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은 즐거워(52)
3-5년전 까지만 해도 이민을 권장하는 신문 광고가 많았다.
호주 뉴질란드는 몰라도 미국 캐나다도 경제 사정이 예상과는
다르다. 살기 참으로 팍팍하다.
언어도 Mother-tongue가 되던지 초등 4-5학년 때 가지
않으면 여간 특출한 언어 소질 자, 아니면 원어민 같지 않다.
북미는 땅이 크고 대 도시 다운 타운만 벗어나면 질풍노도
같이 달릴 수 있는 매력도 있다.
언젠가 ”캐나다 이민 절대 오지마라“ 한 책이 많이도 팔렸다.
당시로는 저자가 아주 오래 그 땅에 기거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알건 알라는 나름의 정직한 메시지가 있었다.
이민 회사에 따라가 현지, 현장 검증하면 대개 싸고 보트가 마당
까지 들어오는 데 보여준다. 아! 멋지구나,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
우리나라 현재 서울 전세가 아파트가 3억을 넘어섰는데 그 돈으로
그림 같은 집 살 수 있다.
캐나다는 미국과 국경선 부근으로 사람들이 밀집해 사는데,
북쪽으로 더 올라만 가면 1에이커 3-4 불 한다고 적힌 땅이 숱하다.
허리 아파 못 주 울 정도로 많다.
저 땅에 도라지나 감자만 갈아 먹어도 돈 된다, 금방 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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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로 국내 대사관서 영주권 떨어졌다 인정받아 주마다 있는 이민청
가서 짧은 말로 그걸 보여주면 그냥 님은 영주권자입니다, 싸인 하세요,
딱 한번 손으로 자신의 이름 끌쩍이면 되는데
부탁하면 1000불 받는다. 공짠데 한민족 끼리 함께 먹고 살자 되었다.
(꼭 바보 같은 짓 하지 말고 그렇게 하시라는 부탁이다, 만약 당사자 된다면)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한 마니토바주 이민 프로그램 75,000 불이면
투자 이민을 받아 주었다. 대개는 1-2년 반에 영주권이 나왔는데, 이민
회사나 현지 이민 가이드는 실투자 금을 회수 할 수 없다 분명히 들었다.
나도 그리 알았는데, 국내 대사관 서 너번 왔다 가면서. 취소 확인서 받았다.
영주권을 애초에 안 받고 . 마니토바 주도인 위니펙 이민청 사무실 가서
그냥 이 땅에 사는 게 무섭다. 몸도 안 좋고 했다.
군소리 없었다. 퍼스날 첵으로 그 자리에서 75,000불 내주었다. 쉬웠다.
현장 검정이 먼저라고, 예를 들면 알버타주, 주도 에드먼튼에 중고학교 유학
시킨다 해도 직접 학교를 찾아 가보라, 다 빅딜이 이루어진다. 무조건 가난
한 척 하고 시간 끌면서 1년 학비 만 불이면 6000불도 된다. 이런 비법을 더
알고 싶으면 면대면 상담도 좋다. 돈도 일전도 안 받는다. 헐하다. 공짜다.
이쁜 짓 하면 *싼마이 밥도 커피도 사준다.
요즈음 역이민 카페도 여러 개 있어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아름다운 우리 사람들이여, 인생은 나의 것! 스스로 잘 판단하여 세상을
잘 해쳐 나가길( 주로 여러분의 자제분들의 해당 사항입니다만 -----)
그러나 미국이나 캐나다 땅, 여유만 되면 꼭 부부나 2-3 명 혹은 독신으로
여행을 해 보길 빈다. 자신이 이 세상에서 뭣 도 아닌 걸 분명히 알게 된다.
맬빵의 사나이 <쟈니 카슨>이 여행은 인생을 완성 시키는 것이다 했다.
아니 그것 보다 여행은 “구조작업” 이 정녕 맞다. 묻히고 사라지는 것을
구조하는 일 같다.
잡학적인 것도 알고, 사람을 만난다. 코쟁이도 만나고 -----
한 예로 캐나다 땅에는 <팀 홀튼> 커피가 단연 인기이다. 팀 홀튼 처음
살았던 동네에 가니 빌리지 할배가 내게 해주는 말,“
그는 청년 시절부터 술고래라 주로 보드카 마셨다. 동네 사고도 자주 쳤다.
