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복을 받자
오늘의 본문 말씀
"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
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취하
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
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
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
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 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
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세기 28:10~15)
설교 / 朴大山 목사
어머니의 보호 아래 장막 중심의 평안한 생활을 했던 야곱이
아버지와 에서의 진노를 피해 아무 대책도 없이(창세기 32:10),
그저 하란의 외가만을 향해 허허 벌판을 걷고 있는 야곱은 여간
힘든 길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고향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부모 형제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등등 야곱에게는 실로 현재와 미래가 모두 불안했으며,
그 순간 뼈 속 깊이 파고드는 외로움과 슬픔도 엄습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되는 그 시점에,여태껏 침묵
하고 계셨던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찾아오셨고 그와 긴밀한 영적
교제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예컨대 절망의 순간에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사닥다리를 통해서 주어진 하나님의 꿈의 계시로 말미
암아,야곱은 영과 육이 일시에 소생하는 기적을 체험한 것입니다.
야곱은 이 은혜의 기적을 체험한 후,변화된 시각으로 여호와를
앙망하게 되었으며,아울러 자신의 신앙을 서원으로 표현하기까지
에 이릅니다.
좀 유치한 조건부적인 고백이지만,
"20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21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창세기 28:20~
22)
그러면 오늘 본문에서 야곱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복은
무엇일까요?
첫째,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신다'는 복입니다.
오늘 본문 13절에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1) 야곱이 누운 땅은,우리 삶의 현 주소입니다.
• 야곱이 누운 땅은 차디찬 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차디찬 땅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심으로 그곳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벧엘이 되었
고 (창세기 28:19),그리고 또한 그 땅은 그의 후손이 누리고 사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 되었습니다.
야곱이 누운 땅은,우리의 나그네 삶의 현 주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어떠한 환경도 축복을 받게 됩니다.
• 요셉도 차가운 애굽의 토굴 감옥에 갇혀 있었으나,나중에 전화
위복이 되어 애굽의 총리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 다윗도 그의 시편 노래들이 주옥 같이 나오기 전까지는,어두운 밤
같은 생의 골짜기를 헤매야 했었습니다.
• 사도 요한 역시 풀 한포기 나지 않는 돌섬 밧모섬에 유배 되었다가,
세상 종말에 완성될 '하나님의 비밀'(계시록 10:7)인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는 놀라운 축복을 체험하였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서 있는 땅은,어느 곳입니까?
마음 평안하고 안정된 처소입니까? 아니면 외롭게 서 있는,차가운
고난의 땅입니까? 머잖아 그 땅은 축복의 땅으로 변할 것입니다.
2) 우리의 영적 토양의 물을 고쳐야 합니다.
• 오늘날 세상의 물결이나 종교계의 이면은 심히 혼탁하고 부패한
물이 흘러,우리의 영과 정신과 땅을 황폐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생명의 진리입니다.
이것을 그림자적으로 보여준 한 사건이,구약성경에 나옵니다.
• 열왕기 하 2장 19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을 보면,엘리사 선지자가
여리고 땅의 나쁜 물을 좋은 물로 고치는 기적적인 한 사건이
있습니다.
"19 그 성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우리 주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터는 아름다우나 물이 좋지 못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20 엘리사가 가로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21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
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 던지며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 좇아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
어짐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22 그 물이 엘리사의 말과 같
이 고쳐져서 오늘날에 이르렀더라"
• 엘리사는 구약 유다와 이스라엘,남북조 시대에 엄청난 기적을
일으키며 활동한 위대한 선지자입니다. 많은 그의 기적 사역 중에
서 인용한 위 본문의 말씀은 여리고 땅의 나쁜 물을 소금을 뿌려
맑게 고치는 기적의 현장입니다.
예컨대 성읍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는 좋지만 물이 좋지 못하여
토산이 익지 못하고 아이를 유산하는 일까지 발생하였습니다.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 때 엘리사는 마을 사람들에게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가져오게 하고,물 근원으로 가서 그 곳에
소금을 뿌리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 좇아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짐이 없을지니라"(21절)
과연 엘리사 선지자의 능력의 말씀대로 놀랍게도 그 물이 맑아
졌고,황폐했던 여리고 들판은 기름진 낙원이 되어 여자들이 아이
를 유산하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 물은 근원부터 깨끗해야 합니다. 근원지의 청정(淸淨) 유지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여기서 좋지 못한 물은 죄악을 상징하고,새 그릇은 새로운 교회
를 상징하며 소금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그리스도인으로 비유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13절에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낳아진 존재이고(야고보서 1
:18),그리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사함 받고 세상의
빛이 되어 살아야 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입니다.
그럴진대 만일 그 사명과 본분을 잃어버린다면,스스로 부패하
여 세상을 변화시킬 수가 없게 됩니다.
• 구약시대 제사에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소제물에,소금을 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레위기 2:13)
• 소금의 일반적인 용도는,성결 즉 부패 방지를 통해서 물질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보존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제사 제물에
소금이 들어가는 것은,우리와 하나님과의 언약이 변함없이 영
원토록 지속된다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의 순결을,필요로 하는 내용입니다.즉 하나님과 성도 사이
에 어떤 이물질이 끼어들지 못하게 하는,신앙의 순결성을 가리
키는 말입니다.
