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공유제, 이렇게 실행 하세요'
- 지경부, 업종별 성과공유제 실행 모델 발표 -
ㅇ 지식경제부(장관 : 홍석우)는 성과공유제의 빠른 확산을 위해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업종별 성과공유제 모델을 개발하여 발표했다.
- 이번 모델 발표는 “2012 동반성장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성과공유제 우수
사례 발표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ㅇ 지경부는 지난 4월 업계와 함께 성과공유제 연구회를 구성하고, 실제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성과공유 유형을 구체적이고 고도화된 모델로 정립하기 위해 노력
해왔다.
- 성과공유제의 범위와 적용방법에 대한 업계의 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것이 그간 성과
공유제의 확산이 미흡했던 이유 중의 하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이번 모델 개발은 민간부문은 전경련, 공공부문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총괄하에
실제 기업 담당자들과 학계·연구계 등이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ㅇ 모델은 민간부문 6개 업종(전기·전자/철강·비철금속/통신·정보서비스/자동차·기계·
조선/유통/건설)과 공공부문 2개 업종(발전·플랜트·에너지/일반공공·서비스)에 대하여
제시되었다.
- 예를 들어 전기·전자 분야에서는 재료비 절감, 가공비절감, 신기술·신공정 개발, 국산화
개발 등을 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달성된 성과는 현금지급, 단가반영,
지재권 공동보유, 장기계약 체결 등을 통해 공유된다.
ㅇ 이번 모델 개발은 과거 ‘원가절감에 따른 현금보상’ 위주로 인식되었던 성과공유제의
모델을 다양한 협력모델로 확대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특히 각 모델별로 협력목표, 대·중소기업별 협력 방안, 성과공유방식, 적용가능 분야와
사례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기업 현장의 담당자들이 실제로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성과공유제 도입 확인 기업에 대한 확인서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도 이루어졌다.
- 확인서 수여는 성과공유제 추진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여 성과공유제 확산 추진
본부의 도입 기업 확인을 받은 9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 2년간의 시행계획 수립, 전담부서·인력 지정, 내부규정 수립, 사전계약체결 등
- SKT, 포스코, KT, LG디스플레이, STX조선해양,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롯데마트,
포스코 ICT 등
ㆍ지난 4월 지경부가 성과공유 확인제를 새로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총 32개 기업
(민간기업 17개, 공공기관 15개)이 도입기업 확인을 완료했으며,
ㆍ올해중 70개 내외(민간기업 40개, 공공기관 30개)의 기업들이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확인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