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에 전단력이 최소가 되므로 맞는 위치 선정이구요.
부가적으로 균열제어를 위해서 기존 배근간격보다 조밀하게 상하부에 철근을 추가 배근하시면 균열발생이 저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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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아파트 지하 주차장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이 경우 슬라브가 넓어서 끈어치기를 해야 하는데.. 위치가 거더나 빔의1/2 지점이 전단력이 최소지점으로 알고 있는데..그렇다면 일부구간을 끈어친 다음은 하나의 슬라브에서 반은 콘크리트에 무쳐있고, 하나는 철근만 배근되어있으니까 캔틸래버로 봐야 하나요? 그렇다면 끈어치기 위치가 달라져야 하는것은 아닌지요? 통상 어디에서 끈어치는지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시공줄눈(construction joint)의 위치는 슬래브 관점에서 중앙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지점이 "전단력"이 최소가 되는 위치이기 때문이죠. 물론 다시 콘크리트를 이어치기 위해서는 직각면을 정리하고 타설을 해야겠죠. 이미 철근이 배근 된 상태에서 슬래브의 절반만이 타설되었다 하더라도 이를 순수한 캔틸레서보 볼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이미 이어치기 위한 다른 절반부분에 철근이 배근되어 있어 순수한 캔틸레버 거동은 미미할 것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캔틸레버로 본다고 할 지라도 캔틸레버 끝단(이미 시공된 슬래브의 절반부분-시공줄눈 위치)에는 전단력이 매우 미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