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스웨덴으로 입양된 이후
한국 tv에서 다큐를 방송하고, 친부모와 다시 만나게 되어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
최진실 씨를 주연으로 영화가 만들어 지기도 했지요.
이 분의 그 후 소식이 어떤가 하고 찾아보니...
지금은 수잔이랑 가족들이랑 단절하고 산다고 하네요.
이유인 즉슨, 수잔 가족들 특히 사촌오빠란 사람이 그 방송 이후 수잔을 찾아 스웨덴으로 가서
수잔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했다고 하네요.
수잔은 내키지 않았지만 같이 무역업을 했는데, 글쎄 돈 많이 벌어가지고
한국으로 사촌오빠가 돌아갈때 200달러 주면서 잘지내라고 하고 돌아갔다나 머래나
그래서 수잔이 "당신은 이제 저의 사촌이 아닙니다"와 함께 200달러를 돌려 줬다는군요..,
그걸 알면서도 수잔의 친오빠라는 사람(참외 안먹는 사람)이 사촌이 스웨덴에서 수잔의
도움으로 돈마니 벌었다는 걸 알고
스웨덴으로 찾아가 사업을 했다는 군요
당연히 수잔은 친오빠에게 실망했고...,친오빠에게 사업을 목적으로 스웨덴에 온거라면..,
도움을 않주겠다. 가족적으로 온거면 환영..,이런식으로 대했더니..,등등의 이유로 오빠가
사업 말아먹고 한국으로 돌아가니 수잔의 친모가 수잔을 질책하셨다고..,그래서 그때 이후
절연하고 산다는군요.
수잔 씨는 현재 웁살라대학원 종교학과 재학 중이고 스웨덴 신문 등에 입양인 관련 글을
기고하면서 혼자 살고 있고요...딸 엘레노라 양은 21살로 현재 대학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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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브링크의 아리랑....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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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타깝네요..............얼마나 실망이 컷을까........
흠...그랬군요... 좀 씁쓸하네요. 수잔 입장에서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
몇달전에 가정의달때 했어요~ 딸이 21,살씩이나,,
尊羅開自曾裸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