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셜록 홈즈
코난도일이 탄생시킨 세계 최고의 명탐정인 셜록 홈즈.
셜록 홈즈는 우리나라에도 매우 유명한 세계적인 명탐정이다.
뛰어난 관찰력,추리력을 가진 그는 가만히 앉아서 추리하는 낙관적.
탐정이 아닌 현장을 조사하고 결정적인 증거를 잡는 행동파입니다.
여자에는 흥미없는 홈즈이지만 그만큼 지식은 엄청나다.
백과사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상식,과학지식 등은 엄청나다.
그는 완벽한 인물이 아니다.
범죄기록에 대한 지식,해부학,범죄기록의 지식,식물의 일부분,법률지식
권투,검술,바이올린 특히 지질학은 런던 주변 80 킬로미터 안에 깔려 있는 흙과
그 장소까지 알 수 있지만 철학,정치학,천문한에는 꽝이다.
이 자료는 그의 조수 와트신이 정리한 것이다.
② 아케치 코고로
에도가와 란보가 탄생시킨 일본의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
모리 코고로의 코고로는 아케치 코고로에서 따왔습니다.
심리학에 능통한 그는 변장에도 능하며 심리학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신사적인 느낌이 다소 강하지만 처음 등장할 때는 모리 코고로와 쌍벽.
일본에서도 매우 유명하며 일본 도서관에도 코고로 시리즈가 있다.
저의 추천시리즈는 "황금 가면"입니다.
③ 아르센 루팡
프랑스의 모리스 르블랑이 탄생시킨 최고의 도둑 루팡.
루팡은 괴도키드의 원조라 할 수 있으며 만화에도 루팡3세가 있다.
아무리 삼엄한 경비도,몇 겹으로 잠긴 철문도 그에게는 장난거리.
또한 그의 변장술은 신의 기술에 가까우며 목소리도 바꿀 수있다.
루팡은 꼭 도둑만은 아니다.
가끔은 그의 유연한 두뇌로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기도 한다.
또 그는 어려운 어린 시기를 겪은 탓에 경계심이 강하다.
셜록 홈즈와는 정반대로 아름다운 귀부인을 위하면 목숨도 바칠 정도.
셜록 홈즈와 자웅을 겨루기도 했으나 결국은 무승부로 끝난다
④ 킨다이치 코우스케
킨다이치 소년의 사건부의 원조이기도 한 킨다이치 코우스케.
킨다이치 코우스케는 요코미소 세이지가 탄생시켰다.
대학도 중퇴하고 미국,센프란시스코로 건너간 그는 어떤 사건을 해결,
그 것을 계기로 탐정사무실을 열 게 된다.
차림새는 믿음직 스럽지 못하나 사건에 나서면 든든한 제 1의 탐정.
마술 실력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
⑤ 코델리아 그레이
P.D.제임스 여사가 창조한 탐정인 사립여탐정 코델리아 그레이.
코델리아 그레이는 지위나 나이로 볼 때 아주 젊고 낮은 위치에 있다.약관 22세.
밝은 갈색머리에 녹색 눈동자는 고양이처럼 날렵한 인상을 남겨준다.
그의 파트너는 병으로 고생하다 결국 자살해버렸다.
그녀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파트너의 유품인 "38구경 세미 오토메틱"뿐이다.
그녀의 분노는 나에게 매우 인상적이며 그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탐정이다.
일반적인 생활인인 그녀는 매우 인상적인 이유가,
그녀는 그녀의 뛰어난 머리로 사건을 해결해도 범인을 교모한 함정으로 몰아넣어
응징할 힘이 없다는 것이다.결국 모든 진상을 알고도 분노밖에 할 수 없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코델리아 자신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나 그녀야 말로 진정 정의라는 것을 위해 싸우는
투사이라고 생각한다.추천작은 "피부 밑의 두 개의 골"이다.
모두 알고 계신 '회색의 뇌세포'의 에르큘 포와로!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탄생시킨 명탐정! 제1차 세계대전 중 벨기에에서 영국으로 망명후 사립탐정 일을 시작했다. 자신을 프랑스인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벨기에인이야'라고 말하는 게 그의 말버릇이다. 왁스로 딱딱하게 만든 자신의 자랑거리인 수염을 구부러트리며 '저는 에르큘 포와로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명탐정이죠'라고 자랑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어딘가 유머스럽고 미워 할수가 없다. '현장에 나가 여기저기 조사 하는 것은 어린 시절의 귀신놀이와도 같다...' 라는 말 그대로 의뢰인의 이야기를 의자에 앉아 조용히 듣고 있는 것만으로 그의 회색 뇌세포는 사건의 진상을 밝혀버리고 마는데... 그의 신선한 추리력은 언제나 독자들을 놀라게 한다!
