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브리핑] '생로병사의 비밀' 진행자 교체

[소울메이트]

[브리핑] '생로병사의 비밀' 진행자 교체
 

KBS 1TV 의학정보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의 진행자가 오유경 아나운서에서 최동석(사진 왼쪽), 김진희(오른쪽) 아나운서로 교체된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현재 1TV 어린이 프로그램 '누가누가 잘하나'와 '세상의 아침'의 '스포츠 세계' 코너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희 아나운서는 1TV '사랑의 리퀘스트'와 '뉴스타임' 등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2004년 입사한 KBS 공채 30기 동기.

4년반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오유경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생활을 잠시 접고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필립메릴저널리즘대학에서 초빙연구원 자격으로 1년간 연구활동을 할 예정.

'느낌표' 폐지 대신 시간대 변경

폐지 논의가 오갔던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토요일 오후 5시40분)가 당분간 방송을 계속한다. MBC는 프로그램을 새 단장해 편성 시간대를 옮기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2001년 4월 방송을 시작한 '느낌표'는 전국에 어린이 도서관을 세우는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고향을 함께 찾아가는 '아시아 아시아',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골의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산넘고 물건너' 등의 코너로 인기를 얻어 공익성을 결합한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외국에 유출된 우리 문화재를 찾아오는 '위대한 유산 74434' 코너에서 국민의 성금을 모아 일본에 보관돼 있던 김시민 장군의 공신교서를 찾아오기도 했다.

/ 입력시간: 2007. 04.26. 09:15

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7/0426/060020070426.10400915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