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늦게 자건 일찍 자건 일어나는 시간은 똑같다 ~<br /><br />어제도 이비에스의 주말명화 " 굿윌헌팅"을 이젠 더이상 그의 명연기를 볼수없는 아쉬움으로 "로빈윌리암스"를 추억하며 보았다 ~<br /><br />실망시키는 않는 로빈윌리암스와 맷데이먼 ㅎ<br /><br />이미 시간은 12시40분 ~<br /><br />다시 채널을 돌리다보니 "별들의 고향"을 ~<br /><br />개인적으로 외쿡 코메디 , 로맨스물을 좋아하는 지라 한국영화는 보통 패쑤 ^^<br /><br />그러나 별들의고향이 어떤영화인가 ~<br /><br />당시 고등학생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된 최인호의 ~<br /><br />낙양의 짓가를 올려 놓았다는 인기 소설을 그의 서울 고등학교 동창인 신인 영화감독 "이장호"가 만든 ~<br /><br />역시 서울고의 동문인 이장희가 음악을 ~<br /><br />70년대초 개봉당시 최고의 관객을 동원하여 신인 감독 이장호에게 부와 명성을 함께 가져다주었다는 ㅎ<br /><br />난 사실 영화 개봉당시엔 못보고 몇년지난후에 청계천 어느극장에서 한다길래 친구와 함께 본 기억이 있다 ~<br /><br />어제의 40여년전을 생각하게하는 영화는 주마등 처럼 그시절을 고스란히 떠올린다 ~<br />안인숙, 신성일 , 백일섭 ,하용수등~ 그들의 젊은 모습이 화석처럼 고스란히 ~<br /><br />안인숙이 누구인가 !! 그녀는 52년생으로 얄개전의 아역스타로 당시 고교생의 우상이었다 ~<br /><br />그녀가 성인이 되어 과감한 변신을 ~<br /><br />영화를 보고 있자니 ~ 낯뜨거운 장면이 드믄 드믄 ㅎ<br /><br />아마도 아역의 껍질을 깨려는 의도도 있었으리라 ~<br /><br />그런 그녀가 몇편의 영화를 끝으로 당시 대농그릅 회장인지 회장 아들인지 하고 결혼 ~ 대중의 시선에서 꼭꼭 숨어버려 ~<br />현재의 그녀의 모습이 자못 궁금하다 ^^<br /><br />영화의 내용이야 워낙 유명하니 !!<br /><br />40년전의 영화를 보자니 그들의 어법에 손발이 몹시 오글거린다 ~<br /><br />성우들의 오버스런 더빙과 그들은 현저히 지금과는 다른말을 쓰고 있었다 ~ 분명히 한국말임이 분명한데 ㅎ<br /><br />배우뿐만 아니라 사용한 소품 그당시 입은 의상 등등 ~<br /><br />그당시의 영화로서뿐만 아니라 생활상까지 볼수 있어서 충분히 보존할 가치가 있는 영화이다 ~<br /><br />마지막 흰눈밭을 한웅큼의 수면제를 삼킨후 비척이며 걸어가는 경아의 모습이 안즉도 눈에 선하다 ~<br /><br />안인숙은 우찌 변했을까 !!<br /><br />어디선가 우리와같이 늙어가겠지 ㅎ<br /><br />아니면 현대의술의 힘으로 ㅋ<br /><br />피에쑤 ~ 지금 까지 회자되는 대사 ~<br /><br />"오랫만에 함께 누워보는군 " 함께 <br />"더 꼭 껴안아 주세요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6AD33598F7B5C19'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B4033598F7B5C1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i</p>
<!-- -->
첫댓글 자다 깨서 옛날글 또 한꼭지 ㅋ
@별다방 요즘 꼭 자다 깹니더 ㅎ
경아!
느끼한 목소리로 한동안
모두들 유행어로 불렀던 이름
인제는
꺼끄러버서 못봅니더!
말씨와 제스츄어가 여엉
촌시러버서요 ㅎㅎ
긍게 그당시 우리도 그런말투로 야그 했을까요 ㅎ
아니면 더빙이 오바스러웠던걸까유 ㅎ
ㅋㅋ
오랜만에 함께 누워보는군~~^^
우웩~!!!
나도 닭살이 스멀 스멀 ㅋ
안인숙배우...지도
갑자기~~보고싶네요~~~!!
결혼이후론 한번도 대중앞에 나온적이 ㅎ
나도 무지 궁금
우리만큼 늙었것쥬
@애니 . 청순한
이메지의 상큼함으로만 머릿속에 있어요
정윤희 배우와 안인숙배우 최고죠-~~
난 본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영화감상은 별로....
곱창구이 먹고 싶네요..
연탄불에 궈야 제맛인데...ㅎ
그당시에 별들의 고향을 안보면 간첩 일꼬 ㅎ
혹씨 간첩 ㅋ
지는 간첩 소리 듣기 시러서 뒤늦게 봤음다
@애니 . 별들의 전쟁은 본것 같은데요...
진짜 별들의 고향은 본적 없어요...간첩으로 몰려도 할수없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둥 신성일 증말 시렀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