2. 쥴 메글레
프랑스의 작가 죠르쥬 시므논이 탄생시킨 파리 경시청의 도깨비 경사, 쥴 메글레!! 메글레라는 말은 '비쩍 마른'을 뜻하지만 그는 키 180cm, 체중 100kg의 거대한 사나이다. 그는 자는 시간 외에는 줄곧 파이프를 물고 다니지만 그가 불이 꺼진 파이프를 질겅질겅 씹기 시작하면 수사가 거의 다 끝나간다는 증거이다. 언제나 걸어다니면서 증거를 찾아 추리해내는 것이 그의 수사법이다. 의자에 걸터앉아 범인을 심문하고 심리적인 압력을 넣어 자백하게 만드는 모습은 도깨비 경사라는 별명이 딱 맞는다!
3. 콜롬보 형사
'우리 집사람이 말야...'가 입버릇인 LA형사 콜롬보! 지저분한 레인코트에 이리저리 뻗친 헤어 스타일! 다 낡아빠진 자동차를 굴리며 이곳저곳 담배재를 흘리고 다니는 모습은 중년 남자의 모습 그대로다. 이런 것을 보면 가공할 만한 추리력으로 난공불락의 완전 범죄를 차례대로 밝혀낸 명탐정이라고는 전혀 상상할 수조차 없다! 용의자를 심문할 때도 형사들 특유의 고압적인 자세와는 반대로 사건과는 무관한 이야기를 하게 만들어 상대를 마음 놓게 한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중간중간에 범인을 잡을 함정을 만들어 놓기 때문에 방심을 금물이다! 어쨌건 그는 굉장히 집요하니까! 범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에겐 매일같이 찾아가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위축되게 만들어 때로는 함정에 빠진 범인 자신이 자백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내가 만일 범인이라면 그를 만나는 순간부터 모든 죄를 자백 할 것 같다.
4. 필립 말로
'난 사립탐정. 당일치기 인생의 보잘 것 없는 직업이지만 그런 나에게도 프라이드는 있다. 그래... 터프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착하지 않다면 살아갈 자격이 없다...'라는 하드보일드한 대사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그것이 바로 레이몬드 챈들러가 탄생시킨 필립 말로이다! 할리우드 한 구석에 탐정 사무실을 연 그이지만 원래는 경찰이였다. 상사를 거스른 이유로 해고되었다지만 그는 '복종하지 않는 것이 바로 내 장기'라며 큰 소리 친다. 전혀 타협을 허락하지 않는 성격이다. 다갈색의 머리칼에 다갈색의 눈동자를 지닌 멋진 남자. 이런 이유로 다가오는 여자들이 끓이지 않지만 의뢰인과는 필요 이상으로 친해지는 일은 없다. 그것이 바로 탐정으로서의 그의 자랑! 대도시를 무대로 하여 자신의 힘만을 밑천으로 살아가는 터프한 남자... 나라면 도저히 흉내낼 수 없을 것 같다!
5. 오귀스트 뒤팽
홈즈와 포와로, 아케치 코고로 등등, 세계적인 명탐정은 여럿이 있지만 그 원조는 바로 1841년 에드가 알란 포우가 탄생시킨 오귀스트 뒤팽이다. 몰락한 귀족으로 파리 교외의 낡은 저택에서 은둔생활을 하는 뒤팽은 어두운 것을 좋아해 낮부터 창문을 닫고 촛불 아래서 독서와 명상에 잠기는 젊은 신사이다. 그의 추리법은 관찰과 분석으로 사람들의 몸짓이나 표정을 보고 그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바로 알아맞춘다... 이런 것들은 그의 친구이자 이야기의 화자이기도 한 '나'도 놀라울뿐이다. 이것은 바로 논리적인 추리와 사건을 보기 좋게 해결하는 '천재적인 탐정'과 그에게 심취하여 모든 사건을 기록하는 '덜 떨어진 조수' 콤비의 탄생이다! 뒤팽이 등장하는 작품은 3개지만 그 속에는 탐정 이야기의 기본이 담겨져 있다. 포우가 '추리 소설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6. 엘러리 퀸
뉴욕 시경의 리처드 퀸 경사는 어려운 사건을 만나면 자기 아들에게 상담을 구한다. 그리고 현장으로 향해 명료한 추리로 사건을 해결해주는 그가 바로 엘러리 퀸이다! 180cm를 넘는 장신으로 테없는 외알 안경을 애용한다. 고서적 매니아로 희귀본 서적을 보면 사족을 못쓴다. 그의 추리법은 순수한 논리적 사고, 게다가 확실을 가질 때 까지 결론을 입에 올리지 않고 짐짓 젠 체하는 말투로 주위를 안절부절하게 만들지만 아버지인 리처드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는 것은 언제나 최후에 엘러리가 사건을 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야기 속에는 엘러리 자신이 취급한 사건을 공표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사실은 F.더네이와 M.리라는 두 명의 작가가 함께 추리작가로서 출발할 당시에 생각해낸 필명이 '엘러리 퀸'이다.
