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일시? ☞2005년11월5일(토) 09:15~16:30
ㅁ 누구누구? ☞ 꿈꾸는도마, 금복주, 오솔길, 나무늘보, 바람처럼, 지존을꿈꾸며, 꿈꾸는깔이
ㅁ 코스는? ☞ 석골사주차장=>수리봉=>문바위=>사자봉(사자바위)=>억산=>팔풍재=>범봉=>석골사
(범봉에서 딱발재로 경유(운문산방향) 하지 않고
우회전하여 팔풍재 갈림길과 만나서 석골사로 하산)
ㅁ 소요시간 및 시간대별 주요진행사항?
☞ 코스 개념도 : 아래 개념도 참고(부산일보에서 가져옴)
☞ 시간대별 진행 사항 (정확하지는 않음)
※ 꿈꾸는도마의 초반1시간 비몽사몽 & 지존님 감기 & 백퍼센트 즐기며 조망 만끽
==> 계획시간 보다 두시간 지연됨
07:40 경주 황성공원 출발(투싼, 아반떼XD)
09:10 석골사주차장 도착
10:30 수리봉 도착
=> 도마 다이요트한다꼬 못먹어 그러한 것인지
어지러워 쓰러지기 직전까지 홍알거림=>30분지연
11:10 문바위 갈림길
11:20 문바위
11:40 문바위 출발
11:50 문바위갈림길
12:05 사자봉 도착 및 중식
12:40 사자봉 출발
14:00 억산 및 증명사진 등
14:30 깨진바위 도착 후 앉아놈
14:50 억산의 절정 깍아지런 절벽 위(최고의 조망)
15:10 팔풍재
15:40 범봉
16:30 석골사 주차장
ㅁ 산행만족도? ☞ 홍콩감
ㅁ 기타 사항
☞ 석골사에서 억산만 노리는 단조로운 코스 피하길 권함
☞ 석골사=운문산=>범봉=>억산=>석골사 보다
석골사=>운문산=>범봉=>억산=>사자봉=>문바위=>수리봉=>석골사 코스를 추천할 만 하나,
체력적인 부담과 늦가을의 산행시간 등의 문제가 있기에
하절기가 아니라면,
석골사주차장=>수리봉=>문바위=>사자봉=>억산=>범봉=>석골사 주차장을
아래 개념도를 따르는 코스를 적극 권함
☞ 상기코스 이용시 계단 문제는
수리봉=>문바위 구간과 범봉=>팔풍재 갈림길 까지의 코스가
본 코스의 백미임
도마 늦잠자서 허겁지겁 나선다꼬
아침을 못 먹었네요..
다이어트 한지만 그래도 된장국과 밥반공기 또는 밥반공기와 닭가슴살로 요기를 해야 하는데..
그래야 산에 올라 애매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데...
아~~` 우얍니꺼?
일단 주차장에 세웠습니다
그러나 묵을 만한 것은 누룽지...
그러나 휴게소에서 바라본 가지산 윗부분에 구름이..........
오늘 다들 비가올까 불안해 했지만 하루 종일 비는 오지 않었습니다..
이 단풍의 계절에
아름답지 않는 곳이 어디겠습니까 마는
오늘 예감 좋습니다....
지난 여름 이일대를 1박2일 영남알프스 종주 한다꼬 뛰어다니신
그냥님 등에 의하면 얼음골 사과에 온통 농약이...'누가 묵노?' 했는데....
아~ 온천지 얼음골 사과가 가득입니다
왜 그리 많이도 열렸는지...우리님들...희안하다 싶어 바라봅니다....
석골사 주차장 주차를 하고
일방통행길로 10미터 정도에 보면
표시기는 보이지 않으니 임도 같은 길이 좌측으로 열렸습니다..
그리로 약2~3분 진행하다 보면
본격적으로 수리봉까지 오르는 소로가 표시기와 함께 조용하게 열려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니 기념촬영...
도마 개인산행이든 번개 산행이든 남자들로만 팀이 구성된 것은 요번이 첨이네요 ^*^
도마가 인기 다 떨어진건가? ㅋㅋㅋㅋ
도마 비실 비실 거리며 꽁지로 올라선
첫번째 전망대입니다..
석골사도 내려 보이고 건너편 운문산 자락도 보입니다..
그리고 석골로 타내려온 단풍이 암벽들과 어울려 미치게 합니다...
지난 번 강천산의 단풍을 보지 못해 한이 맺혔는데....캬~~~
작년 늦가을 백암온천 뒷산 백암산(1004)을 찾았을 때
능선에서 계곡의 깊은 곳으로 융단같이 깔린 단풍위로 뛰어 내리고 싶두만
이 전망대 드리고 이후 보게될 계곡이 단풍은 모두 하나 같이 탄성을 지르게 만들어 버립니다..
수리봉 직전 전망대입니다..
오늘 올라서는 전망대에서의 조망은 캬~~~ 하나 같이 시원함과 장쾌함....머..안가보면 모릅니다..
날이 좀 흐릿해서 사진으로는 대충 나오지만..
더군다나 몇번의 운문산 산행에서 바라본 억산에 대한 선입견
그리고 많은 님들의 억산 산행기에서는 전혀 알지 못했던
그러나 부산일보의 추천으로 찾게된 이번 코스
동대산-바데산을 찾아 경방골을 들어섰을 때..팔각산 정상을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는 산성골 코스...
바로 그런 황홀한 비경과 동급으로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깔이님도 거의 넘어 갈 지경일 겁니다...
도마 비실 거리며 약30분을 헤메고 난뒤...
수리봉 직전의 전망대 이후 부턴 컨니션을 회복
수리봉에 올랐습니다...
수리봉 정상부에서 바라본 문바위 방향..허거걱....저게 문바위? 우와~~~~~~~~
문바위를 지나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있는 북암산(806) 또한 절경 중의 절경입니다...
왜 이런 산의 이름을 이제야 듣게 되었을까요? ( 경력이 1년 밖에 안되는데 당연한 것인가?)
수리봉 정산 표시는 소박한 돌탑에 매직으로....
이런 정상 표시가 더욱 정이 갑니다...자연스럽습니다...
콘크리트를 세우거나
산에 있는 돌을 캐어내서 깍아 만든 정상표시석들...
우리가 산에 올라 건너편 산자락을 파헤치는 모습들을 보며 아파하는대도
여러 산악회에서 앞다투어 세우고 우리는 그러한 있어보이는 표시석이 없는 정상을 비웃기도 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거 맞죠?
문바위로 가기 우해서는 암릉구간으로 내려섭니다..점점 문바위의 위영이 나옵니다..
억산에 연결된 산이여서 그런가요?
억산의 상징물과 좀 닮은 구것이 있습니다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