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경 두 싸부님, 두 반장님, 기타루총무..글구 포돌이오빠, 타미..이렇게 일곱명이 모여서
장흥으로 MT 장소를 물색하러 다녀왔어요..
(문자로 날려준대로 봄나들이 분위기의 따뜻한 날씨와 ㅋㅋ 도깨비반장이 직접 만든 김밥과 과일을 들고서요).
다행히 오십삼기 운영자들의 사전조사로 3번째 방문 식당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었어요
글구,,그러다보니,,오후늦게나 도착할거란 예상과는 달리 목적달성을 이른 1시경으로 끝나게 되어버리는 상황이...
이후에는 아무런 계획이 없었던지라... --?
여튼 , 그래도 장흥계곡물에 발은 담궈야겠다는 몇 분의 권유에 ,, 계곡옆에서 .. 내머리 위 태양아래
도깨비가 아침일찍 (8시) 일어나서 만든 김밥과 챙겨운 과일을 먹었지요..(김밥 정말 맛있어)
<콸~~콸~~~ 흘러가는 계곡옆에서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
53기 MT 홍보-----------------------------------------------------------------
우리 MT장소는 삼겹살을 먹다가 춤을 추다가 .. 족구를 하다가..계곡물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아~~~~주 넓고 시원한 곳이예요 ^^ 너무 넓어서 200명 넘게 입실이 가능하구요,
계곡바람을 맞아가며 소주잔을 기울이고, 대자로 누워서 하늘의 별을 헤아릴 수 있는
마루가 추가로 마당에 설치되어 있으며.(100명 인원 수용가능한 마루 준비되어있음)...
우리가 원하는 낮보다 .. 밤이 길어질 수 밖에 없는 ,,,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2km내 아무도없음)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으로는 계곡물이 넘치고, 뒷편으로는 산새가 우거진 공기맑은 곳이지요..
(한자락의 시귀가 떠오르는군요 = 눈을 감고 마셔라 . 그럼 너와 소주잔을 같이 기울어 주는 여인이 생기리라)
참고로, 수면을 위한 방도 2개 마련해 뒀음----------
휘웅~~~~~~
오후 2시,, 다시 홍대 보니타 1층 패밀리마트 앞 파라솔
선견지명이 있으신 포돌이님은 목동구장 야구티켓을 미리 예약해 뒀더군요...(그래서 경찰노릇하나 봅니다.) .
포돌이님....30분정도 분위기 맞추고는 쏴~~아~~악~~사라집니다...목동으로........
(에피소드,,, 범인차량을 쫓는 것이 습관이신 포돌이님-----,
줄구장~~~창 ~ 승용차, 버스, 트럭 뒷꽁무늬 따라 운전하시느라 도깨비팀보다 20분은 늦게 도착함) -
남은자 : 싸부 두분, 반장 두분, 기타루총무, 타미, = 6명
- 영화라도 보잔 의견으로 롯데시네마로 옮깁니다..... 근데 .. 보고싶은 영화가 5시쯤 시작인지라,
기다리는것에 지친 우리는 그냥 다시 .. 돌아옵니다. ..
빈손으로 돌아오는것이 아쉬웠는지, 김밥으로 해결한 점심이 조금 아쉬웠는지, 주전부리거리를 구입합니다.
(메뉴 : 떡볶이, 순대, 튀김)
- 다시 .. 보니타 1층 패밀리마트 앞 파라솔
그리고 전투적으로 우리는 먹기 시작합니다. 맥주 피쳐 2개와함께 음식 해결하는데 30분도 안걸립니다.
떢볶이가 어쩜 맛있던지...순대는 고소하고 ... 맛에 감탄하며 맥주로 목을 축입니다.
그리고 우리 또 다시 .. .. 뭘할까..고민합니다.
- 도깨비 반장 .. 졸려죽으려고 합니다...(아직도 태양은 내머리위...)
졸음에 견디지 못하고 집으로 사라집니다........
남은자 : 한스반장오빠, 싸부 두분, 기타루, 타미 ,=5명
마침..센스쟁이 기타루 싼메이총무와 통화합니다.
- 싼메이, 쏭투 사무실이 홍대라는 정보와 함께...샴실로 우리는 살포시 발을 걸칩니다. (산군쌉의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사면으로 막힌 공간이 너무 그리운 우리였습니다.
- 싼메이 총무님의 구두 선물과 함께..별싸부님과 저는 신나라 하고...^^
= 싼메이 사장님..업무상 본인 사무실에서 홀연히 사라집니다.
- 깨끗하고, 시원한 사무실에서 심신의 안정감을 찾아가며,,우리는 여기서 1시간반정도 소일거리 찾아가며 휴식을 취합니다.
(산군쌉 - 라속 다음 카페에서 서핑 / 타미와 기타루는 경제에 대한 토론 / 한스반장님 - 색종이로 장미접기 그리고 쏭투는 회사일 ㅋㅋㅋㅋ )
- 그후..라속 연습실에서...발바닥 불이나게 비비고 집에 도착하니 11시 15분이군요...일찍도착하니 ..후기도 올리게 되고..ㅋㅋ 일찍일찍 다녀야 할 까봐요.. ^^
저질체력으로 더이상 버틸 기운도 없어서.. 뒷풀이도 못하고 왔네요.. --" 내일 보니타에서 뵈요..
첫댓글 발바닥에 불나게 연습한 효과가 금방 보이던데~ 열살~ 그리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뒤풀이 빠지면 "뒤풀이 저주"로 리셋된다~
나이는 속일수없는 저질체력...
항상 가지고 있는 궁금증이지만...왜 울 라속 식구들은 홍대와 장흥을 벗어나면 불안해하고 엄마 잊어버린 아이같을까???
장흥 지겨워?? ㅋㅋ
음...가슴에 확~ 와닿는 느낌
아유~엄청 긴 하루를 보냈군아..어제 산군쌉의 베이직특훈이 있는것 같더니..많이 좋아졌더군..이따가 보자~ ^^
몸치의 한계를 넘지 못하면...아마..조만간 살사가 시들해질듯하네..하는데까진 해봐야겠지...
내가 한말 명심하고 열심히 연습해~ ^^
네....^^
ㅋㅋㅋ 알찬 후기네~~ ^^
담엔 오시면 사무실 임대비로 디자인 하나씩 하고 가세요~~~^^
아참 기타루는 디자인 통과~~~아주 훌륭해!!!
기타루꾼~~ 소실적에 순정만화 좀 그렸던것같아요~~손놀림이..예사롭지가 않았어~~쏭투의 스카웃 제의도 받고 말야(투자목적이 더 컸지만 ㅋㅋ)
쏭투 보내고 기타루랑 일해야할듯....^^
삼색줄 구두 어떠냐 ㅋㅋㅋ 푸하하 나의 역작이닷!!!ㅋㅋ
후기 넘 재밌는 거 아냐? ^^ 그리고 .... 피곤할만 했군.. 나라도...ㅋㅋㅋ
힘들었어~~ 울 컴퓨터 대따 느린데...후기 적는데 1시간이나 걸렸다는거...--" 아후~
아 구두 탐난다 왜집에 간거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