7. 브라운 신부
수많은 명탐정 중에서 가장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들자면 단연 브라운 신부를 첫본가락에 꼽을 수 있다. GK.체스턴이 창조한 이 탐정은 작달만한 키에 통통하고 둥글넙적한 얼굴에 멍청해 보이고 붕어눈을 하고 있으며 애용하는 낡은 우산을 시종 떨어뜨리거나 잃어버리는 등..., 아무리 봐도 좀 모자라는 시골 신부다. 그러나 이런 그가 현장을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면서 날카로운 관철력으로 범인의 심리를 파악하고 기상천외한 추리로 어려운 사건을 금방 해결해 버리니 주위 사람들이 놀랄 수 밖에! 하지만 본엽은 카톨릭 신부. 때로는 범인을 개심시켜 도망치게 해주기도... 그중 한 사람이 그의 파트너인 프란보. 원래 대도둑이었던 프란보는 완전히 건실한 사람으로 변시, 지금은 탐정 사무소 개설을 준비중이다. 브라운 신부와 마주친 범인은 행운일지도...
8. 네로 울프
기인이 많은 탐정들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인물이 바로 네로 울프다! 몸무게 140kg의 엄청나게 비만인 체격의 소유자. 굉장히 술을 좋아해 매일 새벽까지 엄청나게 많은 맥주와 음식을 해치운다. 외출 하는 것을 싫어하고, 여자도 싫어한다. 취미는 난 재배로, 난을 가꿀 때랑 식사 시간에는 상대가 그 누구라도 만나주질 않는다. 사건을 해결해 주고 받는 대금은 꽤나 비싼 편. 하지만 의뢰가 끊이질 않는 것은, 물론 그의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다만 몸집이 거대해서 잘 움직이질 못한다. 그래서 대신 정보수집을 담담하는 조수가 아치다. 둘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명콤비다! 울프를 만들어낸 작가도 엄청 뚱뚱한 사람이다. 음식하고 거리가 먼 나로서는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의 탐정이라고 생각 한다.
9. 제인 마블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와는 달리 날카로운 두뇌를 소유한 명탐정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을 꼽는 다면 미스 제인 마블을 꼽을 수 있다. 원작자 아가사 크리스티가 자신을 모델로 삼았다고 하는 이 탐정은 런던 근교의 작은 마을에 사는 60세를 넘은 독신 할머니다. 뜨개질을 좋아해 항상 뜨개질감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 좋아 보이는 할머니지만, 사실은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뛰어난 관찰력에 타고난 호기심까지 갖춰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관찰에서 얻어지는 것 외에 정보를 그녀가 손에 넣는 방법은 ‘경찰이 수사를 하게 되면 사람들이 꺼리지만 나 같은 할머니가 물어보면 말을 잘 해준다우!’ 라고 본인도 말할 정도로 할머니로서의 장점이 발휘된다.
10. 샘 스퍼드
터프하고 신중한 하드 보일드 탐정들! 그 중에서도 원조격인 존재로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실을 차린 사립탐정 샘 스퍼드가 있다. 날카로운 턱, 쭉 뻗은 눈썹, 툭 튀어나온 광대뼈... 마치 알파벳의 'V'를 그리는 듯한 얼굴은 '금발의 악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어떤 일이 닥쳐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무표정하면서도 신속한 일처리가 일품이다.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목표를 놓치치 않는 타입! 돈을 밝힌다는 얘기도 듣지만 본인은 '덕분에 보수가 많은 일들이 들어온다'며 당당하다. 아무튼 터프한 사립탐정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남자다. 작가는 탐정사무소를 차렸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다실 하멧이다.
11. 페리 메이슨
명탐정이 활약하는 장소도 다향한데, 주로 법정을 무대로 그 수완을 발휘하는 게 변호사 페리 메이슨이다! 중년의 독신, 딱 벌어진 어깨에 위엄 있는 얼굴, 눈은 침착함과 강인함을 느끼게 하며, 몸은 거구는 아니지만 크다는 인상을 주는 인물이다. 살인 등 형사사건전문, 진상규명을 위해 비서 테라와 탐정 폴의 도움을 받으며 직접 정력적인 수사 활동을 펼치고, 어떠한 권위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법정에서 발군의 변론 테크닉을 구사하여 늘 승리를 얻는다. 때로는 아슬아슬하게 법률위반의 경계를 넘나드는 수단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것도 정의를 위해서는 어떤 위험도 불사한다는'는 주의에서 나온 것. 작가는 전변호사 출신인 가드너, 과연 그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명탐정이다.
