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KBS 인간극장 어제부터 시작한 내용중에 아버지와 딸이 살아가는 가정의 이야기인데, 안타깝게도 25세의 딸래미가 장애인이다. 이 아가씨의 장애는 틱장애. 틱장애란 일정의 정신과 계통인데, 자신이 원치않는 행동이나 말을 하는 현상을 통칭해 표현하는 명칭이다.
18년도에 주민센터 복지과 근무할 때 수급자중에 틱장애를 가진 남성이 있었다. 정신질환 중증으로 판정을 받을만큼의 상태이니 직장생활이나 정상적인 생업활동을 기대하기 힘들다. 어쩔 수 없이 국가의 복지혜택으로 생활을 해야 한다.
방송을 보면서 발견한 사실은 이 아가씨는 자신이 이상한 행동을 할 때 마치 누군가가 머리속으로 "이렇게 해라"라고 명령을 한다고 하였다. 늘 틱장애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은 셈이다. 바로 영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다.
아내는 이따금 이해하기 힘든 말을 내밷는다. 신앙인이 아니라도, 적어도 규범있는 집안에서 정상적으로 성장한 규수라면 상상도 안될 짜증과 폭언을 내밭는다. 마치 무언가에 붙잡힌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서 틱장애라고 나름 정의를 내렸었다. 그런데 실제로 틱장애를 앓고있는 환자를 통해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마치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시키는대로 무심코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하였다.
사람은 누군가의 지배에 의해 움직이고 행동을 한다. 내 안에 누가 주인이냐가 핵심이다. 마귀를 주인처럼 모시고 사는 딱한 사람들은 타인으로 부터 지탄받는 행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마음에 예수를 모시고 사는 사람은 예수의 언어를 사용하고 예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언어도 예수님의 언어를 사용한다. 주변분들이 싫어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