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운행중단 서령버스, 22일부터 정상운행 발표!(서산태안TV)

[편집부]

지난 14일 운송 수입금을 압류문제가 불어지면서 일방적 운행 중단을 선언한 서령버스로 인해 시민 불편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 시내 곳곳에서 서령버스의 운행재개를 지적하는 불만의 목소리와 함께 서령버스 대표의 퇴진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지역사회의 서령버스 대표의 퇴진에 대한 압박과 불신에 대한 여론이 갈수록 커지자 서령버스(대표 강신욱)가 8일 만에 운행재개를 발표하였다.

시와 회사 측은 버스운행 중단의 책임을 서로의 탓으로 돌리고 공방을 이어왔었다.

회사 측은 부족한 보조금 지원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주장한 방면 시는 2017년 36억 원에서 지난해 100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충분히 지원해줬다면서 사측의 방만 경영을 지적한 바 있다.

강 대표는 21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2일부터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차량을 정상운행 한다고 발표하였다. 서령버스에서 보유한 차량은 52대로 지난 14일 첫 자부터 일방적으로 운행을 중단해 52대 가운데 전기차와 수소차 등 13대만이 운행을 하고 있다.

이날 강 대표는 "경영 능력 부족과 어리석은 판단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임금 체불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분과 시내버스 운행중단으로 어르신들과 학생 등에게 많은 어려움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의 말을 전하였다.

이번 강 대표의 운행재개 선언으로 시민들의 발인 서령버스가 정상운행을 앞두고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서산시민들 환영의 뜻과 한도의 한숨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령버스 측은 직원 퇴직금 약 8400만 원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회비 2400만 원과 등이 미지급가운데 현재는 조합 회비 2400만 원은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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