12. 제임스 본드
악에 대항하는 인간은 형사나 탐정만이 아니다. 영국비밀 정보부 MI-6에 소속되어 테러와 국제범죄조직에 맞서는, 00넘버의 살인면허를 가진 남자, 그가 바로 제임스 본드, 코드넘버 007이다! 뭐든 최고 일류만을 고집하는 그는 몸에 걸치는 옷에서부터 구두, 담배 상표에까지 신경을 쓰며, 술이나 음식에 대해서도 주문이 까다롭다. 어학능력이 뛰어나고 스포츠 만능이며, 메이커에 정통하고, 절세 미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말 그대로 모든 걸 다 갖춘 스파이! 그런 그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사람은 MI-6 특수 장비와 과장 Q.Q가 개발한 독특한 비밀병기 덕분에 몇 번이나 궁지에서 벗어났다. 원작자인 이안 플레밍은 전직 영국해군 정보부원. 그 무렵에 그가 사용했던 코드네임이 제임스 본드였다나~.
13. 찰리 챈
보통 명탐정이라면 독신에다가 친애고아 일 것만 같은 이미지지만 이번 회에 소개하는 사람은 알.D.비가스가 만들어낸, 11명의 아이를 가진 명형사 찰리 챈이다. 하와이 호놀룰루 경찰서의 수사주임. 사랑하는 아내와 유학 중인 장녀를 제외한 10명의 자녀들에게 둘러싸여 살고 있다. 키는 별로 크지 않은 비만형. 그의 태도는 늘 변함없이 신중하고 사려 깊으며, 자주 중국의 속담이나 격언을 인용하는 버릇이 있다. 언뜻 보면 그저 평범한 아저씨지만 그 눈매만은 너무 예리해 어떤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신중하고 끈질긴 수사로서 범인을 확실히 쫒는다. 마땅히 '동양의 지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명형사, 게다가 '오늘 거만한 자, 내일 자랑할 것 없다.'라며 겸허한 자세를 결코 무너뜨리지 않는다.
14. 존 손다이크
과학수사는 중요한 탐정법의 하나지만 그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이번에 소개할 존 손다이크 박사이다! 교수직을 수행하는 동시에 법의학의 권위자이며, 변호사 자격도 가진 그는 유능한 조수 폴튼, 그리고 의사인 저비스와 함께 수사를 하곤 했다. 그의 수사 방법은 '과학 탐정'이란 명성대로 어떤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예리한 눈을 가지고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정확한 의학, 과학 지식에 따라 어려운 사건을 풀어나간다! 그가 늘 들고 다니는 초록색 가방에는 지문 채취용 도구와 현미경을 비롯 다양한 기기와 약품이 들어 있어 그야말고 '움직이는 실험실' 그 자체다. 이제 작가인 오스틴 프리만은 '먼저 범행의 모습을 그기고, 이어서 탐정이 그것을 어떻게 해명해 가는가'라고 말하고 있듯이 도서형(역사적 계기와 반대의 순으로 서술하는 것) 추리소설의 창시자로서도 유명한데, 말하자면 콜롬보나 후루하타의 대 선배인 셈이다.
의견 : 추가 답변 2 (hmlee31 님이 2003-08-21 01:16 작성)
15. 마이크 해머
담배는 럭키스트라이크, 술은 버본 소다. 우람한 몸집에 거친 성격. 하지만 왠지 여성들에게는 인기 만점. 가히 터프가이라 불릴만한 사나이, 그게 바로 미키 스피레인이 만들어낸 하드 보일드 탐정 마이크 해머다! 뉴욕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는 독불장군 사립탐정. 추리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타입으로, '내가 법이다'라고 큰소리치는 자신만만한 사나이. 고물 자동차로 이곳저곳 달려가 사건을 조사하고, 증거 입수를 위해서라면 폭력이나 범죄행위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리고 악당한테는 망설임 없이 자신이 애용하는 거버먼트 탄환을 쏘아대는 무서운 사나이! 그의 파트너는 '백만 달러의 각선미'를 자랑하는 글래머 여비서 벨다. 벨다는 직접 권총을 소지하고 격투도 벌이는 유능한 조수로, 해머에게 호의를 갖고 결혼도 꿈꾸는 모양이지만, 해머에게는 그럴 생각이 없는듯... 부러울 뿐이다...
