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향 역
해마다 추석 무렵이면 TV나
라디오, 또는 승용차에서 빼놓지
않고 들려오는 가요가 있다.
바로 나훈아님의 국민가요 고향 역.
[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 역
이뿐이 곱뿐이 모두 나와 반겨
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
눈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 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 역
다정히 손잡고 고개 마루 넘어서
갈 때
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 역 ]
그렇다. 고향 역은 우리네 가슴에
영원히 남아있는 그리운 이름이다.
나도 청년시절 추석에 고향 가려면
호남선타고 논산역에서 내려
고향에 가곤 했다.
그 시절 논산역 내리면 나를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바로 코스모스.
그러기에 고향역과 코스모스는
우리네 정서의 영원한 추억이
아닐 수 없다.
2023년 9월 28일
“ 나의 비망록에서 ”
첫댓글 지난주는 아들네와 고향
선산을 다녀왔다.
아들네가 추석연휴에 해외여행이
예약돼있어서 미리 다녀온 것.
고향에 도착해 성묘하고 고향산야를
둘러봐도 내 어린 시절의 추억은
찾을 길 없었다. 마음에만 남았을 뿐.
그래도 선산은 그대로 남아있으니
내년이나 내후년 추석에도 나는
변함없이 고향을 찾을 것이다.
평생 그리운 나의 고향이기에...
이번 추석연휴엔 팔자에 없이
부부동반 아들네 집을 지켜주게
됐다. 아들네 해외여행 때문에..
아내 = 우리가 맨날 떨어져지내니
이번 추석땐 제발 같이 지내락꼬
지네집 지킴이 시킨거같앙 ㅎㅎ
그 말 들으니 내키지 않던 마음이
눈 녹듯 사르르.
어쩌기나 이번 추석연휴는 외롭지
않게 지낼 거 같단 생각~^^
논산 성동에서 자랐고
논산중학교를 나왔고 현재는 대젼 유등천변에 살구요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유동천 님
제글에선 첨뵙는데
반갑습니다
제 어릴적 친구가
논산화지동서 살면서
대건중학교 다녀
논산이 정겹지요
유동천 님
성동에서 자랐다고
하셔서..
제친구랑 갑사놀러갈때
성동과수원도 들리곤
했는데 기억이 새롭네요
새삼 반가움이고요
추석 잘보내시길요~^^
눈꽃운영자님 바뿌다보니
올만에 인사드리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풍요로운 추석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아, 좋아 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바쁜건 건강하시고
현역생활하시는거니
자주 못뵈도 좋으네요 ㅎㅎ
더구나 추석날 아침 뵈니
새삼 반가움이네요
좋아님도 가족과 더불어
풍요론 추석보내세여~^♡^
@눈꽃 작은섬 Good..................
@유등천
유동천 님
반갑습니다
밤이 깊어가네요
행복한 꿈길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