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10 (수) '文 죽여' 윤영석… "정치 그만해야 할 사람은 이재명"
‘문재인 죽여’라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가 4월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퇴 요구에 “이재명 대표 반응이 참으로 어이없다”고 밝혔다. 윤영석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인륜과 천륜에 반하는 욕설을 하고, 국민을 기만하며 '일하는 척' 하는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그런 말을 하냐”면서 “정치를 그만해야 할 사람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라고 항변했다. 또 “민주당 지도부에서도 달려가는 차량에 타고 마이크도 없이 평산마을을 지나가면서 한 발언을 무슨 백골단원이니 살인교사니 얼토당토 않은 말로 국민을 현혹하고 일을 키우려고 애쓰는 모양”이라고 전했다.
윤영석 후보는 “경상도 말로 '직이다'라는 말은 매우 다의적으로 사용되는 어구(語句)”라며 “평산마을에서 했던 발언은 사람의 생명에 대한 의미가 결코 아닌, 지극히 정치적인 의미의 발언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잊혀지고 싶다'고 말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현실정치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며 “이제 손을 떼고 물러나 당초 희망대로 잊혀진 존재로 조용하게 살아가시라는 취지에서 했던 발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 본인의 잘못으로 무너져 있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애쓰는 자신의 후임 대통령을 마음으로라도 조용히 응원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했던 발언”이라며 “어떻게든 자신의 후임 대통령이 잘되도록 도와야지, 야당 후보들 손을 잡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영석 후보에게는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밝힌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페이스북에 “‘문재인 죽X’라는 후보, 국민의힘은 공천 취소 안합니까”라며 윤영석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이준석 부모, 처음 등장 호소… ‘정치인 아들’ 울렸다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부모가 아들을 지원 사격하며 눈물을 보였다. 4월 8일 이준석 후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에는 ‘이준석 엄마가 주차장서 남몰래 3시간 눈물흘린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전날 이준석 후보의 부모가 유세차에 올라 아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들이 직접 유세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준석 후보의 어머니 김향자 씨는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직에서 물러나던 당시를 떠올리며 “아들과 마주치지 않으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 너무 힘들어서 아들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항상 아들이 귀가하지 않는 시간에 집에 가서 청소해놓고, 먹을 거라도 챙겨놨다”고 말했다. 그러다 우연히 아들과 마주쳤다는 김향자 씨는 “아들 얼굴을 보니까 정치고 뭐고 그냥 와락 껴안고 ‘준석아 힘들지’ 불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향자 씨는 당시 이준석 후보가 ‘힘들지라는 말 하지 마세요’라고 했다며 “내가 ‘힘들지’라고 얘기하면 우리 아들이 무너지겠구나 싶어 집을 나와 아파트 주차장에서 혼자 3시간을 울었다”고 했다. 김향자 씨의 말에 이준석 후보와 그의 부친은 눈물을 훔쳤다. 이준석 후보 아버지 이수월 씨는 “아들이 정치하겠다고 했을 때 제가 아비로서 ‘절대 비리에 연루되지 마라’, ‘줄 잘 서서 출세하겠다고 네 소신을 꺾고 남한테 비굴한 행동을 하지 마라’ 두 가지를 당부했다”면서 “여러분이 힘을 모아서 저희 아들을 당선시켜 주면 제가 그 두 가지를 제대로 지키는지 여러분보다 더 눈을 부릅뜨고 감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 부모는 지난달 초·중순부터 화성을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지내면서 이준석 후보 동선과 겹치지 않게 개별적으로 주민들을 만나면서 조용한 유세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이준석 후보 캠프 관계자들에게 지지 연설 요청을 받고 본투표 사흘 전 처음으로 이준석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랐다고 한다.
한편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월 9일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경기 화성을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데다 3자 구도로 표가 나뉘면서 불리하게 레이스를 출발했지만, 공영운 후보를 둘러싼 ‘아빠 찬스’ 의혹으로 막판 역전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이다.
"원희룡 도우러" 계양을 찾은 스타들… 노주현·김정렬 등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에 '유명인'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원희룡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텃밭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원희룡 후보를 응원하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다. 4월 9일 원희룡 후보 측에 따르면, 원희룡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유명인들은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비롯해 6명이다. 이천수 회장은 지난 2월 원희룡 후보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후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이날까지 원희룡 후보와 함께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 김정렬 씨가 원희룡 후보 유세에 나섰다. 김정렬 씨는 유세 차량에 올라 "숭구리당당 당대표 김정렬"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원희룡과 (우리 당이) 합당을 해가지고 도우미 역할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원희룡 후보에 대해 "인생 자체가 수석이다. 국가의 일꾼으로서도 수석이 돼가지고 국민의 마당쇠가 돼서 국가 발전 및 기여에 큰 발전을 기대하는 의미에서 이 양반을 국회로 보내가지고 여러분의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유명한 가수 권인하 씨도 지난 4월 2일 "원희룡 후보는 자신을 속이지 않고, 세상도 속이지 않는 정직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권인하 씨는 "원희룡 후보가 여러분께 큰 기쁨과 보람을 선물해드릴 것이라 확신한다"며 "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사람이 누군지 토론회를 보시면 판단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양과 여러분을 위해 정직하게 헌신·희생·봉사할 수 있는 원희룡을 기억해 달라"고 했다.
개그맨 엄영수 씨는 지난 4월 5일 원희룡 후보의 인천 계양구 서운동 서부간선수로 거리 유세에 동행해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원희룡 후보를 뒷받침했다. 배우 노주현 씨도 원희룡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4월 7일 서부간선수로 유세에서 "나이 먹은 사람이 왜 이런데 나타나느냐고 하면, 이번 총선이 우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총선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분 뵈러 왔다"며 "원희룡 후보가 아주 고전한다고 해서 요만큼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여러분 앞에 섰다"고 말했다.
노주현 씨는 "정말 일할 수 있고 아주 세밀하게 (일 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주시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원희룡 후보는 머리도 좋고 열심히 하는 후보고, 계획적으로 하고 치밀하게 한다. 앞으로 당선이 되면 그만큼 열심히 정말 치밀하게 계양 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일꾼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말 합심해서 원희룡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했다.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4월 9일에는 배우 정동남 씨가 계양을 지역을 방문했다. 정동남 씨는 원희룡 후보, 이천수 후원회장과 함께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돌며 원희룡 후보에 대한 한 표를 호소했다.
제주도의 손주들..... 유수 & 로열
22대 국회의원선거날 오른 원주 일산봉......!!!!!!!
세번째 패자부활전........
시각장애인 하경혜 다시 1승......
도영 앞에 핀 홍벚꽃......
서원대로........
4강 플레이오프를 닷새 앞둔 원주종합체육관.....
끝물에 든 산수유꽃......
명자나무꽃........
오가피나무
일산동 우보삼성.......
10:00 일산공원에........
희미한 치악산 조망......
일산봉 둘레길 데크........
분꽃나무.......
신록으로 물드는 원주 일산봉.......
일산봉 오름길 계단......
10:13 일산봉 250m 정상에......
하산길에 건너다 본..... 배부른산
봉화산
바위떡풀
홍조팝나무.......
조팝나무
단계동 제4투표소...... 북원초등학교
단계공원......
단계공원숲 벚꽃.......
민들레
개나리
치악체육관
목련
마가목
자목련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