16. 파이로 번스
우수한 두뇌 때문에 때로는 얄미워 보이기 까지 하는 게 명탐정의 특징 중 하나지만, 이번에 소개할 파이로 번스는 바로 그 전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장신에 단단한 체격, 북유럽계의 핸섬한 얼굴. 34세 독신. 숙모의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아, 뉴욕의 호화 아파트에서 사는 부러운 신분이다. 물적 증거보다도 용의자의 심리를 분석하는 추리가 그의 스타일. 친구인 마컴 지방검사 등의 진지한 수사과정을 장난스럽게 깎아 내리고 복잡한 사건의 진상을 명쾌하게 밝혀낸다. 참고로 저자인 반 다임은 '추리소설 작법의 20법칙' 제창자로도 알려진 인물. 그 세 번째에 '연애는 지적 추리에 방해가 되므로 불필요하다'고 적고 있다...
17. 드루리 레인
탐정의 고전적인 수법 중에 '변장'이 있는데 드루리 레인은 그 방면의 달인이다! 원래 그는 세익스피어 연극 전문의 명배우였으나 은퇴하여 유유자적한 삶을 보내던 중 타고난 지적 호기심을 못 이겨 미궁에 빠진 사건 수사에 직접 뛰어들었다. 전직 무대 배우였던 만큼 변장은 장기 중의 장기. 조수인 퀘시의 메이크업으로 친구인 현직 경위나 피해자 등으로 변장하여 긁어모은 정보를 수학적 이론에 맞춰 논리적으로 조립하는 것이 그의 추리법. 귀가 부자유스럽기 때문에 눈만 감으면 추리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명탐정으로서의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유리한 조건이 되고 있다. 작가는 버나비 로스. 실제론 엘러리 퀸의 별도의 필명이지만 작품을 발표 할 때는 다른 인물인 양 시치미를 떼서 독자들도 완전히 속아넘어갔다고 한다.
18. 사이먼 템플러
악으로 악을 제압하고 항상 경찰보다 한걸음 앞서서 범죄자를 털어 먹는 세계적인 괴도이다. 키 188cm의 장신이며, 왼쪽 어깨에 관통 총상. 오른 팔에는 20cm가량의 상처가 있다. 언제나 완전한 복장. 사치스런 취미의 소유자. 일류 호텔에 묵고, 미식가이며, 포도주를 아주 좋아하며 그에 대한 식견도 깊다. 총기를 가지고 다니며 칼 던지기의 명수. 범행 현장에 머리 위에 후광을 붙인 사람의 모습을 남기므로 <성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범죄적인 수단에 의해서 범죄와 싸우는 활동으로 템플러는 지금까지 약 50만 파운드의 재산을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 작가인 챠터리스는 본인이 중국인과 영국인의 혼혈이지만 고대 중국의 은나라 황제의 정통 후예라고 자칭하고 있다.
19. 반 두젠 교수
오거스터스 S.F.X. 반 두젠이라는 긴 이름이지만 그것보다 던 긴 것은 그의 감투 이름이다. 철학박사, 법학박사, 왕입 학회 회원, 의학 박사, 치과 박사이며 더구나 여러 외국의 대학 및 학회에서도 여러 가지 학위를 수여받았다. 후리후리한 장신이며 등이 구부정하고 참으로 세속을 초월한 학자적인 풍채이지만, 특히 남의 눈을 끄는 건 그 엄청나게 큰 이마이다. 괴이한 얼굴이라기 보다는 괴상한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할아버지 때부터 물려받은 과학적 재능을 여러 모로 구사하여 35년간이나 '2더하기 2는 언제 어느 때라도 4이다.'라는 명제를 해명하는 연구에 몰두하는 등 이 반 두젠 교수야 말로 초인간적인 두뇌의 소유자이다.
20. 맥스 캐러도스
추리 작가는 자기가 창조하는 탐정에게 특이한 개성을 부여하고 싶어한다. 장님 탐정 맥스 캐러도스도 바로 이렇게 하여 창조된 명탐정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영국 귀족 출신으로 1902년 승마 중에 앞에 가던 친구가 헤친 나뭇가지가 튀어 눈에 맞아 눈이 멀었다. 장님이지만 그의 예리한 육감은 놀라울 정도이다. 시각을 잃었기 때문에 다른 감각이 예민하게 발달된 것이다. 특히 손가락의 예민함은 경이적이다. 눈 뜬 감정가도 식별하기 어려운 고대 화폐의 진부를 식별하며, 편지나 인쇄물도 손가락 끝으로 만지기만 하고도 술술 읽는다. 그런 그에게는 '퍼킨스'라고 불리는 항인이 있다. 이 퍼킨스도 한 번 본것은 어떤 것이라도 기억 해내는 기억술의 천재이다. 이 퍼킨스가 캐러도스의 손발이 되어 같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장님이기 때문에 쉽사리 쓸데없는 방해물에 현혹되지 않고 순수한 추리로 사건의 핵심을 찔러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 해낸다.