그 후 그는 나이야 가라, 가는 쌩 케스린에서 술에 떡이 된 채 과속운전으로
죽었다.
마치 영화 “자이언트”의 주인공인 배우 <제인스 딘>처럼, 차타고 가다가---
나름의 메모도 하고 “잡학“도 꼭 즐기며, 즐겨야 한다.
세상에 ”잡 놈“같이 즐겁고 들뜨게 하는 것도 퍽 드물다.
독가숙 서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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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주라 할 수 있지요, GST, PST 14% 중 중 7%는 안내니까 말입니다.
2004년 까지는 세계에서 제일 큰 쇼핑쎈타가 있었지요, 이젠 중국이--
중심지로 알버타 강이 유유히 흐르지요, 구릉지가 가장 잘 발달되어 있어 가심 팍
뽁 나온 COWGIRL이나 존웨인 같은 카우보이를 많이 보지요, 돌아다니다 깍아
지른 집에 들어가 절벽 밑 알버타 강을 보니 아찔하더군요, 쎈드오일이 많이 나와
돈이 되었지요, 지금은 유가 하락으로 어렵지요, 캘거리나 에드먼턴이나 살긴 좋은데,
토론토에 비하면 한인이 턱없이 적어 따님이 외로움도 탈것 같은데, 부부 사랑으로
행복하시길--(에이 멘)
@지적성숙 토론토 대학과 욕 대학, 다 자주 가보았습니다.
이젠 모르지만 제가 거의 복덕방이라 ---
토론토 한인 촌 , 크리스티 누구네 식당 ,
유학생 일 시키고 돈 안주는 것도 잘 압니다.
사돈도 알려고 하면 금방이지요, 교회로 안테나
띠ㅣㅣㅣ 하면 말입니다. 박사되어 국내 돌아와
교육계서 확 날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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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가 얄궂은 방랑벽이라, 유럽 이태리 촌동네를 가 보아도
꼭 소백산 촌 동네 같은 곳도 있습니다.
존듀이 실용주의 아니더라도 겉멋 보다 실용이 나을 듯합니다.
늘 좋은 시각으로 봐주시니 --- 고맙습니다.
한때 팍팍한 삶에 잘살아보고자 떠났던분들
이제는 역이민이 많아지고 있다네요
요즘이야 외국나갔다가 그곳에 터전 마련하는 젊은이들도 꽤많지요
인재가 꺼려하는 조국이되지 않았으면 바래봅니다
여행이라는 단어에 봄바람도 불고하니
떠나고 싶어집니다만
"잡 놈" 같이 즐겁게 들뜨게 살기도 퍽 힘든 일이지요
일뜽인줄 알았더니
그사이 삼등을? 아꿉다
구찌베니가 베낭서 보이다가 숨었군 ㅠ
@정 아 님 구찌베니는 다 떨어 먹어도 있어요,
잡놈은 술과 여잘 좋아한다는 말씀,
겁나지요? 푸하하하
@거서리 이연식에는 겁날 남자 없어유
쫑아는 남성 홀몬 팍팍
거서리님은 여성홀몬 팍팍
승산은 누굴까유? 푸하하하
주색 마다하는 남자 없다도
터득했구요 훗
@정 아 세상사 예외라 카는 거 있지요,
칼은 절대 함부로 뽑지 않지요,
뽑으면 전부 “서뻑 서뻑”
무사는 결코 칼을? 조신하이소,
@늘숲 님, 일본 사무라이가 꼭 칼을 두 개 찹니다. 하나는 긴 칼로
전투용입니다. 하나는 짧은 건데 실패 할 때 패전 시
활복 용이었지요, 칼이 서뻑서뻑 하는데도 겁 없는 걸
보면 쫑아는 워낙 촌 아낙이라서 --- 크크크크 번쩍 번쩍---
@늘숲 뭐니 뭐니해도
젤로 궁금한 무사인지라
이봄에 누군가 깃발 들기를 기다리는중입니다
물론 써벅써벅 안되게 장미가시는
단디세울 준비 만땅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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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많은 나라 핀란드이지만
호수가 가장 많은 주는 마니토바주입니다(감자도 세계 최고)
하도 많아 호수 이름이 없어요, 모기가 덕시걸,
벤프는 여00씨 그리고 에드먼턴에서는 한00 ㅆ씨가
한인 중 금전적으로 성공한 편인데, 님은 뭐 하시려고
5달 씩이나 ---
사진은 또 어디요,
@늘숲 님 사진이 멋진 것 보다 저런 데 살아 봐요, 외로워서 미쳐요,
@늘숲 조신 깨갱 잘하는 늘숲님
너무 이뻐요 ㅎㅎ
@오키드 님 아! 호수중 가장 아름 답다는 루이스 호수,
그런데 저는 저 호수 혼자 보았습니다. 그러면 외롭기만---
@오키드 네 저도 2번이나 갔고요,
그런데 무지개는 나이야가라 폭포
무지개가 장관입니다. 영시에 무지개가
간혹 나오는데, 영국인들을 종달새 (Lark)라 하지요,
러시아는 이반(바보) 미국(롱 펠로, 혹은 톰) 한국(김치) ---
-
-무지개는 저 때문에 남긴가 봐요, " 레인보우" 쥑인다요---
@오키드 님 그 영화 예비(연습) 촬영지 위니펙 북쪽입니다.
