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포일시 : 2024. 10. 30(수) / 총 6매 / 사진 있음
담당부서 : 첨단검사전략처
담 당 자 :
박 원 덕 처장 ☎(054)440-3110
고 성 재 대리 ☎(054)440-3114
TS, 2023년 자동차검사로 연간 사고 4.4만건 예방!
- 한국교통안전공단, 2023년 자동차검사현황 통계 공표 -
- 비사업용, 화물, 소형차 검사 부적합률 높게 나타나 -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2023년 실시한 13백만대의 자동차검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부적합률은 20.93%로 나타났으며,
ㅇ 연간 교통사고 약 4.4만건(전년 대비 2.1% 상승) 예방과 환경오염물질 약 1.5만 톤(전년 대비 2.4% 상승) 저감의 사회적 편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용도별 통계에서는 비사업용 자동차(21.67%), 차종별로는 화물 (25.78%), 규모별로는 소형(25.96%)이 상대적으로 높은 부적합률을 보였다.
□ 누적주행거리별로 구분시 누적주행거리 15만 km 이상일 때, 30% 내외의 부적합률을 보였다.
ㅇ Heatmap*으로 시각화하여 나타낸 결과, 비사업용-승합-소형-15~20만km 데이터군의 부적합률이 42.0%로 높게 나타났으며,
□ 시도별로 부적합률 순위를 구분하였을 때, 대전(24.62%), 충남(23.31%), 세종(23.1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ㅇ 시군구별 주된 부적합률 분포도 파악을 하고자 9.5%~28.0%를 10개 구간으로 구분하였을 때, 20.6%~22.5% 구간에 가장 많은 시군구가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료별 부적합률은 휘발유 19.41%, 경유 22.62%, LPG 23.03% 등 LPG 차량의 자동차검사 부적합률이 가장 높았다.
ㅇ 특이점으로, 비사업용-승용-소형-경유가 높은 부적합률을 보였다.
□ 차령별 부적합률은 전체적으로 차령이 증가할수록 부적합률도 따라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ㅇ 그 중 차령에 따른 급격한 부적합률 증가를 보이는 분류군은 비사업용-승용-경형 분류군과 비사업용-화물-소형이다.
□ 또한, TS가 ’21년~’23년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실시한 자동차검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기자동차의 중량과 타이어 마모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ㅇ 동일 모델에서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 중량이 약 1.2배 무게 차이를 확인하였고,
ㅇ 검사결과 실제로 타이어 마모의 비중이 내연기관차보다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어, 타이어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인 김천대학교 김덕호 공학 교수는 “자동차검사결과 분석은 국민 교통수단 안전성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전기자동차 보급 증가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특성 중 토크 가속성(토크)에 대한 분석이 추가적으로 필요”라고 자문하였다.
□ 공단 정용식 이사장은 “자동차 검사 및 운행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하며,
ㅇ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2023년 자동차검사 통계는 11월부터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관련 이미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외협력실 최근수 차장(☎054-459-703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