21. 죠셉 룰루따비유
밀실 트릭의 명작 '노란방의 비밀'에 등장하는 18세의 청년 기자이다. 그보다 2년전 하수도 인부로 변장하여 토막 살인사건 후 찾지 못했던 왼쪽다리를 세느 강 하수도에서 발견하여 그 특종 기사감을 '에뽀끄'지에 팔아 월급 250프랑을 받는 사건 기자로 채용되었다. 어린 나이에서 오는 경험 부족을 뛰어난 두뇌로 보충하고 마치 수학 문제를 풀듯이 범죄의 수수께끼를 순수한 논리로 해결한다. '눈에 보이는 사실은 그걸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어떻게라도 해석될 수 있으므로 종종 판단을 그르칠 수가 있다. 그걸 추리의 근거로 하면 안된다. 우선 추리하는 거다! 그리고, 놈에 보이는 사실이 자기의 추리 바퀴 속에 얌전하게 들어앉는가를 본 뒤에 이성을 올바르게 움직여 조사할 필요가 있다.' 하고 역설하는 연역 추리의 천재 탐정이다.
22. 프렌치 경감
명탐정 중에는 특출난 인재가 많지만 프렌치 경감은 이렇다 할 특징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경찰관이다. 그러나 남보다 훨씬 끈질기다.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수사에 임한다. 말하자면 <천재형>의 탐정이 아니라 직접 뛰어다니며 열심히 수사하는 <노력형>이다. 특히 알리바이 수사가 장기이다. 범인이 기차, 기선, 비행기를 타고서 교묘하게 만든 완벽한 알리바이를 프렌치 경감은 끈기 있게 수소문하러 돌아다니면서 근소한 시간의 엇갈림을 찾아내어 그 트릭을 밝혀낸다. 프렌치 경감은 어떠한 것에도 굽히지 않고 몇 번 실패해도 완벽하게 알아낼 때까지 답사한다. 하지만 결코 무시무시하고 냉혹한 경감은 아니다. 오히려 부인의 추리 감각이 더 예리하다. 프렌치는 추리를 하다가 막히면 그때까지의 경과를 아내에게 자상하게 얘기하는 습관이 있고, 부인은 조용히 편물을 하면서 듣다가 여성 특유의 육감으로 적절한 힌트를 주는 일이 있다. 베테랑 경감의 단란한 가정생활을 엿볼 수 있지 않은가?
23. 피터 윔지 경
여류 추리 작가 도로시 세이어즈가 만들어낸 탐정이 이 피터 윔지 경이다. 피터 경이라는 호칭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1890년 15대 덴버 공작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런던 피카딜리 110A플랫의 집에서 부관이었던 번터를 집사로 삼아 유유자적한 나날을 보낸다. 이 귀족 탐정은 단테를 좋아하고, 바흐의 작품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것을 즐기는 등 예술가적인 감각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고서 수집, 크리켓 등 다양한 방면에 조예가 깊다. 범죄 연구에 취미 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있어 범죄학에 관한 책을 쓰기도 했다. 남의 눈에 띄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던 그였지만,1921년 벌어진 유명한 보석 도난사건의 검찰측 증인으로 나서서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 후 '귀족 탐정'으로서 명성을 얻었으며, 사람들은 '상류층 구역의 셜록 홈스'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24. 엉클 애브너
미국 제3대 대통령 시대에 활약한 아마추어 탐정이다. 버지니아 주의 신망 있는 목장주인이며 솔로몬 왕처럼 현명한 두뇌를 가진 초로의 인물이다. 미국이 독립한지 얼마 되지 않아 광대한 자연을 개척하고 인디언과 싸우면서 민주제도를 확립하기 위하여 분투했던 시대의 탐정이며, 조카인 마틴 소년의 눈을 통해서 활약상이 전개된다. 소도둑이나 무법자가 횡행하고 구타가 공공연하게 행해지는 난폭한 개척지에서 애브너 백부는 신의 섭리와 민주주의를 끈기있게 주장하면서 명쾌한 추리로 흉악한 범인을 밝혀낸다. ‘나는 범인에게 동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당신들이 범인을 구타한다면 법률은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 그리고 법률만을 의지하고 있는 약하고 선량한 사람들은 중심을 잃어 버리게 되지 않겠는가...’ 하고 어디까지나 법의 존엄성을 강조한다. 참으로 냉정한, 그러면서도 훌륭한 개척 정신의 소유자이다.
