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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만화 토론장 드래곤볼 시리즈에 대한 개평
Aurumdm 추천 0 조회 939 17.05.24 00:0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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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5.24 00:50

    첫댓글 좋은 글입니다.

  • 17.05.24 00:58

    엄청난 장문... 잘 읽고갑니다.. 파워인플레이는 이미 무너지고있던시점이였을지도모르죠.. 동인지그리던사람인 도요타로라는분이 그리고있고 또 토에이는 돈좀아끼자고 아마추어인들한테 맡기는현상도 배재할수없구요.. 작붕논란에 액션신이 부족함에 느끼는건 어쩔수없지만.. 기존에있던걸 고집하지말고 다르게진행시켰다면 더 나은결과물이되지않았을거라는걸 생각해봅니다 ㅎㅎ

  • 17.05.24 07:30

    도요타로는 AF를 연재 했을 때도 원작의 동세를 자주 모작했습니다. 지금도 꽤 원작에서 쓰였던 컷이 자주보이죠. 동일한 컷인데 그 입체감은 비교가 안됩니다. 이건 도요타로가 그림을 못그려서가 아니라, 토리야마가 그림의 신이라 그래요. 기본 덧선 없이 바로 그림을 그려도 완성도가, 디테일이 살아있을정도니까요.

    슈에이샤 입장에서는 토리야마에게 원화를 맡길 수 없기에, 기존 작가들 중 그 느낌을 갖고 있는 도요타로를 선택한 것이겠지만. 격차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돈 아끼자는 목적은 아니죠. 슈에이샤는 만화에는 굉장히 신경 쓰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작가든 만화든 원작이 너무나 뛰어난게 가장 큰 허들이네요.

  • 17.05.24 11:01

    상당히 흥미롭고 공감이 갑니다.
    저도 항상 느끼던게 새로운 시리즈인 '드래곤볼 슈퍼'는 새로 시작하는 만큼 세계관 확장과 더불어 힘과 힘의 대결 구도에서 좀 달라졌으면 했거든요.
    이런 말은 일부 팬들한탠 화가나는 발언일수도 있겠지만 전 '전투력 놀음'이 싫었습니다.
    말씀대로 드래곤볼은 타만화에서 하는 세세한 설정과 설정묘사는 살포시 넘어가고 시원스레 전개되는 스토리와 액션이 좋았고 그걸 강점으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걸 단순 '수치의 강함'에 얽매여버리면 드래곤볼의 강점이던 시원스런 전개와 액션에는 집중이 되질 않더군요.

    그렇기에 오히려 타능력자 배틀에서 보여주던 '기술 하나 못배워서 주인공이 끙끙거리고'

  • 17.05.24 11:04

    '전혀 익숙하지 않은 새 기술 하나 성공 시켰다고 전투의 흐름이 역전'이되는 그런 전개가 일절 없는 드래곤볼이다보니 더욱 좋았구요.

    그런데 새 시리즈가 시작되면서 적들의 유형이 능력자 배틀물에 나올 법한 캐릭터들이 많아지면서 '와, 능력자가 판치는 타우주에서 순수하게 육체의 힘으로만 대응하는 전개가 나오겠구나!' 했는데 후에는 또 전투력 놀음이 되니 실망이더군요.

    그래도 이번 전우주 서바이벌 대회에서 그나마 타 우주윽 캐릭터들이 힘만이 아닌 신기한 능력으로 무장한 적들이 알음알음 보이는걸 보니 전 꽤 흥미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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