3) 이 시대 그리스도인은 교회와 그 진리를
오염시키고 썩게 만드는 큰 성 바벨론 토양의
물을 고쳐야 합니다.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
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
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계시록 17:1,2)
• 여기서 '큰 음녀가 앉은 물'은 17장 15절에서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이라고 하였는데,이는 전세계 모든 것을 혼합한 것
으로써 혼합주의 사상 위에 말일에 배도하는 음녀교회가 앉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 음녀교회 사상은 복음의 전파를 모방하여
비 진리로써 세상을 유혹하게 되는데,곧 계시록 14장 6절에 기
록된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
을 대적하는 비 진리 쑥물을 가리킵니다.
• 음녀교회의 비진리 사상을 이기려면 '작은 책'의 말씀을 꿀 같이
먹고(계시록 10:9,10),일곱 금 촛대교회의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시대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드는 쑥물'(계시록 8:10)은,
종말론적 현상으로 나타나는 세속 문화의 형태입니다. 오늘날
세속 문화의 오염 상태는 매우 심각합니다.
망국적인 온갖 부정부패,소름끼치는 극에 달한 강력사건,마약,
음주문화,거기다가 안방까지 파고드는 음란문화 등,현대는 죽음
의 문화가 그 그림자를 더 짙게 드리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퇴폐문화 때문에 현대인의 인격이 병들고,육체
가 망가지며 인생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금이 되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 문화 속에 '영원
한 복음'의 빛을 비춰주고,성령의 생수를 부어주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사랑을 깊이 알게 해야 합니다.
둘째,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
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라는
약속의 복입니다.
오늘 본문 15절 말씀에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라고 하였습
니다.
• 야곱의 밧단아람 행이 야곱에게는 도피 행각일지는 모르나,
하나님 편에서는 언약 후손을 보존하시고 인도하시는 깊은 배려가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입니다.
• 한편 야곱에게 허락하신 것이란 그의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확인된
복입니다.
"26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내게 입
맞추라 27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비가 그 옷의 향취
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의 복 주
신 밭의 향취로다 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
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
이 네게 굴복하며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창세기 27:27~29)
"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어 너로 생육하고 번성케 하사
너로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4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
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 주사 너로 하나님이 아브라
함에게 주신 땅 곧 너의 우거하는 땅을 유업으로 받게 하시기를 원
하노라"(창세기 28:3,4)
• 야곱이 받은 하늘의 이슬의 축복은,에서에게서 야곱에게로 넘어간
영,육 간의 축복입니다(창세기 25:26~34/로마서 9:10~13).
육적 야곱의 이름은 '속이는 자'라는 뜻이지만(창세기 27:36/32:
28),반면에 신명기와 이사야서에는 '여수룬'(정직한 자)(신명기 32
:15/33:26/이사야 44:2)이라고 표현하여 야곱 즉 이스라엘이 하나
님의 은혜의 수여자이며 대속적 목적을 담당할 존재임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야곱은 한번 약속 받은 이슬 축복의 보장으로,야곱의 가는
길과 그가 행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축복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축복은 결국 민족을 이루는 축복이었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이루는 축복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축복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그대로 물려 받은 복입니
다.
• 그런데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3장 29절에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라고
함으로써,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후사가 된 성도들은 아브라함
과 야곱이 받은 복(땅의 기업,큰 민족,이름 창대)을 영적으로 받게
되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과 왕 노릇 할 자'
로 삼으신 복을 가리킵니다(요한 계시록 5:10)
진정 하나님의 나라에서 제사장과 왕 노릇할 시기는 장차 그리스
도께서 지상 재림하신 후,이 땅 위에 천년왕국을 세우시는 때인데
천년왕국이 도래하기 전에 하나님의 '새 일'(이사야 42:9/43:19)에
동참하여 쓰임 받는 한 선교국가와 그 나라 종들이 있다는 사실입
니다. 그곳이 어디입니까?
1) 땅끝,땅 모퉁이에 세워질 나라입니다.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
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
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
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
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
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
으로 너를 붙들리라 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
할 것이라 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
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
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
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
라 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
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
람이 그것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
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이사야 41:8~
16)
• 여기 이 말씀 속의 이스라엘,택한 야곱,아브라함의 자손은,육적
이스라엘을 가리킴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는 영적 이스
라엘을 가리킵니다. 왜냐하면 '땅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
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라고 하셨는데,좀 더 정확한 번역은 '땅
끝에서 너를 붙들며' '땅의 가장 먼 모퉁이에서 너를 부르고'라는
의미입니다. 이에 대해 '표준 새 번역'에는 '세상의 가장 먼 곳으로
부터 너를 불러냈다'라고 되어 있는데,이는 '땅끝에서부터 세상
끝까지'의 뜻이 아니라,단순히 '땅끝,땅 모퉁이에서'이스라엘을
불렀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영적 이스라엘로 보아야 합니다.
