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놓는 '어당팔' 황우여 "국회의장 향해" ?여의도 당사에서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어당팔'(어수룩해 보여도 당수가팔단이란 뜻)이란 별명. 온화한 성품과 타협을중시하는 탓에 다소 유약해 보이지만 실속은 챙기는 황 대표의 리더십을 빗대 여의도 정치권이 붙여준 별명 ?황 대표는 1996년 차관급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뒤 1996년이회창선거대책위 의장 비서실장으로 정치권에 입문 ?15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한뒤19대까지 내리 5선. ?2012년 18대 대선을 치르며 박근혜 정권 탄생을 견인.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에 따른 공방으로 정치권이 정쟁에 휩싸였을 때 황 대표가 제안한 '대통령-여야 대표간3자회담'이 ?당 안팎의 분란으로 대표에서 물러난 전임 대표들과는 달리 황 대표는 임기를완주하고, 임기 중 치른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끄는 등 대과없이 당을 이끈 점 역시 황대표의치적으로 남을 전망 |
출처: 전정배와의 동행 원문보기 글쓴이: 전정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