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웨신 총회 2023년 신년하례식 “올해도 승리하자”
전병선별 스토리 • 어제 오후 10:33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꿈너머꿈교회 목사·총무 김복래 목사)는 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꿈너머꿈교회에서 총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하례식을 했다.
예장 웨신 총회 2023 신년하례식을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Copyright@국민일보
부총회장 양덕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신년 감사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17장 13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2023년, 여호와 닛시의 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하는 아말렉을 하나님께서 친히 물리쳐 주셨듯이, 올 한 해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이미 승리는 예비 되어 있다”며 “2023년은 총회에 ‘여호와 닛시’의 능력이 함께 하심을 굳게 믿고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모든 사역에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김헌수 총회장이 신년하례식에서 새해 인사하고 있다.© Copyright@국민일보
강동노회장 함금주 목사는 특별기도시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서노회장 이승표 목사가 총회와 노회를 위해 기도했다. 웨신대학노회 증경노회장 최정수 목사가 총회 초대 선교국장으로 임명됐다.
부총회장 임예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하례식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축복기도를 했으며 직전총회장 박정균 목사, 증경총회장 이영풍 목사, 원로 이규 목사, 김안식 중부노회장이 새해 인사를 했다.
이날 꿈너머꿈교회 성도들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돕기 위해 쌀 20포대를 노회에 기증했다. 총회는 캄보디아에서 선교 중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 국내로 후송돼 봉합수술을 마친 한서노회 소속 엄성일 선교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