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낯을 좀 가리고 해서..이런 카페에 가입하고도..이렇게 활동(?)적으로 하긴 처음인데요..
밥부인님 등 너무 좋으신분들께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여행에 너무 도움이 많이 되어 몇가지 팁 말씀드릴게요..^^
저는 가족여행입니다..30대임에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부모님 모시고 갔어요..^^
꼭 가봐야 할곳.(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아후
1. 카일루아비치(고운모래 사장 아시죠? 정말..끝내줍니다....정말이요...꼭 가보세요...반나절 있어도 안아깝습니다..)
2. 거북이 비치 찾기 힘드시죠??(지도상으로 오른쪽에서 올때는 할레이바 바로 직전입니다...네비게이션으로 할레이비 도착 한 3~5분전에 바다쪽 말고 반대쪽으로 차를 많이 세운곳이 딱 보입니다..거기가 거북이 비치고 어떠한 간판도 없습니다..찾기 어려우실수 있으니...말씀드리는겁니다..지도상에서 왼쪽에서 오시는분은..(할레이바쪽) 할레이바 지나자마자 2~4분정도에 오른쪽에 차가 세워져있고. 왼쪽에 바다같은게 보이면 차를 세우게 내려가세요..그게 거북이 비치고..언제가도..1~2마리는 보실수 있습니다..보기 힘든 정말
대단한.. 거북이를 보실수 있어요..)
3. 알렌웽 레스토랑은 예약없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저는 회원분(혹시나 이름얘기하면..그분께 너무 많이 부탁하실까봐요..ㅠ.ㅠ)에게 부탁해서 갔는데..영어되시는분은 전화로 예약하면 됩니다..그리고 꼭 택시타고 가세요..찾아가기 어렵고. 택시타면 대부분 압니다..맛은...그닥...가격은 4명 18만원 정도 나왔네요..쫌 음식이 짭니다..^^
4. 부기 보드라고 하는거 아시죠? (그거 abc마트에서 팔고..렌트도 해줍니다..좀 튼튼하고 긴걸로 구입하셔서 샌디비치에 가보세요...
서핑하는 사람들..부기보드 하는 사람들 정말 많고..그만한 파도는 정말 보기 드물어서 부기보드 하나만 들고 가서 타면...정말 좋은 경험 하실꺼예요...많은 사람들이 보드위에 누워있어요...그리고 파도가 치면 밀려옵니다..(사실 쫌 겁나요...워낙 파도가 쎄서...^^))
5. 렌트하시는 분들!! 하와이는 투숙객에도 주차비를 징수합니다...보통..호텔에 따라 하루에 $20~30불 나옵니다..
그것도 부담이 되지요...혹시 일리카이나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 머무시는 분들은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와 일리카이 호텔 사이에 골복(?)으로 쭉 뒤로 걸어가세요.. 그러면 일리카이 호텔 뒤변으로 요트가 많습니다...그 요트 옆에 공영주차장 스타일의 주차장이 있습니다...거기에 10시간 $4, 24시간 $8 입니다...웃긴건 10시간에 $4인데...6시간되면 $6 이예요...왠만하면...10시간이나..24시간으로 끈으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그리고 꼭 영수증을 뽑으셔서 핸들 위에 놔두셔야 합니다..그래야 돈을 징수하고 주차를 한다는 표시로 됩
니다...첫날 그렇게 안했다가..바로..우리나라로 치면 스티커 끊겨서..처리하는데..골아팠어요..^^
6. 트래블직소에서 렌트하시는분중 일리카이에서 차 받으시는 분들!! 아마 알라모 렌트카로 많이 배급받으실꺼예요...
픽업장소가 일리카이라도.알라모 렌트가 찾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일리카이 호텔 맞은편 딱 보면 맥도날드 있어요..
그건물..2층에 있습니다..맥도날드 입구로 들어가셔서 쭉..들어가시면 알라모 렌트카 있습니다..간판이 없습니다...찾기 힘들어요...
거기서 렌트하시는 분은 꼭 참고하세요!!
7. 카후쿠 새우트럭 (지오반니) 못찾을까봐 무서웠는데요...지도상으로 봤을때...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시는분들...(카네오해, 하우울라)여기서 왼쪽으로 가시는 분들은..카후쿠 (kahuku) 네비게이션에 치시면 머...막 나와요..그것중 가장 윗쪽에 있는거 하나 찍으면
일단 카후쿠로 가요...카후쿠 도착하자마자 가장 첫번째 새우트럭이..지오반니입니다...2번째가 한국집이구요..
만약 반대쪽..(할레이바, 선셋비치 )쪽에서 오시는분들은 많은 새우트럭 중 가장 마지막 집이 지오반니입니다....메뉴중에 1번시키시면 됩니다..그냥 1번이요...저는 마늘맛 새우라고 해서..이름이 갈릭 새우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그냥 메뉴 1번 시키시면 됩니다...
마우이
1. 하나 드라이브
(좋긴 좋은데...남부 해안도로로 왔는데..사람죽는줄 알았습니다...너무너무 깁니다....하나에 좋은명소들 다보고..남부해안도로로 진입후 거짓말 좀 보태서..가도가도 끝이 안나왔습니다....ㅠ.ㅠ그리고 길이 위험합니다...정말..조심해서 가셔야 합니다...하루를 할에하실분만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반나절만 할애 가능하시는분은..하나 드라이브 하시다가 중간에서 돌아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길이 정말..어디 명소에 들리지 않고...쭉 드라이브만 해도...6시간 정도는 걸리는것 같습니다...)
