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집에서 담근 코로나를 마셔보고 완전 맛있어서 나도 한번 해봐야지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k-mart에 가보니 starter kit가 있더라구요. 85불이구요. 여기에 처음 만들수 있는 모든 도구 및 재료가 다 들어있구요. 어제 오후에 23리터 담궜습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거품이 일면서 익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ㅋㅋㅋ
한국에서 매일 저녁에 한두병씩 마시곤 했는데 여긴 맥주 종류가 많아서 좋긴한데 좀 비싸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2번째부터는 농축액등 기본 재료만 추가로 구입(약 20불 내외)하면 또 23리터(375ml x 60병)를 만들수가 있어요.
다다음주면 홈브루 맥주를 맛볼수 있겠네요. 양념반 후라이드 반 꼭 시켜서 같이 먹어야겠어요..
담번엔 호가든을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ㅎㅎㅎ
첫댓글 오 요거 재밌겠다! +0+
맥주 많이 드시면 배나오는데 ㅋㅋ ㅋ 적당히 드세용~~
k-mart에서 파는 Coopers Micro-brew Kit입니다. 구글해도 나옵니다. ㅎㅎㅎ big w는 70센트가 비싸더군요. 콜스는 무려 5불이나 비싸요. DVD도 있어 그대로 따라하면 되구, 무지 쉽네요.
big W 가서 Coopers Micro-brew Kit 는 찾는다고 하면 주나요?? 찾아봤는데..어디있는지 모르겠어서요..저도 만들어보고 싶어서 도전 하려고 하거든여....K-mart 는 어딨어여?? 난 왜 멜번에서 못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