25. A.마리니
마리니는 탐정 가운데서 가장 이색적인 마술사 탐정이다. 아버지인 빅터와 어머니인 에드너는 서커스 단원 이였다. 그런 핏줄을 이어받은 탓일까? 마리니는 세 살때 터 무대에 서서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중동 등 세계를 순회하면서 기술을 익히며 훌륭한 마술사로 성장했다. 명성과 지위도 일류급 이었다. 마리니는 마술과 심령술의 연구에서는 마술사. 속이는 심리, 대수롭지 않은 흔적 등의 저서를 냈다. 범죄 수사에서 거빈건 경감에게 협력하고, 어려운 사건의 수사를 맡는 한편, 경찰대학에서 도박이나 사기에 관하여 연구했다. 마리니의 탐정법은 마술에서 사용하는 속임수 기술을 거꾸로 범죄에 적용시켜 범인의 트릭을 밝혀내는 것이다. 또 용의자의 눈 앞에서 즉흥적인 마술을 연출하여 상대의 허점을 찌르기도 하고, 용의자의 호주머니에서 증거품을 훔쳐내기도 하여 사건 해결 속도를 높인다.
26. 커트 캐넌
누구나 탐정은 영웅처럼 생각 하지만, 커트 캐넌은 그러한 영웅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는 탐정의 개념을 깨뜨린 몇 안 되는 탐정 중 한사람이다. 그는 뉴욕 뒷골목의 초라한 거리에서 바바리코트를 걸치고 지내는 실업자다. 게다가 심한 알콜중독 으로 언제나 휘청거린다. 원래는 뉴욕에서도 손꼽히는 탐정이었는데 신혼 4개월째에 아내가 친구와 같이 지내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어 그 두 사람을 죽이려 했으나, 오히려 흉기소지 폭행죄로 고소당하고 사립탐정 허가증을 빼앗겨 그를 타락의 길로 끌어내리게 되었다. 그런 그에게도 찾아오는 의뢰인이 있는데 그들은 다름 아닌 옛 친구나 빈민가의 거주자들이다. 그는 사건만 있으면 그는 명탐정이었던 옛날과 조금도 다름없이 일을 한다. 그러나 그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늘 경찰이 방해한다. 허가 없이 탐정 행위를 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 그의 표정은 항상 어두워 보인다. 그것은 그의 뇌리에는 언제나 자신을 배신한 아내의 얼굴만이 떠오르기 때문일 것이다.
27. 마틴 휴이드
휴이드는 런던의 스트랜드에서 가까운 낡은 집 2층에 조그마한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 그에게는 신문기자인 브래드가 있는데, 그는 일을 한다기 보다는 친구이고, 휴이드의 이야기 소재자이다. 탐정법도 고리타분해서 휴이드 자신도, ‘나의 대수롭지 않은 능력을 합법적으로 사용하는 것 이상의 특별한 방식은 없다’라고 말한다. 그에게는 의표를 찌르는 천재적인 육감 같은 능력은 없는 것이다. 더구나 보란 듯이 자신을 내새우는 과장된 동작이나 태도를 취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대수롭지 않은 능력이란 사회 모든 계층의 사람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융화되거나 사회 이면 속의 범죄자들 사이의 은어 등에 정통해 있는 일 등이다. 그런 일들은 사실 보통 사람으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28. 에도가와 코난
이번에 소개할 탐정은 작가 아오야마 고쇼에 의해 태어난 명탐정 에도가와 코난이다. 그는 원래 쿠도 신이치라는 테이탄 고등학생 2학년의 명탐정. 그의 아버지는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이고 그의 어머니는 미녀 명배우이다. 아버지의 피를 이어 받았는지 추리력이 상당하고, 부모가 미국에 살아 자신은 저택에서 혼자 살며, 영어에 유창하다. 어느 날, 소꿉 친구인 모리 란과 유원지에서 데이트를 하는 중 어떤 사건에 휘말려 거대 조직인 검은 코트의 사나이들에게 APTX4869라는 약을 먹게 되어 초등학생의 몸으로 돌아갔다. 그 후부터 그의 소꿉 친구인 모리 란의 집에 살게 되며, 이웃집의 아가사 박사가 만든 메카로 란의 아버지 맹탐정 모리 코고로를 명탐정으로 만들며 활약 한다. 그의 축구실력은 거의 프로 수준 급, 동경하는 인물은 셜록 홈즈이며, 읽지 않는 추리 소설이 없을 정도로 추리광이다. 그러나 노래실력은 음치라고 할 정도로 꽝이다. 하지만 완벽한 추리력으로 늘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29. 김전일
일본의 명탐정 긴다이치 코우스케의 손자로서 부동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학교에서는 문제아지만 우연한 기회에 그 능력을 인정받아 경찰을 돕게 된다. 키 170cm, 좌우시력 2.0 아이큐 180의 놀라운 두뇌를 가졌으며 추리력과 논리력은 뛰어나지만 덜렁대고 여자를 밝히는 면이 조금 있다. 하지만 학교 성적과 운동 신경은 뒤쳐진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김전일 주변에서는 가는 곳 마다 연쇄 살인이 일어나고, 그는 천부적인 추리력과 사고력으로 실마리를 풀어간다. 범행에 대한 정보와 지식은 풍부하지만, 의외로 문학이나 상식, 연예 등의 정보에는 영 문외한이기도 하다. 그때마다 단짝 여자 친구인 미유키의 도움을 받게 된다. 김전일은 자신이 밝혀낸 범인이 절망 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말로 그들을 격려해 줌으로써, 추악한 욕망과 살기에 가득찼던 범인의 눈에서 회심의 눈물을 흘리게 하여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지식iN 참고)
로스 맥도널드의 루 아처, '87분서 시리즈'를 쓴 에드 맥베인의 스티브 카렐라 경감, 로버트 B. 파커의 탐정 스펜서(TV시리즈로도 나왔죠~^^), 로렌스 블록의 무면허 사립탐정 매트 스커더, 그리고 애거더 크리스티 여사가 창조한 명탐정 중에 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또 생각났는데요, <빨강 별꽃>을 쓴 여류작가 바로네스 올츠이의 '구석의 노인'입니다. 일부 평론가들이 진정한 안락의자형 탐정의 전형으로 극찬한 캐릭터입니다. (사실 작중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앉아있는 것만 나옵니다...-ㅅ-;) 아주 특이한 명탐정(?)이죠.
