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란
관리요령
동양란은
인사이동시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품목이나 근래 와서 용도의 폭이 넓어지면서 서양란의 수요는 줄고 동양란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정확한
통계 수치는 아니지만 전년대비 올해의 동양란 수요는 20% 이상 증가 했다고 봅니다.
그것은
동양란 꽃을 인위적으로 올릴 수 있는 재배 기술의 보급으로 연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물량이 공급되고 있고 꽃배달 통신 수 ,발주시 크레임
요인이 적으며 배달이 간편하고 받는 분 역시 좁은 공간에서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장점 등이 고려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똑같은 화분에 비슷한 품종이 여러 개 배송되므로 받는 이로 하여금 받는 기쁨이 반감될 수 있으므로 동양란을 선물로 받아본분들이 선물할 경우 다른
쪽으로 선물 문화가 바뀔 수도 있으므로 품질이 좋은 미니 호접등을 대안으로 세워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어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치와
광량 : 놓는 위치에 따라 성장이냐 퇴화냐가 결정된다.
창가에
밀착하여 놓거나 직사광선을 많이 받으면 잎이 관상가치가 떨어질 정도로 누렇게 변하나 변색이 안될 정도의 광선은 충분히 보게 하는게 생육에
좋다.
밀폐되어
통풍이 안되고 광선이 전혀 없는 곳에 두면 서서히 죽는데 먼저 뿌리가 망가지면서 고사한다
뿌리가
상한 후 잎끝이 검게 타들어 가거나 심하면 뿌리가 썩어 없어지면서 탈수 된것같이 마르는데 이때는 이미 뿌리가 거의 망가진후이므로 햇볕쪽으로 옮겨
놓아도 회복을 하기 위한 시간이 많이 필요하며 상품성있게 회복되기 어렵다 그러므로 건물에서는 적당히 구매하여 상품을 순환시켜 재고 요인을
줄이는게 가장 중요하다.
온도
: 유통되고 있는 동양란의 자생지는 위도상으로 아열대의 산간지로 사계절 뚜렷하지 않은 온란한 기후이다. 경험에 의하며 적당한 온도 즉 20℃
이상 30℃ 이내의 온도에서 광량이 적당할 때 뿌리 발육도 좋고 새 촉도 잘 나오면서 꽃대도 잘 올라온다.
고온과
다습 광량부족은 잎이 늘어지며 관상 가치를 잃는다.
중요한
것은 직사 광선을 보아 식물체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고온일 경우 고온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물주기
: 적당한 온도와 광량에서는 (4월부터9월까지)물을 주 1회 정도 주며 장마철 햇볕이 전혀 없는 경우와 늦가을부터 이른봄까지는 10일정도에
한번씩준다 꽃대 길이가 짦아 포장시 꽃대가 안보이는 품종은 꽃대가 올라 올 때 (철골, 관음 ,마이건란, 옥화,,춘검등 꽃대가 짧게 올라오기
시작할때 물 주는 횟수를 늘려주어 꽃대 길이를 길게 해준다.
통풍이
안되는 곳에서 포기에 물이 고이게 주면 잎과 벌브 사이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잎이 상하거나 새 촉에 물이 고이면서 부패하여 망가지게 되므로 포기에
물이 고이지 않게 주는게 매우 중요하다
품종별
관리 포인트 : 철골, 마이, 산천, 한란 등 무늬가 없는 품종보다 금기, 옥화, 일향등 무늬종 란등은 더위와 햇볕에 약한 편이므로 여름에
주의해야한다.
가장
원만한 동양란의 관리는 15℃ 30℃ 사이 온도와 강한 광선을 피하고 반광은 충분히 보게하며 포기에 물이 고이지 않게 관리 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