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여러가지 조심 또 조심하여야 겠습니다.
가령,
1.불량대행사
2.제안 자체가 사기
3.영주권은 받을 수 있으나 취업이 어려울 경우 ---> 사업도 가능하겠지만 또 다른 부담이 있겠지요
4.영주권을 받고 취업을 했으나 영세 업체 ---> 도산이나 체불의 경우
5.대행사도 브로커에 사기를 당할경우
특히 저 금액이 영주권이 아니고 취업비자 혹은 취업비자+취업일 경우는 더욱 리스크가 커집니다. ---> 진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취업비자기간 중 업체 도산
2.불량업체를 만나 취업비자기간 만료 후 취업연장 및 영주권 신청 불가
3.비도덕적 업체를 만나 영주권 스폰을 빌미로 부당대우 등
----> 많은 돈, 시간, 정신을 허비하게 되고 또한 호주에 머무르시기가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현재 알아보신 대행사의 안정성을 검증을 하시고,
영주권 취득 및 취업대상 업체의 안정성을 확인 또 확인을 하시고,
만일 영주권취득이 아니라 취업비자이면........절대 하지 마시고
기술 및 경력, 언어, 비용, 정착지역 등의 상황을 천천히 파악을 하셔서 신중히 진행하시면 하고 바랍니다.
(RSMS는 주로 외곽지역 위주입니다)
*혹시 제가 잘 모르고 사실과 다르게 말씀드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쓰고 싶었는 데...
기냥 참았다는....
세월이 지나니 자꾸 참아진다는.
방장님~~^^
어디로 가게 되든지....한번은 시드니로 날아가서.....쐬주한잔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으음....'쐬주 한잔...
택시비가 어케 되나....
잘은 모르지만 ......혹시나 하고 글을 써봐요. 얼마전에 자동차를 손볼일이 있어서 어떤 분과 연결이 되었는데 차를 점검하는 중에 어떻게 멜번에 오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시더군요. 하시는 일은 카센터에서 457비자로 자동차 도색을 담당하고 계셨어요... 그런데 자기는 운이 정말 정말 좋은 케이스라더군요. 에이전트를 통해 여러 가정이 한국에서 가산을 정리해서 취업이 되겠거니 하고 오셨는데 (많은 돈을 지불했다고...) 소개받은 카센터가서 열심히 일을 했답니다. 2주간... 하지만 일만 시키고 비자진행에 대해선 말이 없어서 에이전트에 물어봤더니 2주간 더 일을 시켜보고 업주가 결정하겠다고 했다며 그냥 일만 하고 있으라고....
한달이 지나자 에이전트는 쉽게 결정될일이 아니라고 말이 나올때까지 일만하고 있으라고 했다네요. 6주쯤 지나서 답답해진 당사자가 에이전트를 빼고 영어 좀 잘하는 학생한분 데리고 가서 업주와 담판을 지으려고 얘길해보니 업주는 알고 있는게 하나도 없다는 거에요. 너 그냥 여기서 알바하고 싶다며 하더래요. 457비자 건은 애초에 얘기도 없었고 에이전트 사람이 이 사람 한번 일시켜보라고 했다나요? .... 그러면서 너를 지켜보니 일 정말 잘한다면서 그런 비자가 필요하면 왜 말하지 않았냐고 했답니다.
그때 같이들 한국에서 들어온 몇 가정은 돈만 쓰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갔다고.... 이 분은 업주도 괜찮은 사람을 만났고 일이 잘풀린 케이스이고 이분 생각엔 에이전트가 많은 돈을 먹고 그닥 하는 일은 없어보인다고...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고 지치거나 못참는 사람들은 다시 돌아가게 만드는 주먹구구식 일 처리를 한다고 ....
기술있으셔서 한국에서 에이전트만 믿고 그냥 들어오시는 분들 ... 걱정스런 맘에 들은 말 몇자 적어봅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고 실행해야껫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군요
일단 457비자를 받게되면 업주사정으로 사업유지를 못하거나 고용주가 해고를 했으면, 비자를 계속 유지하면서 다른곳에 취업을 하며고 2년이 지나면 영주권을 받을수 있답니다.
457 비자에서 계속 일 하더라도...이점을 꼭 알아야 합니다 .즉 457비자에서 취업기간이 2년이 지나고 일했던 업체가(해당 자격이 되는경우) 피고용인이 자격 요건 (나이. 영어.직업군)이 되어서 ENS 또는 RSMS(지방) 의 고용주후원지명이민 전환시에만 영주권 취득이 됩니다 .자격되지 않는 업체에서 ENS,RSMS 후원해주겠다고 일 시키고 공중으로 붕 뜨신분 많습니다.본인자격과.업체(고용주) 자격이 매우중요합니다,
다른곳에 취업을 할 능력이 있으면 굳이 돈까지 몇만불씩내고 수속할 필요가 있을지요..
현지인도 취업이 힘든데..
게다가 영어까지..
7.0 이 넘는 능력자들도 영어부족이라는 이유로 취직이 안되는 형편인데..
가진자의 여유,,,,못가진자의 절박함,,,,하지만 어디에서 살던지 가장중요한건 가족의 안전이겠죠,,,
조금 오래 걸어놓게..
제목의 이름은 삭제하여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넵!!^^
전화에서는 수정이 안되네요^^;; 집에서 다시 해보겠습니다
저희가게에도 457비자로 일하는 친구가 한사람있는데 비자기간은 4년이고 2년 지난후 ENS영주권 신청 할 수 있고 ENS신청시 영어점수는 457받을때 제출한 5.0으로 대신할 수 있으며 ENS시 고용계약을 맺으면 2년은 더 근무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ENS후에는 본인 그만두면 안되고 고용주가 해고하면 2년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