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납니다. 정확히 2002년 그당시 영등포역에서 온양온천역까지의 운임이 3000원(학생할인해서 2400원)했던 초저렴한 열차였죠. 물론 2002년도당시의 물가를 생각해봐야하겠지만 당시 영등포역에서 2400원으로 온양온천까지 갈수있었던건 대단했습니다. 게다가 속도도 그리 느리진 않았어요. 한시간 40-50분걸린걸로 기억합니다. 표정속도가 60정도는 나왔던듯... 무궁화하고 새마을 기다려준다고 항상 서있는 시간이 좀 있었죠. 반대로 천안-장항간의 통일호도 기억납니다. 이열차는 희안하게 여객객차가 두량밖에 없었지요.
첫댓글 부활과 동시에 간선정동열차가 여기저기 퍼져나가는 새로운 시도!!가 아닐까 합니다 ^^ 누리로 는 여기저기 활용도가 높으니 말입니다 ^^
그렇습니다. 정말 활용도가 높은 열차죠. 지금 수도권에만 굴러다니고 있는 게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빨리 대구나 부산 광역권에 투입되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온양온천간 열차는 고속철 개통이전에는 통일호였습니다..... 당시의 저렴한 요금이 그립긴 하군요....
통일호 이전에는 서울-천안 비둘기호였죠. 유일하게 서울역에서 출발했던 비둘기호...
서울<->장항 통일호도 생각이 납니다.
출퇴근 운행횟수가 생각보다 적어서 아쉽네요...
#1101 제 아이디 처럼 말이죠.. ㅋㅋ
신창연장.노량진정차빼고.동일하네요ㅎㅎ
기억납니다. 정확히 2002년 그당시 영등포역에서 온양온천역까지의 운임이 3000원(학생할인해서 2400원)했던 초저렴한 열차였죠. 물론 2002년도당시의 물가를 생각해봐야하겠지만 당시 영등포역에서 2400원으로 온양온천까지 갈수있었던건 대단했습니다. 게다가 속도도 그리 느리진 않았어요. 한시간 40-50분걸린걸로 기억합니다. 표정속도가 60정도는 나왔던듯... 무궁화하고 새마을 기다려준다고 항상 서있는 시간이 좀 있었죠. 반대로 천안-장항간의 통일호도 기억납니다. 이열차는 희안하게 여객객차가 두량밖에 없었지요.
수화물차 한 대도 달고 다녔다죠. 경부선과 대구선을 뺀 나머지 노선에 다니던 통일호에는 대개 수화물차가 항상 달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CDC는 제외 ㅡㅡ;;
현재 서울-천안(구 서울-수원) 급행열차도 본래 용산-수원 비둘기호를 계승한 열차입니다. 통근시간한해 다니던 이 비둘기호는 경수복복선개통시기즈음 사라졌습니다.
그때 정차역이 서울-용산-영등포-시흥-안양-군포-부곡-수원이었습니다...
통일호와 비둘기호의 빈자리를 수도권 전철이 채워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