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너무 추워졌습니다.
못내 아쉬워 뒹굴대던 가을이 쫒겨나듯 떠나고 코끝 시린 찬바람과 마주합니다.
우리 꿈돌이예능 가족 모두 겨울내내 건강하기를 바래 봅니다.
부모님, 코로나 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요즘 안타깝게도 가족감염으로 29일부터 가정보육중이던 만 5세 지혜로운반 어린이가 11월 30일 코로나 확진으로 구청에 보고를 마친 상태입니다. 우리 아이들 건강모니터링 부탁드립니다. 어린이집에서도 더욱 철저하게 방역수칙 준수 및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쓰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주장하는 김종원작가의 글로 활짝 열어봅니다.
당신이 수천 권의 책을 읽어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이유
“책을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나는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빠졌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생각'이다.
저 문장을 이렇게 바꿔야 독서로 삶을 바꿀 수 있다.
“생각하며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
책은 작가의 생각을 텍스트로 단순히 변환한 것에 불과하다.
그것은 단순한 문자라서, 당신의 생각을 자극하지 못한다.
자신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세상에 묻는다면 이런 답이 돌아온다.
“너의 노력이 부족해!”
“사회 시스템의 문제야!”
이념에 따라서 답도 달라진다.
하지만 그 답은 모두 틀렸다.
문제는 역시 '생각'에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삶을 살지 않기에 자신의 문제까지도 이렇게 남에게 묻고 의지하게 되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평생 스스로 생각한 자의 결론에 의지하며 그들의 시녀로 살아야 한다.
그것도 돈과 시간을 그들에게 주면서까지.
부디 스스로 생각해라.
“나는 스스로 생각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매일 끊임없이 던져라.
그리고 너의 인생을 살아라.
그것이 너라는 존재에게 자유를 선물할 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다.
2022년 11월 김종원작가
부모님,
아시죠?
꿈돌이예능어린이집에서 추구하는 가장 최고의 목적은 우리 아이들이 '생각쟁이'로 자라는 것입니다.
물고기를 잡아 주지 않고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자! 즉 '생각키우기'입니다.
'생각'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꿈돌이예능어린이집만의 특별프로그램인 생각열기, 생각통통, 어린나무의 꿈이야기 등등 자기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고 그림으로 표현하고 날마다 반복훈련을 통해서 지금 당장 눈으로 금방 보이지 않지만 꿈돌이예능어린이집을 다니는 동안 끊임없이 생각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결과는 초등학교를 보내고나면 눈에 확 띄게 보입니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예의도 바르고 인성을 포함한 전반적인 모든 면이 뛰어납니다. 왜냐하면 매일 반복되는 생각연습으로 이미 문해력이 뛰어난 아이들로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부모님,
우리 아이들이
지혜로운 아이,
슬기로운 아이,
행복가득한 아이,
사랑가득받는 아이,
햇살처럼 따뜻한 마음가득인 아이로 자라게 열심히 돕겠습니다.
믿고 따라와 주시면 됩니다.
저는 오늘과 내일 1박 2일 경주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영유아보육학회 연수 다녀오겠습니다.
연수일정은 카페에 공지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오겠습니다.
고운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01.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