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동생이 저에게 교회 안다니냐고 하더군요.
전 당당히 말했습니다.
안티기독이고 안티카페도 가입했다고.
당장 탈퇴하라더군요.
저는 싫다고 했습니다. 더 살아보라고 얼마나 배타적이고 썩은 종교인지 교회다녀본 제가 모를 거 같냐고...
제 친구 아버지 교회 목사십니다.
저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대종교, 대순진리교, 증산도 등등 본의아니게 안접해본 종교가 없습니다.
제 자신이 교회를 다녀보기도 했고 사는 곳이 그 근처거나 친구 등등으로 다양하게 접해봤습니다...
그러나 제일 쓰레기 종교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압권인게 개독이더군요...
뭐 성실한 사람은 괜찮더군요. 하지만 목사부터 썩을대로 썩은 곳이 교회에요...
수 많은 교회를 접해본 곳 중 딱 한군데만 괜찮고 봉사활동도 제대로 하더군요...
나머지는 건물세우기 바쁘거나 북한어린이 돕기 한다며 제대로 쓰고 있는 거 같지도 않고 유용하는 것 같고
제 보기에는 내세우는 것도 민속신앙보다 더하면 더했지 그리 덜하지도 않고 지들이 말하는 이단과 비슷하던데요...
전 교회다니는 친구 덕에 반 강제로 나가서 어릴 때 성금같은 거 갈 때마다 내던데 그걸로 인해 속상한 적도 많았어요..
자신들이 말하는 복음만 듣고 했는데 액수가 적었나 보드라고요. 그때는 솔직히 절 쪽에 더 관심이 많았기도 해서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그러나 살다보니 버스 타는데 아줌마가 붙잡아서 버스를 그냥 보내게 된 적도 있고 택시 탔다가 교회 안다닌다고 하니 거의 고성으로 설교하는 걸 들은 적도 있고 별의별 꼴을 다 경험해서 끔찍합니다...
아무튼 기독을 개독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싶지 않지만 기독교는 친일한 사람도 교인이라면 감쌀 정도 미친 집단이라고 생각되기에
종교로서 본분을 챙기지 않는 이상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반갑습니다. 한 집단이 썩어있으면 분명히 그 냄새가 역하게 나기 마련이지요.. 거기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만 모를뿐....
언덕배기에 선 성황당 서낭님께 비는 거나 하느님이나 예수,성모 마리아 귀신에게 비는 거나 뿌리로 돌아가면 다 똑같은 미신입니다. 차라리 우리의 국조이신 단군할배님을 전 믿는답니다. 아니 종교는 아니구요, 마음 속으로 우리 민족의 뿌리이시니 그냥 믿는 거죠. 가끔 그 분을 생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