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고흥군 문화의 날’행사 풍성
- 흥겨운 전통 공연으로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 가져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5일 여수엑스포 ‘고흥군 문화의 날’을 맞아 지자체관 전통마당 특설무대에서 문화회관 전속예술단의 판소리 창극,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전통 문화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특히, 소록도의 사계절과 아련한 슬픔을 살풀이로 풀어낸 한국무용 ‘소록이 금강일세’와 고흥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노래한 창작민요 ‘흥양아리랑’을 선보여 문화공연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자음료 시식과 고흥쌀 무료 배부 등 특산품 알리기에도 적극 나섰으며, 지자체관 내 전시관에서는 우주복 입기 체험행사와 고흥 10경의 풍광이 그려진 컵 받침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흥군 문화의 날’을 맞아 많은 고흥군민이 엑스포장을 찾은 이날, 송자섭 고흥부군수는 “여수엑스포는 모든 면에서 수준 높고 품격 있는 박람회로 손색이 없으며, 지구촌 해양축제에 다함께 참여 하기를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엑스포와 연계한 관광객 유입을 위해 매주 토요일 고흥만남의 광장에서 ‘토요상설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7월 개최되는 ‘고흥선정 머드림픽’과 ‘시호도 원시 섬 여행’으로 관광객을 초대할 계획이다.
전남취재본부/국중선 기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132A05344FD045A82E)
![](https://t1.daumcdn.net/cfile/cafe/203699344FD045A924)