• 또한 본문 15절에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라고 하였는데,이는 땅끝에서 부른 영적 이스
라엘로 하여금 세계를 치게 하신다는 말씀으로서,육적 이스라엘
에게는 세계를 치게 하신다는 말씀을 성경 어느 곳에도 주신 적
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세상 마지막 때에 땅끝,
땅의 가장 먼 모퉁이에서 영적 이스라엘을 부르시어 선지 국가로
세우시고 그 나라로 하여금 세계를 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그곳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2) 북방,해 돋는 곳에서,택한 종을 일으켜
세우십니다.
"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
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방백들을 회
삼물 같이,토기장이의 진흙을 밟음같이 밟을 것이니 26 누가 처음
부터 이 일을 우리에게 고하여 알게 하였느뇨 누가 이전부터 우리
에게 고하여 이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뇨 능히 고하는 자도 없고
보이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27 내가 비로소 시
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이사야 41:25~27)
• 위 본문에서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라고 한 것은 바사 나라가 아니고,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나라임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바
사 제국과 그 나라 왕 고레스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리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
리라"(27절)라고 한 것은,예루살렘에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는 메
시야요 구세주라는 복음을 전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종말론적으로 이 예언은 '한 이레'(7년)의 '전 삼년 반'기간에 두
증인의 사역을 통해서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종들은
인을 치기 시작한,해 돋는 곳에서 많이 나올 것입니다(참고,계시
록 7:2~8)
이 외에도 영적 이스라엘로 상징된 나라에 대해 증거할 말씀들이
많이 있지만,다음 시간으로 미루겠습니다.
결론
야곱이 변하여 여수룬과 이스라엘이 되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 처럼,야곱 같은 우리도 참된 영적 이스라엘이 되어 말일에 귀
히 쓰임 받고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의 기업과 유업을 상속 받는
후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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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님은 허물 많은 야곱을 변화시켜 이스라엘이 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은 한 개인이 아니라 한 국가가 된 차원입니다. 그만큼 야곱은 복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기대 만큼 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떠나서 우상을 더 숭배했고 완악했습니다. 그래서 남의 나라에 끌려가 종살이를 했었고,외적으로부터 침략을 받아 수치와 죽임을 당하는 징치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치리의 원리는 오늘날 신약시대 성도가 된 자녀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과 왕 노릇 할 자'로 삼아주셨건만 기대에 어긋나게 살거나 본분을 다하지 못하면 징계를 해서라도 잘못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올 때 까닭없이 매를 맞는다 하지말고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참 뜻을 깨달아 바르게 옷깃 여미는 겸손함이 한 걸음 성숙하는 것이요 축복의 땅으로 옮겨갈 수 있는 지름길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나쁜 물을 맑게 고치는 엘리사가 일으킨 기적처럼 이 시대에도 새로운 교회 즉 금촛대 교회가 전하는 복음만이 소금이 되어, 쑥물과 흑탕물에 더러워진 세상을 살릴수가 있습니다. 그리하여야 교회가 기름진 토양으로 씨앗이 잘자라 알곡 성도를 만들수가 있고 성장하다가 타락하여 실패하는 성도들을 빚어내지 않을 것입니다. 목사님의설교를 읽어내려가니 엘리사의 새그릇에 소금을 담아 나쁜물 근원에 뿌리니 토양도 좋아져서 토산물도 잘자라고 또한 아이가 유산하는 일도 생기지 않았다는 말씀에 영안이 열린 눈으로 보다 밝은 말씀으로 조명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성도는 이제 더 밝은 비밀을 담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재림의 징조가 나타나는 이시대에 어떤 메시지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시어 새 일을 성취케 하시려는지 아는데 까지 나아갈수 있어야 겠습니다. 내가 받은 말씀은혜를 나만 취하지 말고 한마디, 한마디로 그 깨닫고 밝아진 말씀을 한줄 메모로 리플을 다신다면 각각의 받은 감동들로 하나님의 큰 새일의 설계도가 그려지는 것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엔 선한일로 봉사하며 구제하는 일들은 기본적인 생활이 되어있습니다. 허나 더 중요한것은 깨어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재림의 징조를 볼수 있고 느낄수 있도록 구령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앞으로 다가올 7년대환란의 구원의 구령이요, 천년왕국의 입성으로서 천년의 안식을 불쌍한 영혼들에게 기쁜 소식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그 소망으로 살아감이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하고 그 삶으로 복음을 꽃피워 천년왕국을 이룩해야하겠습니다.
은총님의 리플이 확신에 차 있군요. 잠시나마 녹슬지 않았습니다. 금촛대교회 신앙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스가랴서 4장 12절 말씀 같이 금기름 받은 신앙은 어떠한 탁류나 혼합주의에서도 변함 없는 금 같은 신앙 사상을 소유하고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지요.
야곱의 도. 말일에 이뤄지는 역사, 이것이 창세기에서 야곱이받은 복으로, 우리시대 이뤄지는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하나님의6000년의 열매로 야곱의씨가 편만해져서 다시 고토로 회복되어 천년왕국을 입성하게되는 시대적 사명이 우리앞에 있습니다. 영안을 열어 보시는 분은 복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