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쯤 부산 기장에 놀러갔던적이 있었습니다.
바닷가에 갔으니 해산물 구경도 할겸 기장시장에 갔어죠.
시장안에 많은 해산물과 특히 대게가 정말 많았었습니다.
시장에 가면 아이들은 평상시 못보던 신기한 물건들이 많죠. ^**^
" 이건 뭐예요???? 왜 그렇게 해요???? "
" 이건 고기, 저것두 고기, 고기, 고기,...... 많다. "
" 불가사리다. 별 모양 이닌까 이건 별불가사린가???? "
이건 학꽁치 입니다.
이게 요렇게 변신을 하면 정말 맛이 기가 막히죠.
요건 전어.
가을 전어의 맛은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시장 전경.
아래는 기장 바로 옆 동네인 일광 입니다.
일광 해수욕장이 있고, 조그만 기차역도 있구요.
이 일광역 앞에 아주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요집 입니다.
복요리가 아주 기가 막힙니다.
아침 9시전 인데도 사람들이 꽉찰 정도로....
바로 좌측편과 맞은편에도 복집이 있는데 이집만 못한가 봅니다.
항상 이집만 북적북적.......
역에서 나오다 보면 우측 첫집입니다.
혹, 기장에 가실일이 있으면 꼭 드셔보세요.
맛 기행이 되버렸네요. ^**^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다보니.....
첫댓글 ㅎㅎ그럼요~ 다 먹구 살자고 하는 일인데요~ 캬캬캬캬캬 올만에 정겨운 시장구경 한번 잘하고 가네요^^
학 공치에 전어회 잘먹고 갑니다 ~~~~
아~~ 먹고 싶네요~ 일부러 간판을 비스듬히 찍어주시는 쎈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