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아스날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28)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903억 원)를 투자하면서까지 그를 영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카바니에게는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미러)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토고의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1)는 평소 다니는 교회의 목사를 찾아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는 것이 좋겠는지 의견을 물어본 것 같습니다. 결국 아데바요르는 목사의 조언으로 빌라로 떠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텔레그래프)
토트넘은 최대 2,000만 파운드(약 361억 원)의 현금에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23)나 잉글랜드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4)를 더한 부분 트레이드를 제의해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케냐 대표팀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24)를 데려올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소튼은 완야마의 이적을 거절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불가리아의 노장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4)는 어제(현지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깜짝 컴백을 추진했으나 무산됐습니다. 빌라와 입단 협상을 진행했지만 계약 조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는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터키 대표팀의 미드필더 하칸 찰하놀루(21)에게 2,640만 파운드(약 477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답니다. (터키시 풋볼)
한편 맨유는 올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려 했으나 실패한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가 다시 루이 방 갈(64) 감독의 전력 구상에 순조롭게 포함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내년 여름에 데 헤아의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그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디펜던트)
레알에서 뛰고 있는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골키퍼 케일로르 나바스(28)는 올 여름에 1,100만 파운드(약 199억 원)의 몸값을 평가받아, 데 헤아와 총 2,900만 파운드(약 524억 원) 상당의 부분 트레이드가 성사될 예정이었지만 간발의 차이로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나바스는 맨유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도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AFC 본머스는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의 공격수 루이스 그래번(27)의 재영입을 추진했지만 끝내 무산됐습니다. 그래번의 소속팀인 노리치 시티에게 이전보다 더 좋은 조건인 700만 파운드(약 126억 원)를 제의했다가 퇴짜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본머스 에코)
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29)는 구단 측에서 숨가쁜 여름을 보내고도 끝내 데 헤아를 데려오지 못해 실망하고 있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어제까지 4주 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6)에게 공식 제안을 전혀 받지 못했답니다. 결국 오스틴은 다른 구단으로 떠나지 못하고 QPR에 그대로 잔류하게 됐습니다. (가디언)
최근 번리에 입단한 잉글랜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이 바튼(32)은 자신의 현재 기량으로도 충분히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에버튼은 노리치 시티에서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스티븐 네이스미스(28)를 800만 파운드(약 145억 원)에 영입하겠다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한편 선더랜드도 이적시장 폐장을 앞둔 마지막 몇 시간동안 잠시 네이스미스에게 눈독을 들이기도 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조너선 월터스(31)는 구단 측이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호주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일 제디낙(31)을 데려오지 못해 팀에 남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러)
지난 1월 이후 아스날에서는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윙어 호엘 캄벨(33)은 비야레알에서의 임대를 마치고 원소속팀인 아스날에 복귀했습니다. (인디펜던트)
팰리스의 앨런 퍼듀(54)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시절 지도했던 웨일스 대표팀의 풀백 폴 더밋(23)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퇴짜를 맞았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번리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마빈 소델(24)과 상호 합의에 따라 계약을 조기 해지했습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Best of Social Media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조너선 월터스(31)는 어제(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맨유의 루이 방 갈(64) 감독에게 농담조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는 "방 갈 감독님, 아쉽네요. 올해의 깜짝 이적 같은 건 없겠어요."라고 썼는데요. 최근 노리치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리기도 했던 월터스는 결국 스토크에 잔류하게 됐습니다. (월터스의 트위터)
현역 시절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앤디 콜(43)은 이적시장이 끝나기 직전 트위터를 통해 농담을 건넸습니다. 콜은 "저는 분명히 선수를 그만뒀는데 지금 또 핸드폰이 울리네요. 뭐죠?ㅋㅋ"라고 썼습니다. (콜의 트위터)
나이지리아의 스트라이커 브라운 이데예(26)는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CFP로 떠나기 전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팬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남겼습니다. 이데예는 "처음 이곳에 왔을 때부터 저를 정말로 아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WBA 구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썼습니다. (이데예의 트위터)
최근 맨유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된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드난 야누자이(20)는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벨기에는 내일(현지시각)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유로 2016 예선전을 갖습니다. (야누자이의 트위터)
노리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개리 오닐(32)은 어제(현지시각) 폐장한 이적시장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오닐은 "내년부터는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장이 끝나면 안 될까요? 많은 팀들에겐 너무 정신없는 시간이었어요."라고 썼습니다. (오닐의 트위터)
And Finally...
맨유는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 툭하면 출현하는 쥐를 아직도 퇴치하지 못해 비판을 받고 있답니다. 연고지인 영국 맨체스터 시의회는 "쥐의 박멸 문제에 적절히 대처하지 않는 맨유 때문에 이곳을 찾는 팬들은 식당가에서 밥을 먹을 때마다 페스트의 위험에 늘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데일리 메일)
토트넘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팬들을 대상으로 독특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올 여름에 비야레알로 이적한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솔다도(30)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올 시즌의 새 유니폼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개최한 것인데요. 이 행사에는 수백여 명의 팬들이 몰려 솔다도의 유니폼을 내놓고 새 유니폼을 받아가는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본인이 그렇게 나서서 판을 만들어줬는데 영입이 안됐으니 아쉬울만 하겠네ㅋㅋㅋㅋ
헐...쥐라니...그건 그렇고 아스날 호엘 캠벨 나이가 33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