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친애하는 친구' 시진핑 칭찬하며 러시아 북해 항로 제안

[이매진]

푸틴, '친애하는 친구' 시진핑 칭찬하며 러시아 북해 항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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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in praises 'dear friend' Xi, pitches Russia's Northern Sea route

베이징: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수요일(10월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BRI)를 칭찬하고 동서양 무역을 심화시킬 수 있는 북해 항로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초청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두 번째 구소련 밖 여행에서 중국 지도자에게 초대에 감사를 표하고 러시아가 고대 실크로드를 현대적으로 부활시키는 데 러시아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친애하는 친구”라고 불렀 으며 세계를 하나로 묶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 장 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를 포함한 유럽 대표단 몇 명이 방에서 나갔다고 로이터 통신의 한 증인이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세계 대부분의 국가와 마찬가지로 문명의 다양성과 각자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보편적이고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달성하기 위해 평등하고 호혜적인 협력에 대한 열망을 공유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자체 개발 모델을 정하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BRI가 러시아에 적합하다고 말하면서 특히 러시아 국경 근처 무르만스크에서 알래스카 근처 베링 해협까지 이어지는 북극해 항로에서 세계 최대 국가를 종횡으로 횡단하기 위한 다수의 교통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해 항로에 관해 러시아는 파트너에게 운송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제안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심 있는 국가가 개발에 직접 참여하도록 초대하며 신뢰할 수 있는 쇄빙선 항로, 통신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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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북극항로 전 구간에 걸쳐 내빙급 화물선의 항행이 연중 가능해집니다."

이전 BRI 정상회담에 참석했던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고위 대표단을 데려왔습니다.

러시아 고위 관리들 중에는 방북을 앞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석유·가스 부문 최고 책임자인 알렉산드르 노박 부총리,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부총리가 포함됐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경제보좌관 막심 오레쉬킨,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 막심 레셰트니코프 경제장관, 이고르 모르굴로프 주중 러시아 대사도 포함됐다.

출처: 로이터/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