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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샆에서 명달리 가기로했다 처음으로 가는길인데 어색하지나 않을까. 그냥다른.모임으로 가볼까하다. 그래도. 가까운데로가서얼굴도익히고. 그래야 다음에도 어색하지 않을것 같아서 샆으로가 보았다 몇분의 님들이 와 계셨다. 약간의 어색함 이흐르고 전에 뵈었던분들 (죄송아직얼굴만알아서요.) 도계시고 회장님한테도목례로인사도하고해서 출발을하였다. 생전처음으로 가보는 mtb여행참으로 흐뭇하기도하고 또한 약간의 설레임도 있었다, 고덕뒤길로하여((이길은평소에가보고싶었던곳팔당대교가는길이라알고싶어했음)하남가는길목으로하여미사리뚝방길로가니 하늘은찌푸렸지만바람만은 상괘했다. 뚝방길을지나 다리를건너차도로다니는데 참신기했다 혼자다닐때는늘 인도로해서다니다가 차도로 떳떳하게가니 그것또한 신기하고 기분이너무좋았다. (물론 선두와 중간 또 후미에서도 와주시고 지켜주는님들의 노고를 잊지않는다) 휴계소에서 잠시휴식시간에 팀을 A와B로 나눈다한다. 어디로갈건지 물어본다그냥A조합류한다고했다. 글고나서 약간의후회을했음 과연내가따라갈수있을까햐 약간의걱정도해본다. 드디어출발 약간의긴장을했다. 부지런히쫒아갔다 이속도로과연얼마나갈까 속으로 신경을써가며부지런히페달질을해본다.. 그리고어딘지모르는곳에서잠시쉬고.다시갈길들을이야기한다. 갈길을정하고언덕길이있다한다출발. 평소보다약간의속도가줄었다. 어라 이속도면 한참을쫒아다닐만한디. 그리고나서 조금있으니 언덕길이 나타났다 아니언덕이 아니라 이건 고개가아닌가그것도 괘 높은 고개 같은디 언덕아닌고개를오르고오르니 이건끝이보이지않는것같았다 중간쯤오르고보니. 그와중에날추월하여 가뿐히 오르고계신분이 안계신가 난지금 숨이목까지 차오르는것같은디. 이건웬일. 잔차에서내려당장 끌바를하고싶은 생각이굴뚝같은디. 아이고 끌바할생각이 쏙들어간다 악에악을쓰며 기어조정해가며 겨우올라섰다 가슴이팍터질것같은숨을겨우진정해가며 어르신들께참대단하시다며 얘기을건네본다 그런디 아이고이건 아무것도아니란다 이정도가지고 숨이차면안된다 하신다 난 다리가 팍풀리는것같은디정말대단들하시다. 참내나이가무색해진다. 잠시휴식하고출발. 내리막이라편하겠지했다 아이고그런데왠 내려가는속도가장난이아니다. 이것조심해야지 바닥도물기도있고 여기에속도까지붙어있으니 키브레이크라도잡으면 그냥깐다생각에조심조심 중간중간에브레이크를잡으며 내려오는데 뒤에서 아이고 소리가난다 넘어지셨구나생각에돌려가려는데 키브레이크를잡을엄두가안난다 거기다 차들도 앞뒤로내려오고올라가고정신이없었다. 마침후미보신는분들도계신다는생각에 일단내려오다보니 B조의식구들이오고있다거기서잠시휴식에있다 전화로 넘어지신분이많이다치셔다는전화가왔다. 아 이것도 위험한것이로구나생각에잠시멍해있었다 거기서 넘어지쎴으면 많이다쳤을땐데.걱정이앞섯다. 잠시후구급차가올라가고 일행들이 내려왔다. 많은이야기들을하고 마을로내려가서 점심시간을가졌다.갈비탕에 공기밥하나 정말꿀맛같았다. 불상사만없엇다면 더욱 맛난식사시간이될었을땐데. 점심식사후 약간에휴식에이제집으로출발 돌아오는길정말 멋진풍경이었다 자동차로 다닐땐못느끼는 정말 상괘한기분 정말멋진풍경에 시원함 담에 혼자올수있을까하는 생각이들었다 아마못올꺼야속으로생각하며 열씨미페달질을해덴다. 샆에도착하니서너시쯤되었나 언제사왔는지 맥주에음료수가있다 맥주한컵이 이렇게 시원하구나 정말맛나다 정말재미있엇구요 즐거웠읍니다 다음에또데려가주세요.......... ㅋㅋㅋㅋ.(__) (--) 청솔님! 그날의 라이딩 느낌을 아주 실감나게 잘 표현하셨네요! 단체 라이딩을 자주 하면 그런 상쾌한 기분 앞으로도 많이 느끼실 수 있고, 또 혼자 다녀도 두려움도 없어지고 숨 차는 것도 점점 없어질 겁니다. 그러나 안전은 항상 스스로 지켜야 하겠지요 함께 하여 반가웠습니다. 06.08.02 14:15
다 읽느라 눈아파 눈물이 찔끔..ㅎㅎ..많은 님들과의 라이딩은 자주 가져 보시지 않으셨나 보군요..평지 아닌 언덕을 많이 오르다 보면 삶과 넘 닮아 있다는걸 자주 느낌니다..오늘 좋은곳 다녀 오셨나 봅니다..비록 그순간은 힘이 들지라도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이 될수 있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더군요..항상 안전라이딩 하시고..좋은글 잘 읽었습니다..후기 쓰시는 분들이 없으셨는데..참으로 반갑네요.. 06.08.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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