와트신....이라니...........!!! 와트슨이야!!! 이럴 수가....손다이크 박사도 멋짐....ㅎㅎ 진지하다가 갑자기 골 때리는 행동파......아악.....브라운 신부님...댁은 너무 엉뚱해요....ㅡㅡ;;(요즘 브라운 신부 전집 탐독 중......누군가가 생일 선물로 줌....흐흐...^^;;)
P.D James의 애덤 댈글리슈가 빠졌군요. 그녀가 창조한 또 하나의 탐정 코델리아 그레이와 만나기도 하지요. 시를 쓰는 경찰로서 매우 사색적이고 끈기 있으면서도 총명하고, 지독히 프라이버시를 중시하지만 속깊은 애정을 주변 사람들에게 갖고 있는 정말 매력적인 수사관입니다.
첫댓글 '레밍턴 스틸'이 빠졌군...
로스 맥도널드의 루 아처, '87분서 시리즈'를 쓴 에드 맥베인의 스티브 카렐라 경감, 로버트 B. 파커의 탐정 스펜서(TV시리즈로도 나왔죠~^^), 로렌스 블록의 무면허 사립탐정 매트 스커더, 그리고 애거더 크리스티 여사가 창조한 명탐정 중에 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가제트...
그러고 보니 또 생각났는데요, <빨강 별꽃>을 쓴 여류작가 바로네스 올츠이의 '구석의 노인'입니다. 일부 평론가들이 진정한 안락의자형 탐정의 전형으로 극찬한 캐릭터입니다. (사실 작중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앉아있는 것만 나옵니다...-ㅅ-;) 아주 특이한 명탐정(?)이죠.
제시카 할머니도 최곤데.
제시카에 몰표~~!!
와트신....이라니...........!!! 와트슨이야!!! 이럴 수가....손다이크 박사도 멋짐....ㅎㅎ 진지하다가 갑자기 골 때리는 행동파......아악.....브라운 신부님...댁은 너무 엉뚱해요....ㅡㅡ;;(요즘 브라운 신부 전집 탐독 중......누군가가 생일 선물로 줌....흐흐...^^;;)
P.D James의 애덤 댈글리슈가 빠졌군요. 그녀가 창조한 또 하나의 탐정 코델리아 그레이와 만나기도 하지요. 시를 쓰는 경찰로서 매우 사색적이고 끈기 있으면서도 총명하고, 지독히 프라이버시를 중시하지만 속깊은 애정을 주변 사람들에게 갖고 있는 정말 매력적인 수사관입니다.
다 필요없소.....!! 최불암이 빠진다는게 말이 되오...?...?...?
그렇구낭~ 왠지 심심하다 했더니 제시카 플레처 여사가 빠지다뉘! 레이님... 브라운 신부 전집, 대략 부럽소...ㅠ_ㅠ 근데 정말 말도 안되오! 수사반장이 빠진건 말도 안되오~~~ (버럭!)
캐드펠 수사도 없어 무효요!!!!
남형산 천국가고 김형사 조형사는 할아부지가됐....흑흑 ㅠㅠ....흑백으로 만난 수사반장이 아득하외다...........
콜롬보, 죽었나???? 은제???? 내게 말도 없이 가뿌따고???
앤나/죄송.....온 사방을 찾아봤더니 내가 착각했음-_-....27년생이라네....내가 도대체 누구에 관한 뉴스를 착각한거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