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2)는 소속팀인 유벤투스가 자신을 6,200만 파운드(약 1,126억 원)에 첼시로 이적시키는 데 합의했는데도 팀을 떠나지 않았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바이에른 뮌헨의 칼-하인츠 루메니게(59) 사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25)를 영입하겠다며 엄청난 액수의 제의를 해왔으나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28)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로 떠날 것이 거의 확실했지만 막판에 무산됐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8)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산마리노와의 유로 2016 예선전을 앞두고 상대팀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산마리노 대표팀 선수들을 가리켜 "그 친구들, 우리나라(잉글랜드)에서 축구는 몰라도 크리켓 대표팀에는 몇 명 들어갈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실없는 농담을 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4)는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많이 얻고 내년 유로 2016에 출전할 대표팀에 발탁되기 위해서는 내년 1월에 이적을 감행해야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미러)
첼시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는 자신들이 올 시즌 초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내고 있지만, 동료들은 모두 주제 무리뉴(52) 감독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는 이번에 구단 측이 데려온 프랑스의 어린 공격수 앙토니 마르샬(19)에 대해 솔직히 잘은 모른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루니는 마르샬이 올 시즌 자신들에게 훌륭한 영입선수가 되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AC 밀란의 시니샤 미하일로비치(46) 감독은 최근 리버풀에서 임대해온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5)가 정상 체중을 3kg 초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풀백 마티유 드뷔시(30)는 스페인의 오른쪽 수비수 엑토르 베예린(20)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팀을 떠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유는 올 시즌 전반기 프리미어리그 엔트리에 스페인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3)를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맨유의 루이 방 갈(64) 감독은 발데스에게 다시는 출전 기회를 주지 않을 것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에버튼은 이적시장 마지막날인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러시아 대표팀의 윙어 데니스 체리셰프(24)를 임대하겠다고 제안했으나 거부당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유베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센터백 다니엘레 루가니(21)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다비데 토르키아(55) 씨는 최근 아스날이 루가니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도 팀을 떠날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의 고든 테일러(70) 회장은 유럽 전역의 다른 구단에 선수를 무려 33명이나 임대한 첼시를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테일러 회장은 "걔네들은 선수를 잔뜩 쌓아만 놓고 뭐하는 짓이냐?"라고 일갈했습니다. (미러)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존조 셸비(23)는 지난 2012년 9월에 리버풀에서 뛸 당시 맨유와의 경기(1-2 패) 도중 퇴장을 당하면서 상대팀을 이끌던 알렉스 퍼거슨(73) 경과 충돌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셸비는 퍼거슨 경이 당시의 일을 겪은 후 자신에게 깊은 인상을 받더라고 전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사우스햄튼은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을 투입해 데려온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가스톤 라미레스(24) 때문에 골치 아파지게 됐습니다. 이들은 팀내에서 잉여 자원으로 전락한 그를 올 여름에 방출하려고 했지만 끝내 무산됐기 때문인데요. 이제 소튼은 라미레스를 챔피언십 구단으로 단기 임대하거나, 아예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던 데일리 에코)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3)는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이너(24)가 라이벌팀인 맨체스터 시티로 가기는 했지만, 어쨌든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컴백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토크 시티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는 유일하게 단 1명의 선수도 다른 팀에 임대하지 않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브라질의 수비수 디오나탕 테이셰이라(23)가 공식 경기에 꾸준히 출전할 수 있도록 다른 구단에 단기간이나마 임대하기로 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풀백 폴 더밋(23)은 햄스트링에 부상이 재발되어 복귀가 연기됐습니다. (실드 가제트)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로핸 인스(22)는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이런저런 소문을 뿌리치고 구단 측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거스)
최근 더비 카운티의 인수에 성공한 영국의 백만장자 멜 모리스(58) 구단주는 올 여름 팀의 지휘봉을 잡은 폴 클레멘트(43) 감독에게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켰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노팅엄 포레스트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의 미드필더 조니 윌리엄스(21)를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노팅엄 포스트)
Best of Social Media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과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5)는 올 여름 적잖은 논란을 일으키며 각각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습니다. 스털링은 델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리며 두 사람의 이적 과정을 가리켜 뱀 이모티콘 2개와 비행기 이모티콘 1개를 함께 달았습니다. (스털링의 인스터그램)
AFC 본머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타이론 밍스(22)는 무릎에 부상을 입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는데도 여전히 밝은 모습입니다. 밍스는 트위터에 영국의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구를 인용하며 "거울에 있는 거울아, 거울아. 나는 넘어져도 꼭 다시 일어날 거야. 내가 뛰든지, 걷든지, 기어가든지 언제나 목표가 생기면 꼭 이뤄낼 거야."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밍스의 트위터)
데이비드 베컴(40)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41) 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집에 새 식구가 생겼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베컴 부부의 새 식구는 최근 입양한 스패니얼 종의 작은 강아지 '올리브(Olive)'였습니다. (빅토리아 씨의 트위터)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26)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대표팀 동료 3명과 함께 찍은 셀카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아스필리쿠에타의 트위터)
And Finally...
던캐스터 로버스의 폴 디코프(42) 감독은 오늘 열리는 질링엄과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원정을 떠나는 열차 안에서 깜박 잠든 모습을 어떤 팬에게 도촬(?)당하고 말았습니다. (데일리 스타)
현역 시절 미들스브러와 선더랜드에서 풀백으로 활약했던 훌리오 아르카(34)는 노던 풋볼 리그 디비전 2*의 사우스 실드에 입단했습니다. 아르카는 지난 2013년 프로 선수로서는 현역에서 완전히 은퇴했지만, 세미 프로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는데요. 이제 그는 스톡슬리 스포츠 클럽과의 경기를 통해 사우스 실드에서의 데뷔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실드 가제트)
* 노던 풋볼 리그 디비전 2 : 잉글랜드의 10부 리그 중 하나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Arca?아직도 뛰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