참고로 촬영지 비용이 미국은 하도 많이 들어 케나다로
촬영 나오지요, 오메가 3 같은 약도 도매상 많은 스파다이나
중국 시장 깊숙히 들어가면 엄청 쌉니다. 돈 되네요, 니하우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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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도 보입니다.
사진속의 베낭이 아마도 교주님께서 북미대륙을 백팩으로 여행다닐때
메고 다녔던 백인거 같군요
잡학의 대가께서 북미 캐나다에 대하여 가이드 까지--ㅎㅎㅎ
자세히 소개하여 주시어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아름다운 에머럴드 호수와 만년설 빙하를 처음본뒤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 이민병에 걸린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앞으로도 1,2,3탄 계속 올려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중생종 벗똧이 만발한 금요일 오전에 다녀 갑니다
정확하게 짚어 주셨습니다. 이민병 걸리면 한번은 갔다 와야지요,
그게 얼마나 치명적 실수 된다는 걸 잘 모르지요,
세라비님 잘 지내시지요?
저는 눈이 나빠져 참 고민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죽어도 좋아 하며 이젠 마음을
스스로 평정 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거서리 님 !! 전에 저와 몇차례 만났지만 눈에 이상이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요
만나고 돌아온지 그리 멀지않은데 그사이 눈에 이상이 생겼는가요 ?
혹시 나이들어가니 노안이 오는것은 아닐지 ?
또는 삶방에 글을 계재하시려고 밤늦께까지 컴퓨터를 사용해서 그런지도?
우리몸 어느곳 하나 아프면 고통스러우며 특히 눈에 이상이 생기면
더욱 참기 힘들고 고통스럽지요
빨리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아보시고 하루속이 완쾌되시길 빕니다
카나다 록키마운틴에는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역시 거서리님은 도대체 모르는게 뭔지요..
대단하십니다 ㅎ
행여 우연히 함께 일행될지 어찌 아나요,
세 상사 도무지 알 수 없으니 말입니다.
행복 하이소,
영어 잘한 거서리님을 단장으로
미국 카나다 여행팀을
모집 해 봅시다.
더 늙기 전에 말입ㄴ다.
무슨 과찬의 말씀을---
가까운 날 봐야지요?
카나다에 39년을 살았지만, 저런 곳이 있는지만 알뿐, 가볼 생각도,
가본 일도 없건만, 잠시 다녀가면서 뭘 그리 많이 보고 가셨는지,
호수라면 토론토 CN 타우어 앞에 있는 온타리오 호수 만한게 또 있을라구요?...ㅎㅎ
저는 이곳 이리 오래 살아도 전쟁 기념관 친구 딸,
결혼 예식 때 예식장만 가보았고
전혀 간 적이 있습니다. 민속님도 보고 싶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이러다가 이담에 천당에나 가야 만날라는가 싶네요
그 좋은곳에서 고생만 죽싸게 하고 왔으니.........에구 돈이웬수요..
다시가고싶어도 이젠 힘도없고
뵙고갑니다 거서리 선배님
그 곳에서 돈 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어리석다는 걸 현지 있으면서 더욱 절실하게 느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