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이죠
영화 정사에서 신문의 한귀절속에
저는, 이미숙 당신이 우리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미숙 이라는 걸죽한 배우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당당하리만큼...
오늘, 스켄들이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너무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오래전, 마포나루의 이미숙
장희빈의 이미숙....그리고 겨울나그네의 이미숙
그해 겨울은 따듯했네/의 이미숙.
뽕의 이미숙.........
내시의 이미숙. 등등 수없이 당신의 영화를 보고 울고 웃으면서
긴시간을 나도 이미숙이란 배우도 같이 시간을 보냈내요.
여자나이... 당신은 분명히 당신을 사랑하고
책임을 지며 사는 사람임을 느꼈고
더 나아가 그나이에 수없이 무너지는 배우들을 보면서
당신이 얼마나 얄미울 만큼 철저하게 자신과의 고독에서
이기며 살았는지도 세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분명 당신은 여늬 배우완 다를 것이라는 나의 탁월함이
실망시킴없이 지금까지 이어가는 이미숙이라는 거대함을 보면서
오늘, 역시.........라는 감탄을 합니다.
스켄들, 정말 멋졌구요
대박이든 아니든이 저에겐 상관없이
이미숙이라는 배우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했습니다
이제, 어느 케릭터로 당신이 또 우릴 놀라게 할 것인지요
당신이 우리 나라에 배우라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당신이 얼마나 당당하고 아름다운지 아시는 분같아
고마울 뿐입니다.........
영화, 정사 타이틀 신문지 광고란에
혹시 ..
이런글 읽어 보왔는지요..
이미숙 그가 우리나라에 배우라는 것이 나는 자랑스럽다..
그 타이틀을 감히 제가 올려놓은 그 장본인 입니다
늘, 감탄하면서 당신의 진정한 팬으로 남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만나겠죠
혹시, 저를 반드시 기억해 줄 것을 믿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더욱 아름다워 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