2. 할레아칼라 일출
사실..제가 제일 걱정한 부분입니다..일단 가족여행인데..길이 하도 위험하다고 하고..가로등 하나 없고..가드레일도 없는 길을 밤에달린가는것에서 너무 걱정이 많았습니다..지금살아있습니다만,,.그런데 가보면...~~~!!! 할레아 칼라 산이 10이라면..6정도까진..완전 괜찮습니다..생각보다 괜찮아서..머 이정도야~~ 이런생각으로 갔습니다..한국에서 운전 무리없으신분은 괜찮습니다..그런데 주차표 끊고 머 조금올라가면 도착인줄 알았는데..오히려 주차표 끊고..굉장히 많이 올라가더라구요..산 정상이 10이라면..거의 주차요금 징수하고도 4정도를 더 올라가야 합니다..그리고 그부터가 가드레일이 없고..좀 위험합니다..다만..그정도 되면..약 4시 30분~5시경이 되어 깜깜한 밤을 조금 벗어납니다..그러니 안전을 위해서 너무 일찍은 가지마세요...별도 좋지만..안전을 생각하세요..^^ 정말 주차요금 징수하고도 너무 많이 올라가서 깜짝 놀랐습니다...계속 올라가세요..주차장 나올때까지...계속계속...인내심을 가지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추운건..일단..초겨울 날씨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구요...짐이 많은게 실으신분은..마스크랑 내복(?), 모자만 생겨가시고..호텔 이불들고 가세요..^^
3. 마마스앤피쉬 레스토랑
저는 첫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갔습니다..어차피 체크인 시간도 남았고..공항 근처라고 해서요...
정말 강추입니다!!!! 꼭 가셔야만 합니다...다만..조수석에 않으신분이 눈을 크게 뜨시고 마마스앤피쉬 라는 간판을 잘 봐주셔야 합니다...공항에서..네비게이션에 주소 치시고..가시다 보면..딱 보입니다..걱정없이 찾으실수 있습니다....(조수석에 앉으신분이..옆에 안보시고 앞만 보신다면요..) 가시면...정말 ....바다에 서핑하는 사람...정말...그림입니다...
4. 훌라그릴 레스토랑
웨일러즈 빌리지 내에 있는데..꼭 가세요..정말..하와이 분위기 납니다..물론 앞에 있는 비치도 서비스구요...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웨일러스 빌리지 내에서 쇼핑하는것도 기분 좋구요..분위기 좋습니다...^^
꼭 가세요...예약은 인터넷으로 가능합니다.. 마마스앤피쉬도 예약 인터넷으로 하시구요..^^
일단 제가 몰랐었던 상황이나...제가 가기전에..궁금했던것들....다 기재했구요..
제가 일단 이틀 남았으니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참고해주세요..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쇼핑을 좋아해서요..쇼핑에 대해서도 2탄으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와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지금 여행중이신데도 이렇게나 정성스레 올려주시고..^^ 남은 일정도 부모님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오... 감사합니다.
와.. 좋은 정보 많아요~!!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여행 잘 마무리 하시고 잘 귀국하세요~
2탄도 기대합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빨리 가고 싶어요 ㅎㅎ
생생한 정보 감사합니다. 메일로 스크랩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정보는 짧은 여행 정보에 올리셔야죠.. ^^
마우이 제대로 즐기 셨어요.. 특히 마마스피시 하우스랑 훌라그릴... ^^
아이쿠.. 아이쿠.. 소중한 정보 고맙습니다 ~~ ^_____^ 마마스피쉬하우스랑 훌라그릴서 뭐 드셨어요??
감사합니다. 참고 많이 하겠습니다.
앗 좋은정보 너무 감사드려요. 나머지여행도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히 돌아오세요~
와우 정보 굉장합니다 ㅋㅋ 카일루아 비치는 그늘이 있겠쬬?반나절 있어도 화상 안입을까요? 근데 하나우마베이는 그늘이 없다고들 말씀하시는데 갈때 혹시 양산같은거 가지고오는 분들 계실까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
양산 가지고 가시는 분들 있어요..
제가 마우이 3박, 오아후 6박중에 7일간은 긴팔있고 반바지 입고 다녔습니다..2틀만 반팔 입고 다니고 그것도 중간중간에 긴팔 가디건 입었는데요..현재 국내에 들어와서 보니...태어난 중 가장 많이 탔네요..^^:; 긴팔입고 다녔는데..하루중에 아주 잠시만 벗었었거든요..그사이에 탄거보면 신기합니다^^
와 정말 도움 많이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정보 감사해요~ 와우!! 짱!!!
오아후 5번정보 짱입니다. 저 일리카이 예약했거든요. 지금 렌트 고민중인데 주차비땜에 전일정할것인가
이틀만 할것인가 정하질 못했거든요. 만약 요트장에 자리찾기만 수월하다면 전일정 렌트도 고려해봐야겠어요.
네^^ 그 요트장 뒷편으로 있는 공영주차장(?)에 항상 자리 있습니다..복잡하지 않아요..^^ 넓습니다~~
너무나 많은 도음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와우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숙소가 하얏트 입니다. 공항에서 내려서 식사 하고 가려고....예약 까지 했는데...ㅜㅜ 길좀 가르쳐 주세요..자세히요..길치라 ㅡㅡ;;
저는 결국 거북이 비치는 못찾았답니다..ㅠ
힐튼하와이안과 전일정 렌트라 정말 반가운 정보입니다. 24시간으로 티켓 끊고 차량에 티켓 얹혀놓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도 되나요??
위성지도를 보니 라군와 이어진 쪽길 같은게 있던데.. 거리는 가깝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