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덕례 (忠孝德禮) 근근공검(勤謹恭儉)-
청주한씨 인천광역시 종친회 제47회 정기총회 사회 맡아 진행
지난 29일 오전 11시부터 수림공원에서 약 150여 종현님과 외빈 등 2백여 명이 참석하고 중앙종친회 기호 회장/ 재인충남도민회 전달수 회장/ 서울중앙지검 한진희 부장검사 등의 축하 화환이 답지한 가운데, 청주한씨 인천광역시 종친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인천광역시 청년회장인 저는 이날 사회를 맡아 충성으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효성으로 화목한 가정을 지키며 예의로 건강한 사회를 세우는 종친회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1부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한관희 고문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먼저 가신 선조님들에 대한 묵념이 있었으며, 한천식 남구 종친회장의 종훈 낭독과 한기천 회장의 내빈 소개로 이어졌습니다. 중앙종친회 수석부회장이며 청한 장학회 상임이사인 성섭 일가, 서울지회장이며 사숙공 추모회장인 준석 일가 소개에 이어 전 인천광역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한민수 남동구 의회 의장이 도착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한흥열 사무처장의 경과보고, 장수/ 효행/공로패/ 감사패 시상과 인천정석항공고등학교 1년 은상의 자 동주 군 등 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으며, 기천 회장의 “중앙회장을 배출한 자랑스런 인천시 종친회는 일가 종현들의 친교와 덕업으로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단위 종친회 가운데 가장 활성화된 인천시는 특히 전 임원의 명단이 수록된 대형 달력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으며, 매월 이사회를 개최하여 장학금 조성 등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고 역설하였습니다.
안상수 의원의 축사 후에 2부 총회에서 감사보고/ 2014년도 세출 결산/ 2015년도 사업 계획 및 세출 예산을 승인하였으며, 임원개선에 들어가 한원일 청년회장이 회칙 3장 10조에 의거하여 지난 3월 20일에 개최되었던 회장단 회의에서 제23대 회장으로 기천 현 회장/ 부회장에 은석/ 규동/ 광열을 유임시키고, 감사에는 태호/ 도현 일가를 선출하였는데 이의없으시면 승인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하여 만장일치로 가결시켰습니다.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는 점심 식사 후, 고종연 산악회 총무의 사회로 노래자랑 등 여흥을 즐기며 행운권 추첨 뒤에 모든 순서를 마치고 폐회하였습니다.
청주한씨 중앙종친회는 34개 종파/ 100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난해에는 인터넷 대동 족보를 편찬하여 숭조돈목(崇祖敦睦)을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